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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도록 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남양주 오남 진주아파트가 주민부담을 필요로 하는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무용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준공된 지 30년이 도과하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 안전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이전에 통과하면 되도록 개선된다. 안전진단 기준 또한 더욱 완화될 방침이기에 안전진단 절차는 사실상 사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주체 관련 준공
2024.0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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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10단지의 사업동반자로 삼성물산 건설부분이 선정됐다.과천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과천10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67번지 일대 지하3층~지상28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1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올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Furniture wall)’을 통해 입주민
2024.0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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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근동 29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저층주거지가 배후녹지와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사근동 293번지 일대는 그간 지형의 단차로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렵고, 막다른 도로, 옹벽 등으로 고립돼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근동 29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주변 지역과의 경계를 허물고 청계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30,300㎡ 35층 내외, 약 526세대 규모)로 거듭날
2024.0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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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거주 안전에 위협을 받던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1000세대 규모, 최고 35층 내외)로 탈바꿈하게 된다.대상지는 노후도(79.2%) 및 반지하(69.9%)주택 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으로, 침수피해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의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한 불법 주·정차가 많고 보차분리가 되지 않는 협소한 도로, 공원·체육시설 등
2024.0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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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구 번동 441-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이번 결정으로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오패산 자락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품은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대상지는 반지하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오패산 자락의 급경사지로 눈·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시는 경사를 활용한 단지내 입체공원 계획 및 보행환경 정비 등 자연을 품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통해 대상지는 약 950세대, 최고 29층 규모의 쾌적한
2024.01.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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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가 시흥대로변 입체적 스카이라인 형성 등 혁신적 경관을 창출하는 2,000세대 규모, 최고 45층 내외의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시흥동 871 일대는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추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통기획 확정을 통해 시흥대로 동서측의 균형적·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 배치로
2024.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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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향림아파트가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대체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가운데 집행부 해임 논란으로 어수선하다.안양 향림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두선)은 올해 초 기존 시공사인 I사와의 공사비 협상이 무산됨에 따라 이를 수습할 대체 시공사 선정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높아진 공사비 허들로 인해 두 번의 유찰을 거치는 등 천신만고를 겪어야했다.다행히 대주단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일신건영을 우선협상자로 맞이할 수 있었다. 이에 오는 29일 일신건영을 대상으로 최종 시공사 선정을 결의할 총회를 계획했지만 난데없는
2024.01.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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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10구역이 조합직접설립방식 최초로 조합창립총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중구 신당제10구역 주민협의체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조합장을 포함한 임·대의원 선임 건을 비롯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 등 모두 아홉 가지 안건을 결의했다. 총회 결과 이창우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9인(상근 2인, 비상근 7인)과 감사 2인, 그리고 94명의 대의원(예비 4인) 등으로 집행부 구성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안건들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 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
2023.12.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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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가 탄력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큰 산을 하나 넘었다. 지난 11월 26일 시공자 및 협력업체 선정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의 약 80%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참석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감정평가업자 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안건을 포함해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그리고 참석 조합원들은 상정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가락현
2023.1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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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우륵아파트가 관내 최초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노승만)은 “지난 11월 29일 군포시가 제1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산본의 우륵아파트는 1994년 준공돼 29년이 경과했으며, 지난 2019년 말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현재 군포시에는 7개의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됐으며, 우륵아파트는 그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
2023.1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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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교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 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
2023.12.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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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시가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A1-2 주택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서울시는 “천호A1-2구역은 천호역, 천호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 같은 지역특화자원이 풍부한 자리에 위치해있어 문화자원과 조화되고 한강조망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특색 있는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지를 연접한 천호A1-1구역과 통합 계획하고 같은 날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을 확정하여, 두 구역이 위화감 없는
2023.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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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98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중 673세대가 공공·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Social-Mix)로 계획돼 분양주택과 동일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먼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은 12개동 지하7층~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889세대(공공 161세대, 분양 728세대)와
2023.12.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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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산본1동1지구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군포시 정비사업의 미래를 열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열린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자 찬반 투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지난 26일 전체회의 결과 시공자 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제이엔케이, 감정평가사로 제일감정평가법인·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이 각각 선정됐다. 그밖에 시행규정과 신탁계약 그리고 사업비 예산안 등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여섯 가지 일반
2023.12.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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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의 매탄동남아파트가 적극적인 민관협의에 힘입어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매탄동남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이봉철)은 2020년 4월 추진위를 결성하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21년 주택법에 의한 조합설립과 시공사(효성중공업) 선정을 통해 사업추진의 토대를 공고히 했다.이후 안전진단과 건축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도시계획 및 도시·건축공동심의 등의 인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동남아파트 조합은 인·허가 심의 과정에서 ‘심의 절차 변경’, ‘선검토제 운영’과 같은 적극적인 민관협의
2023.1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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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서울시는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결과 총 3561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곳은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총 3곳으로 분양주택 3006세대, 공공주택 555세대 등 총 3561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장위14구역, 지형 순응형 스카이라인 '2469세대'먼저 성북
2023.12.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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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재건축시장의 선봉장인 가락삼익맨숀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다.지난 11월 16일 송파구청은 “2017.09.21.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하여 도시정비법에 의거 사업시행계획 인가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5만9721㎡에 자리한 가락삼익맨숀은 1984년 12월 준공됐다. 2017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건축 추진을 시작했으며, 2018년 5월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 승인을 득했다. 이후 2019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9월 건축심의 완료 등을
2023.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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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시는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블럭별 용적률 및 높이 조정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3707㎡에 자리한 한남5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해 12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으며,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이번 경관심의 변경은 한남뉴타운의 높이에 대한 기준은 준수하되, 남산에 대한 조망은 오히려 확대되도록 일부 획지의 높이를 부분적으로 조정하였다. 한강변에서 남산을 향하는 전면부의 스카이라인은
2023.12.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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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에 불어 닥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공사비 급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경색 등 각종 악재로 인해 “건설업계가 연말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특히, 이러한 악재들은 정비사업 현장들에게도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서울 및 근교의 수도권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지만 지방 정비사업 현장의 경우 미분양 적체, 입주율 부진 등으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물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비사업장도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범일구역 통
2023.11.2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