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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서울 개포동 B 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03. 개포동 일대를 사업부지로 하여 조합설립인가를 득하였고, B 아파트 상가재건축위원회(피고)는 위 조합의 조합원 중 상가를 소유한 조합원들이 이 사건 사업 중 상가 재건축사업의 추진과 상가조합원의 권익 보호 등을 목적으로 상가조합원 중 일부를 회원으로 하여 2015.경 설립된 법인 아닌 사단이다.A(원고)는 이 사건 사업 구역 내에 있는 상가를 소유하고 있어 B 아파트 상가재건축위원회의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자이다.A는 아파트재건축조합과 B 상가재건축위원회간에 ‘상가재건축
2022.02.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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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강남에 아파트가 한 채있고, 용인에도 한 채가 있다. 용인아파트는 60평형대의 아파트로서 주위가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주거여건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부모님은 지방에 계시는 데, 최근에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용인아파트로 이사를 권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방의 부모님 소유의 아파트를 처분해서 현재 세입자를 내보낼 때 반환할 보증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때 합법적으로 부모님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전세금으로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의 소지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그럼에도 부모님과 전세 계약서를 작성하는
2022.02.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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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유력 일간지에 유독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기사가 있었다.“입주 직후부터 50년 가까이 갖고 있던 아파트를 어이없이 조합에 뺏겼다.”"30억 집을 16억에 넘겼다"“재건축을 반대한 게 아니어서 조합설립에 동의했고, 분양받을 생각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며 “조합으로부터 제대로 연락을 받지 못해 분양승인 시기를 놓쳤을 뿐” 등등조합설립에 동의했고, 분양신청 의사가 있는 조합원의 아파트를 재건축조합이 14억 차액을 남기고 소유권을 뺏겨서, 20년간 살던 집 시세의 거의 절반 수준에 현금청산 됐다는 것이다.한편으로 이 기사를 어느 전
2022.0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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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부동산 투기수요를 억제하여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종합부동산세법이 시행되고 있고, 위 법률은 부동산 보유 정도에 따라 조세의 부담 비율을 달리하여 납세의 형평성을 제고한 국세로, 일정금액을 초과하는 주택과 토지에 대하여 부과하고 있다. 그런데 지역주택조합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의 사정을 살펴보면 종합부동산세법상 부과의 근거와 방법을 개선하여야 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한 종합부동산세법과 지방세법의 각 규정을 보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의 지역조합주택에 관하여는 조합을 명시적인
2022.0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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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도의 재개발 사업의 방식으로는 사실상 공공이 땅을 수용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나 L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방식, 그리고 서울시가 주도하는 민간 재개발인 신속통합기획 방식 등이 있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이란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재개발과 달리 민간이 재개발을 주도하되 서울시가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비구역지정 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오세훈 표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의 핵심으로 꼽힌다. 그런데 이러한 재개발 사업들의 현금청산에 관한 권리산정 기준일이 제각각
2022.0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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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A 재개발 조합은 2009.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분양신청을 받았는데, 원고의 전 소유자 B는 이 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였다. 그 후 A 조합은 2015.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받고 분양신청 기간을 정하여 조합원들로부터 다시 분양신청을 받았으나 원고는 분양신청 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A 조합은 원고를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하여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였고, 이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원고는 A 조합을 상대로 본인을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한 관리처분계획의 무효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원고의 청구는 기각되었
2022.02.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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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주택재개발사업은 주택재개발조합이 설립되면 구역 내 모든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원이 되는 조합원 강제가입주의를 취하고 있다. 즉, 주택재개발사업에서의 ‘토지등소유자’는 주택재개발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까지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조합원’은 그 이후를 각각 규율하고 있는 것으로까지 보게 되는바, 조합설립에 동의한 것이 조합의 설립 또는 방향성과 관련하여 유의미한 부분이 아니라는 점에서 조합설립에 동의한 자에 한정하여 임원 후보자 자격을 인정하는 것은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이후의 조합원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것인지
2022.0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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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2016년 3월경 서울아파트를 취득하여 거주하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고, 수도권도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벼락거지로 남지 않기 위해 고향인 광주에 재개발 입주권을 취득하기로 했다.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중개사에게 듣기로 현재 매도인은 현금청산세대로 분류되어 입주권이 없지만, 조만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아서 추가로 입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재개발입주권을 취득하고 광주로 준공 입주하면 서울아파트도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고 했다. 모든 의견이 지율씨가 계약을 하지 않으면
2022.02.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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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건설사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이 얼마 남지 않아 정비사업조합과 건설사 간의 역학관계가 정비사업조합의 우위로 형성이 되었고, 조합원들의 브랜드 고급화(하이엔드) 요구가 갈수록 거세짐에 따라 정비사업조합과 건설사 간의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시공사를 선정한 정비사업지에서도 고급 브랜드로의 교체요구가 늘기도 하였는 바, 시공사 대부분이 이 과정에서 난색을 보이자 결국 갈등이 공사도급계약의 해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정비사업조합이 시공사와의 공사도급계약
