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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문을 연 이래 35년 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 주변 교통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최고 40층 높이의 광역교통 중심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우선,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터미널은 현재 지상 1층에 있는 승하차장과 주차장을 지하화(지상1층~지하3층)하고 현대화된 터미널로 조성한다. 터미널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으로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판매·업무시설이 결합된 최고 40층 높이 복합개발을 통해 총면적은 현재 4만7,907㎡의 7배 규모인 35만7천㎡
2022.10.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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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임대차법 시행 2년이 지나면서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돼 전세금이 대폭 증가, 가계에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서울시는 올해 8월 ~ 내년 7월 사이 전세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2억 원, 최장 2년까지 대출이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 8월 계약갱신요구권과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했던 임대차 2법 시행 2년이 되면서 종전에 비해 급등한 전세가로 주거 불안정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약갱신요구권 만료자 한시 특별대출 이자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서울
2022.10.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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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동주택 건설 시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동 간 거리기준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 추진으로 같은 대지에서 두 동 이상의 건축물이 마주 보고 있는 경우에는 창문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 정동~정남~정서 180° 범위에서 높은 건축물의 주개구부 방향이 낮은 건축물을 향하고 있는 경우에는 낮은 건축물 높이의 0.5배를 띄우도록 개선될 예정이다.기존의 공동주택 인동간격 규정은 건물 높이의 0.8배, 남동~정남~남서 범위에서 남쪽
2022.10.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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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재개발 사업 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인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완화시키기 위한 제도개선 움직임이 시작됐다.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이사장 변우택)과 한국재건축재개발조합협회 준비위원회(추진단장 이정돈)는 장위13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순동), 창2동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문정식) 등과 함께 해당 지역의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4일 위 4개 단체 대표자들은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을 면담하고 재개발 사업 진행을 위한 협조 요청과 함께 제도개선 청원사항을 전달했다.장위13구역 김순동 위원
2022.09.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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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5일 마감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오세훈표 모아타운’ 추가 공모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3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14개 자치구 총 30곳 신청)보다 많은 규모로 노후하고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실질적으로 속도감 있게 정비할 수 있는 모아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반기에 실시한 첫 공모에서는 14개 자치구에서 총 30곳이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6월 21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21개 대상지별로 해당 자치구에서 하반기 관리계획
2022.09.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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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입주자모집공고에서 최고 200: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장기전세주택이 민간 토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공급모델을 발굴, 공공-시민-토지주 3자에게 유익한 '상생주택'으로 업그레이드돼 공급된다.서울시가 기존 장기전세주택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상생주택’ 후보지 선별을 끝내고, 조례 제정 등 본격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생주택을 포함한 장기전세주택의 7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확대, 상생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적 발판
2022.09.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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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2년 역세권 활성화사업 3분기 공모를 추진한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인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주거지역→상업지역 등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시설 및 생활서비스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시는 분기별로 ‘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자치구에서 주민 등 대상으로 상시접수를 진행해 9월 말에 제3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시는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기준’
2022.09.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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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동 준공업지역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 사업추진의 단초를 얻었다.도봉구는 “서울시와 창2동 준공업지역의 주택정비형 재개발 추진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지난 9월 8일 서울시로부터 준공업지역 중 공장비율 10% 미만 지역은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창2동 주민들은 재개발 추진을 위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1차) 및 공공재개발 공모 등 신청을 원했지만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상 준공업지역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정비예정지구 지정 필요)으로 정의하고
2022.09.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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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모여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조합 연합회(약칭 수재연)’를 발족했다.지난 15일 압구정3구역, 잠실5단지, 여의도 광장아파트 등 68개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조합은 강남구 역삼동 선릉더모임센터에서 수재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으로 압구정3구역 안중근 조합장을 선출했다.이사는 지역별로 강남·서초, 송파·강동, 노원·강북, 성북, 양천·영등포, 분당, 일산, 인천, 수원, 안양 등에서 1명씩 총 10명이 선출됐다.수재연에서는 “기존 재건축·재개발 연합회가 추진위·조합의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지원이 미흡
2022.09.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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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거래절벽에 금리인상까지 맞물리며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공급위기에 따른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현장에서는 재건축부담금, 분양가상한제 등 대못 규제에 대한 완화도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자칫 사업추진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 지 우려하고 있다.우려스러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아직도 정치적 셈법과 눈치보기에 치우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2022.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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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호응도가 높은 ‘신속통합기획’을 확대하기 위해 재개발 2차 공모를 시작했다.서울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 달 간 ‘신속통합기획 주택 재개발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공모기간을 충분히 주어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정량평가 항목에 ‘찬성동의율’을 추가해 주민 의사에 따른 사업실현 가능성도 함께 평가할 계획이다.아울러 열악한 노후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를 살려 상습 침수나 침수우려지역,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등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이번 2차 공모에서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2022.09.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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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부문)’을 재정비한다. 침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사회·제도적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정비구역의 확대와 건축규제 완화가 주요 골자다.‘2030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은 상업, 준공업, 준주거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시 차원의 법정계획이다.시는 “기존 보존 중심이었던 ‘2025 기본계획’은 경직된 높이계획과 축소된 정비예정구역으로 ‘2040 서울
2022.09.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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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26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8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신규 후보지는 지난해 국토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시행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 계획대로 사업을 완료하게 될 경우 약 1만호 규모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2차 후보지는 ▲마포구 아현동 699 일대 105,609㎡ ▲영등포구 도림동 26-21 일대 102,366㎡ ▲종로구 연건동 305 일대 14,153㎡ ▲중랑구 면목동 5
2022.09.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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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산뜻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빈집활용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마을텃밭, 주차장, 주민운동센터 등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여 활용하거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개발하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안할 수 있다.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중점을 두어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 가점을
2022.09.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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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밝힌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주택정비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재건축부담금, 안전진단 등 대책 후속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부와 전국 모든 광역시도 합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협의체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맡고, 위원은 주택정비과장 및 17개 광역시도 담당부서 과장급 인원으로 구성한다.회의는 매월 1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시급성을 요하는 경우에는 수시 회의 등을 통해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아울러, 기초지자체까지도 정부 정책방향이 공유될 수 있도록
2022.09.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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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나왔으나 구체적 내용이 포함되지 않고 그동안 발표됐던 공급확대 방안에 대한 재확인 수준에 그쳐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국토부가 지난 16일 향후 5년간 주택 270만호 공급 계획과 주택품질 제고 등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재개발·재건축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확대 방안이다.국토부는 “그간 신규 정비구역 지정이 감소하고 서울은 기존 구역 410곳이 해제되는 등 도심 핵심입지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급 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2022.08.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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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층간소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으로 ▲소음저감매트 설치 지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층간소음 사후확인 결과 공개 ▲우수기업 인센티브를 확대 등이 포함됐다.국토부는 이미 지어진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무이자로 소음저감매트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매트를 설치·시공하는 비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아울러, 단지
2022.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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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둔촌주공, 보문5구역, 대조1구역 조합 3곳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용역계약·예산회계·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법령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처분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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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에서는 지하·반지하는 사람이 사는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서울 시내에서 지하·반지하 주택을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10일 내놓았다.서울 시내에는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 호(2020년 기준)의 지하·반지하가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서울시는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건축법 제11조에 ‘상습침수구역 내 지
2022.08.22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