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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재건축조합은 해산을 앞두고 있다. 일반분양도 순조로웠고, 각종 소송에서도 승소했기 때문에 당초 관리처분시의 사업비중 상당부분이 집행되지 않고 절약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서 조합원들은 거액의 환급금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조합은 해당 현금을 지급할 때 세금을 떼고 지급해야 할지 고민이다. 해설)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라한다.)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원이 종전토지등을 조합에 제공하고 새로운 아파트내지 상가를 분양받는 것을 환지로 규정하고 있다. 세법상 환지는 양도소득세의
2021.07.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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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함)에 근거한 시행방식인 재건축조합방식이나 재개발조합 방식의 경우에는 사업시행계획승인을 받은 연후에는 필연적으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조합원들의 종전자산에 비례하여 종후평가를 하여 ‘분양대상 대지 또는 건축물의 내역’에 관한 분양공고를 내고 조합원으로 하여금 분양신청을 하여 사업시행에 따른 대지 또는 건축물에 대한 분양을 받을 것인지 또는 분양신청을 하지 않거나 철회함으로써 현금청산 대상자가 될 것인지에 관한 선택을 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알리는 절차를 밟게 된다.이에 따라 시업시행
2021.07.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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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통상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도급계약에는 조합 임원을 연대보증채무자로 하는 연대보증계약이 포함된다. 연대보증계약을 통해 시공사는, 공사도급계약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해제, 해지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매몰비용(가령 시공사가 조합에 대여한 대여금)에 대한 담보를 확보하게 되고 그 결과 보다 용이하게 메몰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조합의 업무를 집행하는 임원들이 함부로 계약의 효력을 다투거나 계약을 위반하지 않도록 간접적으로 강제하는 효과 또한 얻을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조합 임원들은 조합채무에 대한 보증채무를
2021.07.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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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총 조합원이 328명인 조합에서 조합원 10분의 1이상의 해임발의로 해임결의가 이루어 졌으나 조합원 중 해임총회에 직접 출석한 조합원 수는 29명이다. 2. 원고의 주장도시정비법 제45조제6항에 따르면 조합 총회의 의결은 조합원 100분의 10 이상이 직접 출석하여야 하는데, 이 사건 총회에는 조합원 총 328명의 10/100인 33명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 위법하다. 3. 법원의 판결(서울고등법원)가. 원심(서울서부지방법원)“구 도시정비법 제23조 제4항은 조합원 10분의 1 이상의 발의로 조합 임원을 해임하는 경우에
2021.07.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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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청계천에 소재한 청계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최근 큰 고민에 빠졌다. 토지등소유자가 시행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어 좋기는 한데, 추진위원장 개인의 이름으로 더 이상의 사업추진은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추진위원회의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려고 하였으나, 관할세무서에서는 공동사업이므로 개인공동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고 한다. 공동사업형태라면, 조합원들이 동의를 하지 않을 것이 뻔한 상태라 고민이다. 해설) 추진위원회는 도정법 제31조에 그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 대법원은 조
2021.07.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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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이를 회피하기 위하여 관리처분계획을 졸속으로 처리한 재건축 조합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무효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조합원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재건축 비용 등을 제한 나머지 1인당 평균개발이익이 3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 구간별로 10~50% 누진과세하여 개발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다. 집값이 급등한 2006년 도입된 이후 금융위기로 부동산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이유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시적으로 그 적용이 유예되다가 문재인 정부의
2021.07.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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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시행계획(안) 접수와 관련하여 총회에서 승인 받은 사항과 건축심의 조건에 대한 보완사항 보고가 서로 상이한 점이 있어 신청 시 총회 의결된 설계 내용과 일부 다르게 건축심의 보고 시 보완된 내용으로 실제 인가 신청을 하려고 하는 바,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는데 변경된 내용으로 조합원 총회에서 다시 의결을 하여 신청을 해야 하는지 법률적으로 문제되었다.다만 해당 조합은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 개최 시 건축심의가 조건부 통과됨에 따라 일부내용이 변경될 수 있어 제안사유에 “사업시행계획서(안)은
2021.07.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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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피고는 인천 ○○구 일대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이하 ‘이 사건 재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구청장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고, 원고들은 이 사건 재개발사업 구역 내 부동산 소유자들이다.피고는 최초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여 2011. 1. 25. 계양구청장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다음, 분양신청기간을 2011. 4. 4.부터 같은 해 5. 23.까지로 정하여 분양신청절차를 진행하였으나(이하 ‘1차 분양신청절차’), 분양신청기간 내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807명 중 477명이 분양신청을 하였고,
2021.07.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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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강남에서 다가구 주택을 취득해서 임대사업을 하려고 한다. 지율씨는 이미 거주용주택이 있고, 먼 미래를 보고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상황이어서, 세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투자를 원하고 있다항간에 기존 임대주택사업자의 임대주택을 취득할 경우 세금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수소문 끝에 임대사업자의 다가구주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것이라, 취득세는 중과세되었지만, 다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지율씨는 만족스러운 거래로 자평했다. 해설)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은 주택의 취득
2021.07.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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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형태의 시행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에 초기에 소수의 발기인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라 함)를 설립하나, 사업 초기에 추진위원회는 자금, 인력 및 전문적인 지식 등이 부족하여 필연적으로 업무대행사의 자금 및 전문적인 인력의 도움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조합원가입을 추진하는 것이 현실이다.그런데 주택법은 업무대행사에 관하여 제11조 2(주택조합업무의 대행 등) 조항에 자격요건, 업무의 범위, 배상책임, 자격 미비시 처벌규정 등 단순한 규정을 두고 있을 뿐이다. 이에 비하여 재건축·재발조합
