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사례지율씨는 1989.07. 강남에서 단독주택을 취득했다. 2년후 윤택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기존의 단독주택을 멸실하고, 다가구 주택을 신축했다. 위치가 좋은 편이라 임대는 쉽게 나갔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강남은 더욱 발전되었고, 2001년도가 들어서서. 임대사업자등록을 하면 나중에 양도소득세 혜택을 준다길래 구청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많은 사람들이 지율씨의 집에서 좋은 인연을 맺고 자신들만의 보금자리를 취득하여 떠났다. 시간이 흘러 건물은 오래되었고, 낡은 집에서 생기는 임대료는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지율씨는 차라리
2021.05.18 13:55
-
1. 문제의 소재정비사업 조합 임원으로 일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형사 고소를 당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통상 정보공개 의무에 불응했거나 이러저러 도정법 상 조항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형사 고소를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업무들은 사실상 개인을 상대로 한 형사 고소라기 보다는 조합 임원이 임원 직에 있음을 이유로 한 고소들이 대부분이라고 할 것이다. 조합 임원들은 이와 같은 형사 고소 등이 제기되었을 경우 그 대응 방안 관련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는 바 아래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2. 변호사 선임 관련 비용 문제우선
2021.05.03 17:17
-
1. 사실관계피고는 김해시에서 신축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이고, 원고는 2015. 2. 9. 피고와 사이에 이 사건 사업에 관한 조합가입계약을 체결하고 피고에게 가입신청금, 조합원 부담금, 컨설팅용역비 등으로 합계 45,600,000원을 납입하였다.언론매체에서는 2015. 1.경 사업의 필수 요건인 사업부지 95% 이상 확보를 완료해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는 기사가 게재되었고, 광고전단지에도 토지 확보 완료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으며, 조합가입계약서에는 사업추진 과정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부지의 면적, 세대수
2021.05.03 17:16
-
사례) 지율씨는 평생 한 채만 가지고 살았다. 30년전에 5천만원을 주고 강남의 주공아파트를 취득하여 아이를 키우고, 시집 장가를 보냈다. 이제 재건축이 되어, 새아파트에 살고 있다. 아파트의 값이 이렇게 오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당시 입사동기들은 집은 누가 뭐라고 해도 넓어야 된다고 해서, 경기도에 소재한 넓은 신혼살림을 차렸지만, 지율씨는 직장근처가 최고라는 생각에 강남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이제는 자녀도 다 키우고 직장에서도 은퇴하고 나니, 사실 더 이상 강남을 고집할 이유는 없는 상태다. 강남의 아파트를 처분
2021.05.03 17:14
-
조합 방식의 사업의 경우 사업의 법적 주체인 조합이 형성되고 조합집행부가 선임된 후에는 조합원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조합총회를 통하여 조합의 운영에 관여하고, 통상적인 업무집행은 조합집행부가 전담하게 된다.그런데 조합집행부의 무능, 독선, 위법한 행위로 인하여 조합사업이 파행에 이르고, 사업참여자들(정비사업자, 업무대행사, PM사, 시공사 등)의 위법. 부당한 행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집행부와의 결탁으로 인하여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경우에 조합원들이 중심이 되어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문제 있는 집행부를 해임하고
2021.04.19 15:26
-
1. 문제의 소재일정 권리가액 이상의 상가 또는 상가주택을 소유한 조합원은 관리처분계획이 정하는 바에 따라 주택과 상가를 각 분양신청 할 수 있다. 그런데 주택과 상가를 분양신청 한 조합원이 주택에 대하여만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상가에 대하여는 분양계약 체결을 포기하고자 할 때, 이와 같은 일부에 대한 분양계약체결 포기가 가능한지 문제된다. 2. 일부 분양계약체결 포기는 결국 조합원 지위와 현금청산자 지위의 양립에 관한 문제라는 점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2조 및 조합 정관에 근거한 분양신청을 하여 주택과 상가
2021.04.19 15:24
-
