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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서울시에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공급’ 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지난 13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이하 서리협)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둔촌 현대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서리협은 “중대형 단지인 더샵 둔촌포레(둔촌 현대1차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으로 74가구 일반분양을 포함해 572가구에 달하는 공급물량을 내놓았다”면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중대형 단지들이 늘어난 만큼 일반분양분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이
2024.04.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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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제외 지역이 된다.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상업지역 총량제’와 상관없이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또 창동 상계·신내차량기지 이전부지 등 강북권 내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희망 용도와 규모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최초로 도입, 용도지역을 최대 상업지역까지 종상향하고 용적률도 1.2배까지 높인다. 공공기여도 기존 60%에서 50%로 낮췄다.서울 전체 면적의 40%(
2024.04.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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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모아타운 추진 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 반대하거나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았던 사유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모아타운 공모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또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의해 건축허가도 제한된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강력하게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해 3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입장문’에 대한
2024.04.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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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매월 공사비 증액 및 변경계약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이다.현장조사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공사비 증액사유
2024.04.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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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집행부 교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반포1·2·4주구가 마침내 착공에 들어갔다.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태호)은 지난 28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임 집행부로서 선임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이룬 값진 성과라 향후 행보에 청신호가 예상되고 있다.올 1월초 반포1·2·4주구는 신임 김태호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10인과 감사 3인 등으로 구성된 집행부 전원을 새로이 선출했다. 아직 설계 변경과 공사비 협상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단기간에 착공이란 결과물을 보여준 신임 집행부의
2024.04.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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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계획 변경에 대해기존 촉진계획이 거의 15년전에 이뤄졌던 내용이라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했고, 촉진계획 자체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변경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시청과 구청의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었고, 각 부서 협의 과정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모두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어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기존 계획안 대비 상당 부분 향상돼 조합원 여러분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시공사 선정에 대해언제 시공사를 선정할 지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조합원과 재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2024.04.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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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계획 변경으로 사업성을 업그레이드한 전농8구역이 오는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월 8일 서울시는 “지난 2008년 11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촉진계획 결정된 전농동 204번지 일대(전농8구역)에 대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 결정 및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조완우)의 기존 촉진계획은 약16년전 수립돼 최근 사업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지난 2022년 8월경 변경 절차를 추진해왔던 것.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전농8구역은 용적률과 층수
2024.04.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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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금지 가처분 관련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와 총회 등 관련 일정에 각종 소송이 제기돼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았다. 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잘못 기재한 사안의 경우 실수이긴 하지만 건설사측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사안이다. 현대건설 결격사유의 경우 강제조항이 아니며, 아직 확정판결이 나오지도 않았다. 법원에서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향후 사업추진시 과제는인근에 위치한 서울공항으로 인해 비행안전영향평가 등을 받아야 한다. 직접적인 고도제한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평가시 어떤 제
2024.04.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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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2구역 재개발사업이 현대건설을 파트너로 맞이함에 따라 후속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지난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조계환)이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중2구역은 단대오거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상업지역에서 이뤄지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모태로 한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대개 토지등소유자간 첨예한 이해관계로 동의율 확보가 어려우며 내부갈등이 적지 않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 같은 사업 특성으로 인해 중2구역 역시 조합 출범 당시부터 적지 않은 고초를 겪어왔다.