2021.06.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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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법제처는 2019. 9. 6.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업무범위에 “조합의 업무범위에 속하는 업무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 위탁하거나 그에 관하여 자문을 받기로 하는 것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법제처 유권해석의 의미를 넓게 새기는 경우 추진위원회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고, 창립총회에서 이를 추인하여도, 선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조합설립 이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는바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2. 법제처 유권해석의 논거법제처는 위 유권해석의 논거로 ① 추진위원회
2021.06.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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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건 사실관계원고들은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의 위원장, 추진위원, 총무이고, 피고는 토목건축 공사업, 전기공사업 준설 공사업등을 영위하는 주식회사이다. 이 사건 추진위원회와 피고는 재개발사업에 관한 공사를 도급하고 사업추진경비를 대여하는 내용의 공사도급 가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원고들은 위 계약에 의한 이 사건 추진위원회의 피고에 대한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2. 당사자의 주장시공사 선정은 조합 총회의 고유권한이므로 이 사건 추진위원회가 피고와 체결한 도급약정은 무효이다. 도급약정이 무효인 이상 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대여약
2021.06.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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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주위 친구들이 아파트를 사서 돈을 버는 모습을 보고 직장생활의 회의를 느끼는 중이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기 전에는 친구들보다 연봉도 높고 직장 내에서의 지위도 높았기 때문에 항상 밥도 사고 술도 사고 친구들에게 베푸는 입장이었지만, 최근에 집 있는 친구들의 집값상승에 따른 우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짜증이 난다. 종부세 때문에 걱정이라니, 집 값 올라가서 부자가 된 건 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지율씨는 “아 나도 종부세 걱정하고 싶다. 휴우~”하며 한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정부의 말을 믿고 기
2021.06.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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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상업지역·공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 등을 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며, 재건축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하나 노후·불량건축물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재건축사업은 1)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2)재건축 안전진단 3)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4)추진위원회 승인 5)조합설립인가 6)사업시행인가 7)관리처분계획 8)착공 순으로 단계가 진행되어 재개발사업과 달리
2021.06.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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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모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후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최초 입찰 공고 당시 입찰 방식 관련 일부 사정 변경 필요성이 발생해서 최초 입찰 공고 취소하고 입찰 방식을 일부 변경하여 재입찰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입찰 취소 및 재입찰 진행이 가능한지 여부 및 그에 따라서 재입찰 진행 시 기존 현장설명회 참석 시공사들로부터 이의 제기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입찰 취소 가부 및 그 권한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 선정에 관하여 적용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합니다) 제
2021.06.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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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원고는 재건축정비사업조합, 피고들은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자이다.원고는 2013. 10. 8.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나, 당시 기한 내에 매도청구를 하지 못하였고, 이후 재건축을 재결의하는 내용의 총회결의를 이유로 2016. 2. 15.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았다.원고는 2016. 2. 15. 조합설립변경인가를 기준으로 하여 피고에게 조합설립동의여부에 대한 최고 및 그에따른 매도청구의 소를 제기하였다. 2. 당사자의 주장원고는 재건축 재결의 및 동의서 추인 결의에 따라 2016. 2. 15. 구청장으로부터 조합설립변경인
2021.06.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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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재개발이 임박한 조합원지분을 5억원에 매입했다. 이미 관리처분인가는 받았고, 이주개시중인 상태의 조합원지분이었다. 문제는 취득세다. 지율씨는 현재 1주택상태였기 때문에 매도인이 보유한 부동산이 주택이라면, 2주택을 취득하는 셈이라, 8%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계약은 한 상태에서 언제 잔금을 치러야, 주택이 아닌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보아 토지의 취득세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판단) 주택의 취득과 보유를 억제하는 세법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다가 보니, 세법상호간의 충돌이 발생하게 되고, 현장에서도 세법의 모순을 피
2021.06.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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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아파트에 관한 열풍은 가히 ‘팬덤(fandom)현상’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뜨겁다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아파트 소유에 관한 관심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아파트가 단순한 거주 및 투자 기능을 넘어서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표상하는 기능을 가지게 되면서 서민층에까지도 아파트 소유에 관한 열망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함)에 근거하여 하나의 시행주체로 인정되는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조합원의 자격요건과 주택법에 근거하여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인 지역주택조합
2021.05.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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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6조 제3항은 조합설립을 위해 시장·군수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검인한 서면동의서를 사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34조 제1항은 시장·군수 등이 검인을 함에 있어 연번을 부여하고 검인을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동의서 검인 및 연번부여 규정은 2016. 7. 28. 이후 최초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그러나 실제로 연번을 부여한 동의서 서식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하여 2018. 2. 9. 마련되었다).또한
2021.05.1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