1. 서설도시정비법 제124조 제4항(이하 ‘이 사건 의무조항’이라 한다)은 조합원, 토지등소유자가 제1항에 따른 서류 및 다음 각 호를 포함하여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대하여 열람․복사 요청을 한 경우 추진위원장이나 사업시행자는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제138조 제1항 제7호(이하 ‘이 사건 처벌조항’이라 한다)는 제124조 제1항을 위반하여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아니하거나 또는 이 사건 의무조항을 위반하여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의 열람․복사 요청에 따르지 아니하는 조합임원 등에 대하여
2021.04.19 15:21
-
사례) 지율씨는 2017.7.1.에 강남에 아파트를 계약했다. 지금생각하면, 떨리는 순간이다. 집값이 이렇게 폭등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끌을 통해서 강남에 아파트를 장만하고 난 지금 주변의 부러운 시선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현재의 저금리상황이 오래될 것 같지는 않고, 또 아파트 한 채가 30억원씩이나 하는 것이 정상인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매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지율씨는 강남에 거주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아파트의 취득이후 용인에 살고 있다. 막상 매각을 하려고 하니 양도소득세가
2021.04.19 15:19
-
1. 문제의 소재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건축 심의 결과를 통지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가격, 분양대상자별 분담금의 추산액 등을 토지등소유자에게 통지하고, 분양의 대상이 되는 대지 또는 건축물의 내역을 일간신문에 공고하고 분양신청 절차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분양신청 통지 시 추정분담금을 통지하는데 있어서 종후 자산에 대한 감정 평가를 꼭 실시해야 하는지 문제된다. 2. 관련 법령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법률(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이라 합니다) 제28조 제1항은 분양신청통지 시 포
2021.04.05 15:20
-
1. 사실 관계원고는 2017. 4. 3. 김해시장으로부터 주택법에 따른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된 지역주택조합이며, 2018. 3. 26. 김해시장으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이는 2018. 3. 30. 고시되었다. 원고는 사업계획승인 이전부터 여러 차례 피고들과 이 사건 각 부동산의 매매에 관한 협의를 하여 왔는데, 이 사건 사업계획승인 직후인 2018. 4. 19. 피고들에게 ‘2018. 3. 26.자로 이 사건 사업부지에 대하여 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므로 원고에게 이 사건 사업부지 내에 편입되어 있는 이 사건 각 부동산을 적당한
2021.04.05 15:18
-
사례) 강북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007.8.27.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후 속도전을 벌여 2008.5.16.에 관리처분계획인가을 받게 되었다. 너무나 빠른 속도에 조합원들은 환호를 질렀다. 그런데,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지구 촉진계획변경 결정고시(2011.9.8.)에 의거 용적률, 세대수, 면적 등이 증가되어, 조합은 기쁜 마음으로 2012.1.5.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2012.3.9. 관리처분계획인가 변경하는 총회를 하고, 변경인가를 받게 되었다.이후 2014.9.29. 아파트가 준공되었다.지율씨는 20
2021.04.05 15:16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은 아파트를 개발.시행하는 방식에는 공영개발방식을 제외하면 현재로서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도정법’이라고 합니다.)에 근거한 재건축.재개발 방식과 주택법상의 지역주택조합 방식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및 지방도시에 교통 축선을 따라 기존에 개발된 택지 또는 나대지를 매수하여 조합원을 모집하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바, 이는 서울등 대도시의 기존의 고가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없는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
2021.03.23 12:01
-
1. 문제의 소재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분양신청절차를 진행하였고 해당 분양신청절차에서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분양신청을 철회한 자는 현금청산자가 되었다. 그 후 장기간 사업이 지체되자 조합은 기존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폐지인가를 받은 다음 현금청산자를 조합원으로 포함하는 정관변경을 의결하여 정관변경인가를 받은 다음 정관에 따라 조합원으로 포함된 현금청산자를 모두 포함하여 사업시행계획 총회를 소집,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의결을 하였다. 이 경우 사업시행계획 총회의 효력이 문제되었는바, 아래에서 우리 법무법인이 수행하여 받은 대법
