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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이 시작된 금호21구역은 2013년 8월 주민요청으로 정비구역이 해제된 바 있다. 중단됐던 재개발사업은 주택시장의 활황과 더불어 주민들이 찬성 방향으로 선회하며 재개의 물꼬를 틀었다. 중단 후 5년만인 2018년 9월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61%에 달하는 주민들이 찬성 의사를 밝히며 재개발사업이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지난 해 12월 정비계획이 공개됐지만 상당수 주민들이 이견을 제기하며 수정 절차를 거쳐야 했다. 주민들은 지하주차장 이분화에 따른 단지의 단절 현상을 비롯해 동서간 녹지
2022.12.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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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1구역이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알리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로의 입주를 위한 3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지난 17일 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양보열)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착공식에는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 박세은 구의원, 박남수 은평구 주거재생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대조1구역 공사를 관장할 전철환 현대건설 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 기쁨을 나누었다.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대조1구역 재개발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것을 기원하며 축사를 나타냈다. 양보열 조합장은 “어려운
2022.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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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북단 남산자락,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한남4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한남지구 전체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난 15일 서울시는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해 한남4구역(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는 남산 경관과의 조화, 침수 방지 등 안전성 향상, 지역발전 견인 등의 방향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건축계획은 해발 90m 범위 내에서 서울의 핵심 경관자원인 남산의 7부 능선을
2022.1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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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건립돼 준공 40년을 앞둔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인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지난 21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대치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 은마아파트와 함께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면서 강남권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앞서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대치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함으로써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속도전을
2022.12.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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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의 적정성을 감독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행정조사를 실시한다.지난 29일 국토부와 서울시는 강남구청, 외부전문가(변호사·회계사),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 및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할 것으로 밝혔다. 점검반은 도시정비법에 의거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 등에 행정조사를 사전 통지했으며,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재건축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은마아파트측은 GTX노선이 은마 단지를 통과하는 것과 관련 안전성
2022.1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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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드디어 재건축사업의 닻을 올렸다. 지난 11월 11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은 것.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된 지 6년만의 일이다.이로써 현재 5층 9개동, 14층 6개동 등 총 15개동 802세대로 구성된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약 1200세대의 대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선에 서게 됐다.특히,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 접한 초역세권 단지이자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2분여 떨어진 더블 역세권 단지로, 영동대로와도 가까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하고
2022.1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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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극동·우성2·3단지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미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율을 충족해 조만간 조합설립인가가 나올 전망이다. 우성2·3단지와 극동, 그리고 인근 신동아4차를 포함하면 약4400세대에 달하는 초대형 리모델링사업이 등장함에 따라 향후 치러질 시공사 선정에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담 과다한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효율성 높아지난 5일 이수 극동·우성2·3단지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상정된 안건은 리모델링사업 결의와 집행부 구성
2022.1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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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십정4구역이 최근 대우건설로 시공사를 교체함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지난 9월 24일 임시총회를 개최한 십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덕용)이 대우건설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지난 6월 기존 시공사였던 M건설을 해지한 조합은 새로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두 번의 유찰을 거치는 동안 대우건설이 줄곧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왔고, 조합은 대우건설을 수의계약 대상자로 총회에 상정해 최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십정4구역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3층~지상3
2022.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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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조합원 908명 중 70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760표 중 대우건설이 407표를 득표했다.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7908억원 규모다.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 용산구 한남동