2022.01.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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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사업성 등 여러 이유로 오피스텔 부지를 사업구역으로 포함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오피스텔 부지를 사업구역으로 포함하려면 오피스텔 소유자에게도 신축 주택에 대한 분양신청권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오피스텔 소유자는 단지 현금청산 또는 매도청구의 대상이 될 뿐인데, 오피스텔 소유자가 그와 같은 위험을 부담하면서 사업에 동의한다는 것은 상정하기 어렵다.그런데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소규모주택정비법’)과 지자체의 조례는 오피스텔 소유자에게 주택을 공
2022.01.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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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피고 조합은 2013. 10. 7. 설립인가를 받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고, 원고들은 피고의 조합원들이다. 피고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구역면적 136,258㎡, 평균 용적률 280% 이하, 연면적 약 400,931.5㎡, 총 건립예정세대수 2,526세대(구역지정사항으로 사업시행인가 시 변경될 수 있음)’를 사업규모로 명시하여, 2014. 2. 5. 1차시공자 선정 입찰공고(이하 ‘1차 입찰공고’라고 한다), 2014. 5. 8. 2차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이하 ‘2차 입찰공고’라고 한다)를
2022.0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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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정은 2017년 부동산8.2대책 영향으로 2017.10.24.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제39조(조합원의 자격)제2항, 제72조(분양신청)제6항을 동시에 바꾸었다.그 내용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사업도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조합원지위 승계를 제한하고. 이에 맞춰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도 재건축사업과 같이 조합원 및 일반분양 시 5년간 분양신청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 법 제72조제6항의 해설1) 제3항부터 제5항까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투기과열지구의 정비사업제3항 분양신청 대상은 ‘주택’에 한정되지 않고, ‘대
2022.01.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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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간지에 나온 기사 중 일부를 재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도로부지만 가지고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용도가 도로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90㎡면 가능현행 서울시 조례에 의하면 “재개발사업으로 건립되는 공동주택의 분양대상자는 관리처분계획기준일 현재 분양신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종전토지의 총면적이 90㎡ 이상인 자”로 규정하고 있다.(조례 §36①2)토지만을 소유하여도 그 총면적이 90㎡ 이상이면 새로 짓는 아파트를 공급받을 수 있다.위 규정에서의 총면적은 여리 필지로 분산된 경우, 합산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또
2022.01.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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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최근 부동산 열풍 속에서 기존 입주한 아파트들 중에서 시공사의 동의를 얻어서 소위 브랜드 네임으로 아파트 명칭 변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 부산 소재 모 아파트에서도 시공사의 동의를 얻어서 ‘캐슬’이라는 브랜드로 명칭 변경을 하고 건축물대장 상 명칭 변경 신청을 하였는데 구청장이 이를 거부하여 해당 아파트 입대회가 원고가 되어 행정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있다. 2. 행정법원의 판단가. 아파트 명칭 변경권의 인정 여부일반적으로 어떠한 물건의 이름을 정하는 것은 소유자 기타 권리자의 권리에 속하고, 그 이름을
2022.0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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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관계피고인은 2016. 12. 16.경 법무법인과 체결한 사건위임계약서를 서류가 작성된 후 15일 이내에 이를 공개하지 아니하였다는 공소사실로 기소되었다.한편 피고인은 2009. 10. 27. 재개발조합 추진위원회의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임기가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장 선출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이후 2011. 10. 27. 임기가 만료된 날부터 약 5년여가 도과한 시점인 2016. 10. 25.에야 비로소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추진위원장을 선출하는 총회를 개최하였고, 다시 추진위원장으로 선임
2022.01.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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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2003년 반포에 소재한 아파트를 취득해서 세대 전원이 입주했다. 비록 좁고 낡은 아파트지만, 재건축을 바라보는 아파트였기 때문에 참을 만 했다. 2015년 6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되었고, 2015년 9월에는 대체주택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서초동에 아파트를 취득했다. 이후 세입자를 내보내고 2017년 1월부터 전세대원이 입주해서 살았다. 지율씨는 투자목적으로 2016년 10월에 아파트를 한 채 더 취득했고, 이 아파트는 2020년2월 처분했다.큰아들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고, 대체주택인 서초동아파트
2022.01.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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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서울 강남의 한 재건축 단지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조합 총회가 등장했다. 코로나 사태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전자투표를 통한 비대면 총회가 불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한 재개발 조합은 강남구청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강남구 모처에서 강행하였다. 지자체 경고에도 조합이 총회를 강행하는 것은 안건 의결을 위해선 일정규모 이상 조합원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때문이다.도시정비법은 모든 총회는 조합원 10% 이상이, 창립총회,
2021.1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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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재건축사업재건축사업은 언제든지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이라 함) 수시접수가 가능하며, 사업시행자인 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총회 또는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접수한다고 한다. 최근 신문보도에 의해도 조합이 구성돼 있는 경우,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기 위해 대의원회 의결을 거쳤다는 보도도 있다.사실 재건축사업의 신속통합기획에서는 사전타당성 절차를 앞당긴다는 주거정비지수의 삭제는 필요 없으며, 안전진단 절차가 남아 있다. 이 안전진단은 국토부가 정해 놓은 “주택 재건축판정을 위한 안전진단”이란 대못이 박혀 있지만, 서울시장이 어
2021.12.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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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건 사실관계채무자는 재건축사업을 시행할 목적으로 도시정비법에 의하여 설립된 재건축조합이고, 채권자는 채무자의 조합장이다. 채무자 조합의 일부 조합원들(이하 ‘발의자 대표’)은 2021. 6. 8. 채무자의 조합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전원 해임을 안건으로 한 임시총회(이하 ‘이 사건 임시총회’라고 한다)를 2021. 6. 30. 개최하겠다고 공고하면서, 총회의 서면 참가 방법 중 하나로 전자적 의결방식에 따라 서면결의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공고하였다. 이후 발의자 대표들은 2021. 6. 21. 이 사건 임시총회의 일자
2021.12.1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