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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가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의 혁신을 시작한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남권 대개조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26년부터 변화된 서남권 지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4.03.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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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한양연립이 모아주택 최초로 착공에 들어갔다.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에 맞춰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심의통과 8개월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오세훈표 모아주택 1호 착공으로 2월 26일 공사를 시작해 2026년 8월 완공예정이며 총 215세대가 공급된다.모아주택의 장점인 빠른 사업시행으로 현금청산을 받는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원주민 101명 전원이 재정착하게 됐다.현재 통합심의를 통과한 모아주택은 총 33곳, 4506세대이며 그 중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강북구
2024.03.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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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방학동 68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방학동 685일대는 인접 근린상업지역 상향가능지, 우이신설선 연장에 따른 환승역세권으로서의 방학역 위상 변화에 걸맞는 대표적 친환경 고품격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총 74,390㎡를 재개발해 최고 31층 내외 1,600세대로 신축된다.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준공업지역 배후 저층주거지로서 노후된 단독,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다.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좁은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
2024.03.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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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6일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모 신청한 8곳 중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 등 총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해 성북구 보문동6가는 선정하지 않않고, 성북구 하월곡동, 강북구 수유동은 보류했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 다수
2024.03.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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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7일 오후 3시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이 날 설명회에서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정책방향’과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운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공유했다.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 관련 박용선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이 설명회 기조를 나타냈다. 박용선 과장은 “재건축·재개발은 도심에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가
2024.02.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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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2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에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통해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추가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감경·유예를 적용받기 위한 ▲1세대 1주택 요건 규정 ▲고령자 납부유예 절차 규정 ▲부담금 산정 시 초과이익에서 제외되는 개발비용의 인정범위 확대 등이다.개정법률에서는 장기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까지 부담금을 감경
2024.02.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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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방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가리봉동 115일대 ‘벌집촌’ 지역이 작년 6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가리봉동 87-177일대(1차 후보지)’와 함께 G밸리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로써 2014년 뉴타운 해제 후, 9년 만에 가리봉 일대 재개발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25일 ‘가리봉동 1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봉동 115일대 84,222㎡는 최고 50층 내외의 2천여 세대 주택을 품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로 거듭나게 된다.시는
2024.02.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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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부동산원은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및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1월 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미래도시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5곳과 전국 주요 도시 4곳 등 9곳에 우선 설치한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한다. 군포는 청사 내에 설치하고 그 외 지역은 LH주거지원센터에 임시공간 활용
2024.02.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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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월 13일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금까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의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은 부동산 매매신고, 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되어 왔으나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개선 한계 등으로 인해 문제점이 발생해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부와 운영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해 왔다
2024.02.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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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부채납 관련 용어 정의부터 계획수립, 시설조성과 관리운영까지 방대하고 까다로운 기부채납 공공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려준다.서울시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기부채납 공공시설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은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세부운영 매뉴얼’을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기부채납 공공시설’은 용도지역의 변경이나 용적률, 높이 완화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하여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지역 필요 시설을 말한다.기존 기부채납 공공시
2024.02.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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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분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가 마련됐다.국토부는 지난 23일 정비조합과 시공사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했다.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공사비 산출 근거 명확화 ▲설계변경 및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기준 마련 등이다.현재 많은 정비사업에서 공사비 총액만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세부 구성내역이 없어 추후 설계변경 등으
2024.01.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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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원스톱(One-Stop)’ 결정 체계로 불필요한 사업계획 변경 방지 등 개별심의로 인한 사업지연과 사업비용을 줄여 시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정비사업의 추진절차는 ‘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입주’ 순으로 진행되는데 조합설립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 각종 영향평가 등 심의에만 통상
2024.0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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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북구 석관동 62-1일대 64,876㎡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개발에서 소외된 노후주택 밀집지가 이번 기획을 통해 풍부한 공원을 품고 지역으로 보행이 연계되는 녹색 여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당 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39층 1,500세대로 거듭난다.대상지는 20년 이상 건축물이 약 96%에 달하는 등 노후주택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좁은 도로 폭과 주차공간 등 문제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원·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었다.동부간
2024.01.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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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3일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대학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시가 작년 11월 29일부터 지난 1월 10일까지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2~5년제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 중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연계가 가능한 총 12개 대학(원)이 공모에 참여했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포함 전국에 소재한 여러 대학(원)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아 모아타운이 서울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
2024.01.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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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곳으로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분양주택 81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504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먼저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11개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
2024.01.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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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도봉구 창3동 일원은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신청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중복되어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구역계를 조정한 후 재공모하도록 유보한 지역이다.도봉구 창3동은 '22년 상반기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결과 발표 후, 일부 구역이 중복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갈등이 있었으나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통해
2024.01.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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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착수할 수 있고 재개발 사업의 노후도 기준도 기존 2/3에서 60% 이상으로 완화된다.정부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핵심은 도심 내 신축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준공 30년이 지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는 안전진단 통과
2024.01.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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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속하면서도 공정한 시공자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기준을 개정했다. 시는 행정예고기간을 거쳐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 개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지난 28일 최종 확정·고시했다.시는 시공자 선정기준 개정과 관련해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설계 제시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개정 내용은 ▲총액입찰 제도 도입 ▲공사비 검증 의무화 ▲대안설계 등의 범위는 ‘정비계획 범위 내’로 한정 ▲개별 홍보 금지 ▲공공 사전검토 및 관리
2024.0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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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전농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독산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 금호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A 신축사업 등 4곳으로 총 1,970세대(공공주택 392세대, 분양주택 1,578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공연장,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된다.먼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
2024.01.1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