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재건축규제, 숨통은 트이게 해야할 것 아닌가?”환한 미소로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던 겉모습과 달리 오종화 위원장의 가슴속은 시커멓게 타고 있었다. 대폭 줄어든 용적률, 과도한 기부채납, 임대주택의 강제 건립 등 재건축을 둘러싼 강력한 규제가 그의 속을 바싹 태웠다.일반분양이 없는 1:1재건축을 추진하는 신동아1·2차의 경우 공사비 등
[[사진1]] 12기 주거환경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장남덕 법무사는 공인중개 1회 합격자로 예전부터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부동산 분야에 대해서는 그간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야지만 새롭게 정비사과정을 공부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는 법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모든 분야를 다루는 일명 ‘고물상’ 같은 역할”이라며
[[사진1]] 조남규 대표는 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합병과 인수를 진행하는 ‘(주)대한기업 M&A’를 이끌고 있다.그가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바로 한 정비업체의 M&A를 진행시키면서부터다.정비업체에 대한 M&A(Mergers and Acquisitions)를 진행시키다보니 정비업체에 대한 가치평가를 어떻게 해
[[사진1]] “제가 12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는데 이번 전문가과정도 12기네요. 12라는 숫자와 인연이 깊나봐요.”주거환경교육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12기 주거환경정비사업 전문가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몇 안되는 여성 수강생 중의 한명인 신둘연 씨의 말이다.신씨는 200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그동안 재개발 지역과 뉴타운, 성남·의정부 등 수
[[사진1]] 지난 27일 12기를 맞은 주거환경정비사업 전문가 과정이 시작됐다. 40여명의 수강생 중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은 울산과 마산에서 참여한 두 사람. 이들은 집을 나와 건국대학교에 마련된 강의실까지 오는 데만 5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현재 지역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다는 두 사람은 수강생 중에서도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한다. 이들이 정비
[[사진1]] 성남 청운아파트 재건축조합은 현재 청산을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청운아파트는 2006년 말 경원대역 동부센트레빌로 입주를 마쳤으나 여느 사업이 그렇듯 청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청운 아파트의 수장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김용한 조합장은 조만간 청산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5층이었던 청운아파트가 중층 아파트 동부센
[[사진1]] 경원대역 동부센트레빌로 탈바꿈한 목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지난 22일 청산완료를 위한 서류를 성남시에 접수하고 9년 간의 재건축 사업에 종지부를 찍었다.목화아파트가 8년여의 대장정을 추진해 오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칠 수 있었던 데는 이춘섭 조합장의 역할이 컸다. 목화아파트는 2003년 중반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분담금 문
[[사진1]] <b>조세(租稅, tax)란 무엇인가?</b>정부 또는 넓은 의미의 공공부문 등이 필요로 하는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납세자들에게 강제로 분담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 과정에서 반대급부로서 무엇을 행정서비스로 제공할지를 구체적으로 약속하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민간 사적 재화시장에서의대가(代價) 또
[[사진1]] “올해에는 조합원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사업제안 등을 통해 양질의 사업장을 수주하려고 합니다.”신동아건설 도시정비사업2팀 채수현 대리는 “신동아건설은 탄탄한 재무구조와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재건축·재개발 경험 및 노하우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시켜 왔던 점을 부각시켜 재건축·재개
[[사진1]] “일 좀 신명나게 했으면 좋겠다.”구로구 성화단지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인 허이조 위원장은 요즘 일 하는 것이 신통치 않은 느낌이다. 무언가 좀 해보려 하면 ‘규제 때문??‘관련 규정이 바뀌어서’등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인 허 위원장은 그 성격답게 일을 할 때는 화끈하게, 놀 때는 팍
[[사진1]]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주에 나섭니다.”쌍용건설 도시개발사업부 오문규 차장은 “올해는 과거에 비해 수주가 여의치 않은 가운데 내실을 다지는 데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차장은 지난해 8월 주상복합, 오피스텔 사업을 하는 건축영업부에서 도시개발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재개발·재건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투자·재테크 면
[[사진1]] 영등포구 신길동이 친환경적이고, 문화와 복지를 향유하는 첨단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달 말 도시재정비촉진 지구 중 최초로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 신길동은 2015년을 목표로 최첨단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촉진지구 중 처음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다 보니 향후 촉진 지구에 직·간접 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사업에 여러 가
[[사진1]] 여러 가지 규제 속에서 어렵게 사업을 추진해 온 의왕 포일 주공아파트가 지난 달 30일 안전기원제를 겸한 기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현재 일부 골조공사가 한창인 포일 주공은 규제의 연속으로 순탄하진 않았으나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고 이는 많은 규제 중 포일 주공에 악영향을 미치는 임대주택 제공 저지를 위해 추운 겨울 국회 앞 단
[[사진1]] 지난 달 30일 기공식과 함께 공사기간 내 무사고를 기원하며 안전기원제를 지낸 포일 주공 재건축 현장에서 총괄 시공을 담담하는 GS건설 오봉길 소장을 만났다.오 소장은 앞으로 엄태원 조합장과 함께 포일 주공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책임자다. 현재 현장은 터파기와 지하 골조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는
[[사진1]] <b>△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 후 공약 중 뉴타운 확대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향후 추가적인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나 별도의 광역개발 등의 계획이 있는지.</b>▲ 현재 2차 뉴타운의 경우 79개 사업구역 중 5개 구역만 착공되는 등 아직은 사업추진이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고 3차 뉴타운은 현재 촉진계획 수립 중에
[[사진1]] 지지부진하던 사업추진의 정상화 기틀을 마련한 문학규 추진위원장이 이번 조합설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됐다.문학규 조합장은 전농도시환정정비사업구역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주민간의 갈등과 반목이었다고 여기고 있다. 그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개발의 바람을 타고 생겨난 주민갈등을 푸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저번 주민총회에서 추진위원장에
[[사진1]] 지난 11일 주거환경정비사 전문가 과정 9기 수료식 자리에 제일감정평가법인의 안용선 평가사가 있었다. 평가사로 오랜 기간 근무해온 그로 정비사업에 대해 생소하지도 않은 안 평가사지만 “감평에 대해서는 자신 있으나 정비사업의 개략적인 흐름은 물론 현장에서 뛰는 실무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고, 이는 보다 정확한 감평을
[[사진1]] “이번 교육이 정비사업의 방향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입니다. 기회가 되면 예산을 확보해서 교육을 다시 추진해보려고 합니다.”인천시 남구 도시재생과 정성균 주택정비팀장은 지난 3일 주거환경연합과 실시한 「정비사업관련 주민 법령교육」이 주민 반응이 좋다며 재교육 실시의사를 밝혔다.정 팀장은 “모르면 민원을 더 낸다”며 교육의 효과
[[사진1]] 작년 말 도시재정비촉진 지구로 지정된 신월6동 551번지 일대인 신월1-1구역이 지난 31일 총회에서 인근상가를 편입해 정비구역을 넓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합원 동의를 이끌었다. 사업계획대지 면적이 159,730㎡에 달해 재개발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새로이 정비되는 새로운 마을이라는 말 그대로 ‘뉴타운’이 탄생하게 된다.작년 10
[[사진1]] <b>총회 결과에 대해.</b>조합원의 뜻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대다수 조합원이 선택한 결과이기에 다행이라 생각한다.<b>신성건설과의 관계는.</b>지난 총회 직후 공문을 통해 더 이상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시공사 지위를 요구하는 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