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4구역 재건축조합이 9월 16일 총회에서 설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압구정4구역 설계 입찰에는 ▲기호 1번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삼하건축· 미국 SMDP, 이하 건원) ▲기호 2번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미국 저디파트너십, 이하 정림) ▲기호 3번 토문건축사사무소(영국 PLP 아키텍처인터내셔널, 이하 토문) ▲기호 4번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람건축·미국 칼리슨RTKL, 이하 디에이) 등 총 4개 업체가 참여했다.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사 선정을 위해 개별 홍보 행위를 금지시키고 정해진 홍보부스에서 한정된 인원으로만
착공을 앞두고 멈춰버린 둔촌주공의 향방을 책임질 직무대행자가 기존 집행부와 조합원모임이 추천할 인사 가운데 결정된다. 지난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 집행부 해임 결의를 둘러싼 기존 집행부와 조합원모임간 공방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집행부 해임 결의는 적법한 것으로 밝혀 조합원모임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조합원모임이 요청한 &lsq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흑석11구역 시공권을 두고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 달 23일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최형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 2개 건설사가 최종 참여했다. 조합은 12월 12일 1차 합동설명회를 거쳐 22일 2차 설명회와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오랜 골칫거리였던 상가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안양 상록지구 재개발이 12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24일 안양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원상)이 사업시행인가 획득을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기 접수된 사업시행인가 신청 건과 관련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마련됐으며, ‘상가조합원 신축상가 분양
인천 부평구 새사미아파트가 길었던 재건축 대장정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인천 산곡새사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상술)이 이 달 28일 조합 해산 및 청산 결의를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5월 준공된 새사미아파트는 ‘부평 샬레 아넬리스’라는 새 이름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입주 이후 조합은 공사비 및 대여금 정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건축사업’이라는 말을 들으면 아마도 아파트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최근 들어 아파트와는 별도로 ‘상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장들이 하나 둘씩 눈에 띄고 있긴 하지만, 이제 사업 초기단계에 접어들었거나 사업을 시작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고 있지
수원 팔달1구역(우만현대아파트)이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가 예상됨에 따라 과거 수원을 대표하는 부촌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5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팔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박승수)은 9월 사업시행계획을 수원시에 접수했다. 현재 42곳에 달하는 관련 부처에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보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승수 조합장은 &
열악했던 사업 여건을 극복한 의왕 내손라구역이 마침내 대망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의왕 내손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차해순)이 최근 전체 이주 현황이 93%에 도달한 것으로 밝혔다. 12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내손라구역은 지난 4월말부터 이주 절차를 진행했다. 조합은 잔여 가구에 대한 이주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초 부분철거를 시작으로
2020년 대미를 장식할 흑석11구역 시공권 쟁탈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최형용)은 지난 9월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4500억원이란 매력적인 공사규모에 입지도 탁월해 건설사로선 놓치기 어려운 알짜 현장이다. 최근 수주실적 압박에 허덕이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기필코 따내야하는 사업장이다
준공된지 42년이 경과한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오중석 시의원은 지난 6일 개최된 ‘2020년도 주택건축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조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요구한 것으로 밝혔다.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인
개포우성6차가 정비구역지정을 받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을 시작한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 개포우성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 20,831.5㎡의 개포우성6차아파트는 양재대로와 구룡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7년 준공
구역해제 위기를 극복한 봉천14구역이 결집된 민심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봉천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윤승호)은 “지난 8월 27일 접수한 조합설립 신청 건에 대해 9월 29일 관악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공휴일 등을 제외하면 실제론 불과 20여일만에 인가가 결정됐으
신림2구역이 관리처분 총회를 성료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의 8부 능성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체 81.5%에 이르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이며 관리처분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일각에서 제기한 몇 가지 논란으로 인해 조합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다만 제기된 논란의 사실관계가 불분명하고, 근거가 미약해 보다 명확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리처
공공재개발이 정비사업의 핫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초기 재개발사업장을 중심으로 공공재개발 추진 여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농9구역이 공공재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도됐지만 확인 결과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농제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김삼근)는 “공공재개발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구역내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 부평구 십정5구역이 사업진행에 탄력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7월 사업진행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대림산업‧GS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을 새로운 시공자로 낙점, 사업진행 동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에 이어 지난 9월 29일 부평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받은 것. 지난 201
최고령 아파트로 손꼽히는 이촌동 중산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산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박충규)는 “추진위에서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에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방식에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활기를 띄고 있는 공공재개발에 비해 공공재건축은 참여하는 곳이 저조해 그 실효성에 의
장위15구역이 구역해제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조합설립 절차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서울고등법원은 “서울시와 성북구청, 장위15-1가로주택조합 등이 제기한 ‘정비구역지정 직권해제처분 무효 확인’ 청구소송에 대해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소비용 중 참가로 인한 부분은 피고참가
이주가 한창인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지구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7월 서울시 건축심의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건축심의 변경안이 9월 15일 마침내 통과된 것.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축심의 일정이 더욱 지연될 경우 당초 조합이 세웠던 사업추진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터라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는 소식이었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
한남2·흑석11·불광5구역 등 재개발사업장이 임대주택 건립비율 상향을 위한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성공했다. 작년 9월 정부는 재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임대주택 건설비율의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15% 이하
정비구역 해제 위기에 처했던 의왕 내손가구역이 간신히 위기를 벗어났다. 내손가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개최된 의왕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내손가구역 정비구역 해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일단 재심의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재개발사업의 무산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