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17부동산대책으로 재건축 단지에 2년 거주 제한규정을 발표함에 따라 초기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실거주자 비율이 높지 않은 재건축단지의 특성상 2년 거주 요건이 적용될 경우 향후 사업추진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권과 과천 등 초기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고자 동의서 징
2020년 정비사업 최대 화제였던 한남3구역 시공권의 주인이 현대건설로 정해졌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수우)이 지난 21일 코엑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공사비만 약1조8천억원, 총 사업비는 약7조원 규모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실적에서 1위 달성이 확실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박호성)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난 달 21일 성동구청(구청장=정원오)은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처리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1982년 건립된 한남하이츠는 한강변에 접한 구릉지에 위치해 우수한 조망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호대교와 한남대교 등이
화수화평구역이 인천 구시가지의 대명사인 중·동구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다. 약10년간 두문불출 했던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전기원)이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 사업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 6월 현대건설을 선정해 강력한 우군을 얻은 화수화평구역이 동인천 일대 정비사업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화수화평구역 재개
방배5구역이 계약해지를 결정한 기존 사업단과의 손해배상 항소심 결과 기존 426억원에서 50억원으로 배상액을 크게 줄임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가 지에스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을 대상으로 제기한 시공사지위확인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내렸다. 결과는 방
과천 재건축사업의 마지막 단지로 손꼽히던 주공8·9단지가 마침내 통합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일 과천시는 부림동 41번지 일대에 위치한 주공8·9단지의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이에 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최경주)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위
일몰제 위기에서 벗어난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⑤(이하 압구정5구역)가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확보하고, 이후 절차에 돌입한 것.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약 115만㎡에 걸친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24개단지를 6개 구역으로 나눈 뒤 통합 개발하는 지구단위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압구정 특별계획구역&rsquo
방배삼익이 3수 끝에 수의계약으로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한웅)은 지난 24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찰한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낙점했다.방배삼익 조합은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대림산업만이 단독으로
구역해제란 큰 산을 넘은 봉천14구역이 단단해진 민심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창립총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봉천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윤승호)는 지난 해 구역해제 위기를 겪었다. 2009년 추진위 승인을 득한 이후 10년간 정체된 사업추진에 실망한 일부 주민들이 구역해제를 구청에 요청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었던
시흥 무지개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시행인가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시흥동 무지개아파트일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원철)이 지난 12일 개최된 2020년도 제6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작년 5월 반려됐던 건축심의 과정이 보완절차를 거쳐 통과됨에 따라 무지개아파트는 후속 단계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3구역이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조합원 동의를 받음에 따라 착공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지난 22일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우종)이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시행계획 변경 관련 상정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올해 초 건축심의 변경절차를 완료한 이문3구역은 이번 총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
서울시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의 모든 지구가 재개발사업의 본궤도에 들어선 가운데 일찌감치 건축심의를 신청하고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수1지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수2지구의 조합설립 인가로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만큼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건축심의도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성수1지구는 재개발사업에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임대주택 비율상향 방안이 오는 9월경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 전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작년 4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공급 비율상향 방침을 발표한 국토부는 지난 9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
전농8구역이 일몰제 연장으로 살아난 마지막 기회를 붙잡고자 조합설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조완우)는 일몰제 적용 연장 여부가 확정되는 즉시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절차에 전력을 다해 올해 안으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부활동이 주춤했지만 상황이 진정될
개포주공1단지가 상가합의 등 관리처분 변경을 위한 총회 결의를 받음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회피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달 28일 개포1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배인연)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개포1단지는 작년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앞두고 불발된 상가합의로 인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위기에 처하기도
개포4단지가 공사비 증액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다. 지난 7일 개포주공4단지 조합원 일부가 시공사인 GS건설 종로 본사와 서초동 자이갤러리에서 공사비 증액 논란 관련 항의집회를 가졌다. 집회를 개최한 개포4단지 조합원모임측은 “GS건설이 증액을 요청한 1370억원의 공사비 가운데 ‘고급화를 위한 품질 향상’ 예산 500억원에 대
반포3주구에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진검승부를 겨루게 됐다. 공사비 8천억 규모의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다툴 최종 후보가 기호 1번 대우건설과 기호 2번 삼성물산으로 압축됐다. 지난 10일 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노사신)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최종 참가했다. 서초구 반포동 110
정비사업 구역에서 구역해제 이야기가 나오면 사업진행에 큰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갈등이 불거지게 되고, 이를 봉합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차례 구역해제 위기를 극복하고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재개발사업을 간절히 염원하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최근 주민발의 총회를
삼성물산이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종일)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해 삼성물산을 선정했다. 약76%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삼성물산은 경쟁사인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을 제치고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사업 조건 측면에서 대림산업과 호반건설이 우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선
의왕시 내손가구역이 정비구역 해제 절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22일 의왕시는 “경기도 고시로 지정된 의왕 내손가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등의 해제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람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4일간 진행된다. 의왕시는 “2008년 7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