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및지역계획학과(주임교수=김진수)가 주최한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정책 방향’ 특강이 진행됐다. 김진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전 서울시 부시장이자 현 해외건설협회 회장인 이건기 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이 자리에는 정비사업 관계자와 건국대 행정대학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
현직 경찰관이 흉기를 들고 재개발 조합사무실을 찾아가 조합장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7일 관할 파출소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경위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경 흉기를 들고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정금식) 사무실에 찾아가 조합장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
한강변의 대표적인 재건축단지 청담삼익아파트가 사업성공을 위한 재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초 상가 측과의 공유물(토지) 분할 문제가 일단락 된 데 이어 얼마 전 조합설립인가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연이어 승소하면서 사업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 정비사업 8부능선서 엇갈린 판결로 사업 ‘스톱’청담삼익아파트는 한강변에 위치해
“조합장으로 선임된 것 보다 항소심 판결 결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는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정동빈 조합장. 정 조합장은 지지부진했던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정상화의 기지개를 켰던 지난 2012년부터 이사로서 사업진행에 적극 참여하다가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조합장 직무대행으
서울시의 마지막 달동네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더해가고 있다.상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서종오)은 지난 6월 건축심의를 받고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2008년 12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계1구역은 상계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2005년 뉴타운 지정 이후 10년이 넘게 속도가 붙지 않고 지지부진했던 상계1구역 재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받고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2015년 8월 조합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속도감 있게 상계1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서종오 조합장은 “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라며 사업진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조합원들과의 소통을 무엇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111-3구역이 드디어 구역 해제 위기에서 벗어났다. 정비구역 해제처분의 위법성 여부를 다투는 소송(2017구합70145)과 관련해 최근 수원지방법원이 “구역지정 해제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장안 111-3구역은 오랜 기다림 끝에 사업진행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장안1
한국감정원이 정비사업 지원기구로서의 행보를 가속화하며 ‘세계 최고의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를 위해 부동산의 가격 공시 및 통계·정보 관리 업무와 부동산시장 정책지원 등을 위한 조사·관리 업무 수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정비사업과
지난 7월 20일 ㈜피움이노베이션(대표=장성일)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기술혁신 신제품 NEP (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전기·전자, 기계·소재, 화학·생명, 건설·환경 등에 신청한 200여 개 제품 중 21개 제품만 인증 받은 인증율 10%대로 매우 엄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에 대한 개선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서초구는 현행 재건축 부담금 산정방식의 구체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 적용에 무리가 있다며 국토부에 5가지 개선방향을 건의했다.정부의 재건축 부담금 산정이 막연하다는 문제는 각 재건축 현장을 비롯해 관련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지자체에서 공개적으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를 통째로 재개발해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이 조화된 수변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가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최종 손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박 시장은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할 것이라며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
안양 덕현지구가 때 아닌 임원 해임총회 발의로 내홍에 휩싸였다.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안치덕)은 현재 막바지 이주를 독려하며 단지가치 향상을 위한 설계변경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이주율 87%를 기록하고 있는 덕현지구에서는 최근 일부 조합원이 조합임원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발의하면서 갈등이 발생해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총회 발의자
각 지자체의 행정 갑질이 도를 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허가를 무기로 조합에 근거에 없는 과도한 각종 부담을 지우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정비사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각 조합에서는 인허가 조건으로 내세운 각종 부담들이 과도하거나 부당하다는 판단을 하면서도 사업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을
그동안 각 지자체들은 인허가권을 앞세워 부당한 사업승인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법적 근거 없이 관례에 의해 사업승인 조건을 추가하고 조합에서는 빠른 사업을 윈해 별다른 검토 없이 이를 받아들여 왔다.지자체의 사업시행인가 조건 내용을 살펴보면 전문성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부당하거나 과도한 요구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간
6·13 지방선거가 예상대로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여당은 그동안의 기조에 따라 재건축 규제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는 보유세 인상안 발표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강남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 단체장들이 내건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규제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여야 강남 3구 구청장 후보들은 모두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이들은 지역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재건축·재개발 관련 공약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축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비사업 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현 정부와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 역시 여당에 유리한 판세가 지속되면서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각종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서울, 미래도시 재개발·재건축 시민연대(이하 미재연)는 지난 25일 ‘재개발·재건축 세미나 및 서울시장후보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재건
한신4지구가 GS건설의 혁신안 설계를 진행하고 우수디자인 설계도 반영하기로 했다.한신4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학규)은 지난 5일 엘루체컨벤션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GS 혁신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GS건설 혁신안 설계 반영의 건 ▲우수디자인 설계 반영의 건 ▲정비계획 변경의 건 ▲유치원(교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고 정비사업 현장의 민심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 미래도시 재개발·재건축시민연대(약칭 서울 미재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며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및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