2022.11.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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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재건축 단지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 층수인 65층을 실현할 전망이다.지난 7일 서울시는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면서 “63빌딩과 가까운 동은 최고 65층까지 지어지고 인근 학교변에는 중·저층을 배치해 한강 조망을 위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높고 낮은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창출한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에 해당하며,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토대로 정비계획 입안 신청 후 심의를 거쳐 정비계
2022.1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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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우건설(대표이사=백정완)이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조합원 908명 중 70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760표 중 대우건설이 407표를 득표했다.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7,908억원 규모이다.서울의 대표적인
2022.11.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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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입주를 목표로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수원 영통1구역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조합원 동의절차를 마쳤다.지난 10월 29일 영통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강태영)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인허가청인 수원시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앞서 조합원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다. 상정 안건은 ▲2023년 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 등 두 가지.영통1구역은 2012년 9월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2017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2017년 6
2022.11.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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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충정로1구역, 연희동721-6 일대, 신월7동2구역, 전농9구역 등이 일제히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서대문구와 양천구, 동대문구 등은 상기 4개 지역에 대한 주민 공람 일정을 공고했다.충정로1구역은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1번지 일대 8276㎡를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전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50% 이하, 높이 최고 100m 이하 등이 적용된다.주택의 규모별 건립 세대수로는 전
2022.11.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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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재역 인근에 위치한 홍제3재건축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은 연면적 11만148㎡ 규모로 지하 6층~지상 23층 공동주택 634세대(공공주택 78세대, 분양주택 556세대) 11개동과 부대·복리시설(4,866.53㎡), 근린생활시설(4,975.91㎡)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 인근 홍제동 104-41 일대에 위치한 홍제3구역은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변경
2022.11.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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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미륭아파트와 도곡동 삼호아파트가 각각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했다.지난 10월 27일 안양시는 동안구 비산동 406번지 일대에 위치한 미륭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관리처분인가를, 10월 28일 강남구청은 도곡동 540번지 일대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관리처분인가를 각각 고시했다.안양 미륭아파트는 구역면적 2만8377㎡, 대지면적 2만1157㎡에 건폐율 18.29%, 용적률 299.86% 등을 적용해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5개동 702세대를 건립한다. 규모별 세대수로는 전용면적 51㎡형 186세대, 59㎡형 338세대,
2022.11.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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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공사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 둔촌주공이 6개월만에 정상궤도에 올라섰다.분양가를 조금이라도 더 올리겠다고, 공사비를 조금이라도 덜 내겠다고, 조합원 6천여명이 뭉치면 시공사도 이길 수 있다고 했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조합원당 1억8천만원에 달하는 추가 부담금과 입주가 1년 6개월이나 늦어질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이었다.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았던 집행부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었던 조합원이 빚어낸 참사가 아닐까.지난 15일 총회 안건에는 국토부 실태조사 결과 예산의 수립 없이 대의원회에서 업체
2022.10.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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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4월 15일 공사가 중단된 이후 딱 6개월만의 총회다. 이번 총회는 뒤에 보시는 것처럼 유치권 현수막이 걸려있고 타워크레인이 중단된 상태에서 공사재개를 위한 주요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모인 회의로, 전체 6150명 조합원 중에서 약57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회의를 통과시켜 마쳐주신 것에 대해서 오늘 성공적 총회 결과를 축하드린다.”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박승환 조합장의 첫 인사말은 총회 성료에 따른 기쁨과 함께 아쉬움도 띄고 있었다. 전임 집행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공사가 6개월간 중단되며 막대한 손실을
2022.10.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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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액 약7천900억원, 올 하반기 최대 규모 도시정비사업으로 손꼽히는 한남2구역 시공사 선정이 내달 5일 치러진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최종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입찰지침 위반 논란 등 과열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한남2구역 수주전의 키워드는 ‘고도제한 완화’로 풀이할 수 있다. ∥‘한남2구역의 열망’ 고도완화를 실현할 건설사는?작년 12월 한남2구역의 전임 조합장인 김 아무개씨가 조합 집행부 해임총회를 통해 실각한 바 있다. 당시 차기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현 이명화 조합장은 ‘해발 118m 고도제한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2022.10.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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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단지의 대표주자인 은마아파트가 추진위 승인 19년만에 정비계획 수립절차를 통과했다.지난 19일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는 대치역과 학여울역 인근 및 양재천을 이용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9년 준공된 28개동 4,424세대 노후아파트이다.이번 심의를 통해 33개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로 건립될 예정이며, 보차혼용통로계획 및 공원조성 등
2022.10.24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