2021.03.23 12:00
-
1. 사실관계피고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설립된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고, 원고는 이 사건 정비구역 내에 소재한 이 사건 주택에 관하여 2017. 6. 15.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조합원이다.피고는 2003. 6. 30. 조합설립인가, 2014. 7. 23. 조합설립변경인가, 2016. 5. 23.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았다.이 사건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는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2014. 7. 23.자 조합설립변경인가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하여 1심에서 2003. 6. 30.자 조합설립인가는 무효이고, 2014. 7. 23.자 조합설립
2021.03.23 11:57
-
사례) 지율씨는 1988.3월에 대치동 단독주택을 취득했다. 취득당시 평생을 거주할 것이라 여겨, 온갖 정성을 다해 집을 꾸몄다. 자녀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할 시기가 된 것처럼 시간도 흘러 집도 낡아지고 곳곳에 수리할 곳이 크게 발생하기 시작했다. 마침 주택이 소재한 지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의외로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되어 2015.11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득하게 되었다. 관리처분과 이주시점까지는 아직 먼듯하고, 남의 집에서 사는 것도 마땅치 않아, 사당동 재개발구역의 입주권을 취득하여 이사를 가기로 했다. 대체주
2021.03.23 11:55
-
1. 문제의 소재모 소규모 재건축 조합 정관에서 조합 설립 인가 후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하는 자에 대해서 대의원회(이사회) 결의로 조합원 자격 부여 여부를 결정토록 하고 있는 경우 그와 같은 조합 정관이 유효한지 문제된다. 2. 관련 법령 및 그 해석소규모재건축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빈집법’이라고만 합니다)의 규율을 받는 동시에, 빈집법에서 정해지지 아니한 사항에 대하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합니다)을 준용하고 있다. (소규모)재건축조합의 조합원은 조합설립에 동의한 자가 그
2021.03.11 13:44
-
1. 서설피고는 지역주택조합이고 원고들은 피고가 분양하던 아파트(이하 ‘이 사건 아파트’) 중 원고들이 지정한 동·호수(이하 ‘이 사건 지정호수’)에 관하여 피고 조합과 조합가입계약(이하 ‘이 사건 계약’)을 체결한 자들이다.원고들은 이 사건 계약에 따라 계약금 및 업무추진비를 지급하였다.피고 조합은 이 사건 아파트를 1,121세대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사업부지 중 일부를 확보하지 못하여 1,014세대를 신축하는 것으로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었고, 이에 일부 동이 신축되지 않게 되었다. 2. 원고의 주장원고들은 이 사건 아파트
2021.03.11 13:41
-
사례) 지율1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16.8.28. 석관동일대에 공동주택 471세대를 신축했다. 이중에 임대아파트는 84세대였는 데, 서울시에 원가도 못받고 소유권을 이전했다. 조합은 공공임대라는 공익사업에 수용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고, 일부라도 받아서 사업비에 충당하였으므로 체비지로 판단하여 별도의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한참 후 서울시에서 취득세 세무조사를 했고, 임대아파트는 체비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취득세를 추징당하게 되었다. 이미 대법원에서도 동일한 취지의 판단이 있었다고 하는데, 조합은 정말 납득할 수가
2021.03.11 13:39
-
임차인은 임대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자의 지위에 있다는 전제하에 주택 및 상가 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특히 상가의 경우 기존에는 인정되지 않았던 임차인의 권리금이 일정 조건 하에 보호되기 시작하였다.재개발의 경우에는 관리처분계획의 인가고시일을 기준으로 사용, 수익권을 제한받는 상가 임차인은 공익사업법을 유추적용하여 영업보상금을 요구할 수 있다. 재개발조합은 상가 임차인으로부터 점포를 명도받기 위해서는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가 이루어진 것만으로 부족하고 협의 또는 재결절
2021.02.22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