2024.04.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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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마천2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마천2구역은 단지 중앙에 지하철역과 초등학교를 품고, 동측의 성내천과 연계해 학교·지하철·지천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다(多) 갖춰 이웃이 함께 생활 편익을 누리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마천2구역은 16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으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 완성, 지역의 새로운 주거활력 부여가 기대된다.마천2구역은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개발이 멈춰 노후한 주거환경 및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민 생활에 불
2024.04.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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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상도동 279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3,200세대의 단일사업 규모 동작구 최대단지로 작년 6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상도동 244 일대 재개발사업(이하 상도14구역)’과 함께 상도동 일대가 국사봉의 자연환경을 품은 친환경 대단지로 거듭난다.상도동 일대는 영등포·여의도 도심과 강남도심 사이에 위치한 일자리 중심지의 배후주거지역인 동시에 천혜의 자연환경인 국사봉을 품은 입지적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간 1960년대부터 유지된 도시조직과 열악한 보행·도로체계, 급
2024.04.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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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시 동작구 이수 극동‧우성2‧3단지아파트(이하 이수 극동우성)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이 달 말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수 극동우성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9(사당동) 일대 14만3827㎡의 대지면적에 총 3485세대로 이뤄져있다. 현재 용적률 252%로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했으며, 올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수 극동우성은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단지 중 최대 규모로 단독 시공사가 아닌 컨소시엄으로 시공단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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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음식물쓰레기는 공동주택 생활에 있어 대표적 골칫거리 중 하나다.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근래 정비사업장 대부분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의 주류는 단순한 자동이송설비였지만 근래 들어 단지내 쓰레기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주)에너지원의 씽크맘시스템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씽크맘, 의무사항으로 적용해야”지난 14일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이 ‘송파 더 플래티넘’을 방문해
2024.04.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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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중랑구 묵동의 재건축조합이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여 1심에서 일부 승소하며, 시공사는 하자보수비의 70%인 28억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이끌어 내었다. 이는 시공사에게 부실시공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발생시킨 책임을 엄중하게 물었다는 이슈 때문에, 향후 층간소음이 심한 우리나라의 현실 상 비슷한 사례의 소송이 빗발칠 것이라는 이유로 법조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이번 판례에서 중요한 부분은 ▲계약상의 내용에 1등급을 사용하겠다는 점 ▲분양 시에 견본주택에도 1등급과 두께 60mm의 차
2024.04.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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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8. 법률 제19560호로 일부개정되어 시행중인 도시정비법은 역세권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준공업지역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통합심의를 통한 절차 간소화 방안,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의 도입,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대한 표준 계약서와 및 표준 시행규정, 조합 임원의 자격요건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중에서 공공 재개발사업에만 적용되던 ‘역세권 용적률 인센티브’를 조합이 시행하는 정비사업에도 확대 적용한 점(법 제66조 제2항 등)과 정비사업의 초기에 토지등소유자에게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정
2024.04.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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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필자가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소규모재건축사업 현장 중, 조합설립 및 건축심의를 거친 상황에서 인근 주택단지와 사업구역을 통합하려고 한 곳이 있었다.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소규모재건축사업에서 주택단지 간 통합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 않아 사업구역 통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시정비법 및 소규모주택정비법의 문언과 취지에 입각한 논리를 구성하여 관할청을 설득하였고, 결국 사업구역 통합이 가능케 되었다. 그런데 사업구역을 통합하려고 보니 종전 사업지의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고, 통합 대상이 된 사업지의 용도지역은
2024.04.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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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원고는 서울 동대문구 일대를 사업시행구역으로 하여 주택재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서 2018. 5. 10.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이 사건 정비사업에 관하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같은 날 동대문구청장은 관리처분계획인가고시를 하였다.피고들은 이 사건 정비사업 구역 내에 있는 토지(이 사건 제1, 2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이다.서울특별시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2018. 10. 26. 이 사건 정비사업을 위하여 이 사건 제1, 2 토지를 수용하고 지장물로 분류된 이 사건 건물을 이전하게 하며
2024.04.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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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최근 아버님이 재개발을 통해 조합원이 되었고 1+1으로 조합원입주권을 신청하였다. 지율씨는 이 중에 1채만 증여 받고 싶은데 증여세와 취득세 부담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또한, 증여는 어느 시점에서 가능한지 알고 싶다. 2. 해설⑴ 조합원입주권의 권리변환시기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통해 종전주택이 멸실되고 신규주택이 되는 과정에서 종전주택이 멸실되고 신규주택 지어지는 공사기간 동안은 주택이 아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인 조합원입주권으로 변환이 된다.주택에서 조합원입주권으로 변환되는 시기는 국세와 지방세에서 달리
2024.04.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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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하며 2024년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계속했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중 548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를 득표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956세대,
2024.04.0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