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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재건축단지들이 MB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지 못하고 있다. 다름 아닌 서울시가 정부의 정책과 엇박자를 그리며 소형주택의무비율을 2:4:4(전용면적 60㎡이하 20%, 60~85㎡ 40%, 85㎡초과 40%)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가 소형주택의무비율을 유지함에 따라 강남 중대형 아파트 공급부족
2011.08.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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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단지의 대표주자인 개포주공2~4단지가 재건축을 위한 정비를 마치고 꿈틀되고 있다.강남구청은 지난달 24일 결정 고시된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정비계획안을 마련,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주공2단지에는 소형과 대형이 골고루 포진한 주거지를, 3단지에는 중형 위주 아파트를 짓는다.반면 4단지에는
2011.08.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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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안에서 재건축아파트 매매 시 조합원의 지위양도를 금지하는 것에 대한 예외규정 대폭 확대 및 절차간소화. 나아가 분양가상한제 폐지 움직임과 초과이익환수제의 개편 등 어느 때보다 재건축 사업에 장밋빛 천지다.그러나 이와 별개로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과 서울시 내 공공관리제도 시행으로 사업에 진척이 없어 강남재건축 현장들은 말 그대로 죽을 맛이다
2011.08.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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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동 일대의 대부분단지들은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지역은 저층 반포주공아파트와 중층 신반포 한신아파트, 경남아파트, 신축된 래미안퍼스티지로 구분할 수 있다.이중 한신1차아파트의 경우 2003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05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반포지구 내에서도 가장 사업속도가 빨랐던 곳이다. 하지만 2006년 8월 관리처분총회 이후
2011.08.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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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와 반포 래미안퍼스티지가 2008년 말부터 차례로 완공돼 조합원과 일반분양권자들이 대규모 입주를 시작하며 반포동 일대가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됐다. 특히, 신규단지들은 지금의 반포주공1단지와 같이 저층재건축의 완성모습으로, 반포동과 잠원동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가격선이 급등했다. 현재 가격수준은 강남구의 최고선호지역인 대치동 일대보다 1~2억원 가
2011.08.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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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재건축 선도하며 우여곡절이 많았던 동작구 소재 정금마을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화순)이 '조합설립인가 무효판결'을 받아 또 한번 위기에 처했다.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 1부는 정금마을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의 토지등소유자 5명이 동작구청장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인가 가처분 무효확인소송'에서 조합설립인가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quo
2011.07.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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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개포주공1단지가 첫 변호사 조합장을 뽑은 데 이어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7년간 일해 온 추진위원장을 교체했다. 지난달 27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존 추진위원장이었던 조병호 씨와 '은마재산찾기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온 이정돈 씨가 맞붙었다. 그 결과 이정돈 후보자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새로 선임된
2011.07.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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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했던 과거를 털고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경기도 소재 안산시 연립주택재건축 지구들이 지난 10일 초지연립1단지를 필두로 줄줄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17일 원곡연립1단지가 총회를 개최했으며, 18일 원곡연립3단지, 24일 원곡연립2단지가 각각 추진위원장과 감사 등을 선출했다. 안건은 3개 지구 모두 ▲추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 ▲위원장 및 감사 선출방
2011.07.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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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호계주공아파트주변지구 재건축사업이 갖은 소송으로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지난 1월 ‘창립총회 무효 확인소송’이 제기된 데 이어 지난달 ‘조합장 및 조합임원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총회결의효력정지
2011.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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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주공2단지가 비장한 마음으로 두 번째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가좌주공2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남인숙)은 지난 2월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두산과 한양 컨소시엄 코오롱 풍림 등 3개 건설사가 참여했지만 스스로 유찰을 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가좌주공2단지 남인숙 조합장은 입찰 참여한 건설사들의 사업제안 조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2011.06.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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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창전동 27-19번지 일대 12,672㎡를 재건축 하는 창전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말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창전1구역은 서강로3길(12m도로)에 접하여 있고 서강로(40m)를 통하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는 와우산체육공원, 마포노인복지회관, 서강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심의를 통과한 계
2011.06.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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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대림3구역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4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대림3구역 재건축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대림3구역은 신길로(25m) 및 공단로(20m)에 접하여 있으며, 사업지 주변에 신대림초등학교, 대림중학교, 강남성심병원 등이 위치하여 있다.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13개동 813세대로 기존의 지형을 유지하여 사업지
2011.06.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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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철회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면목1구역이 이번에는 '조합장 해임총회'를 개최해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지난 3월 면목1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강민구)은 정기총회를 개최해 시공자(코오롱) 선정철회의 건을 가결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총회 진행과정에 하자가 있다며 조합을 상대로 총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2011.06.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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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 가면 유독 대우건설 브랜드인 ‘푸르지오’가 많이 보인다. 이에 여파 시공사들은 안산을 ‘대우타운’이라 부르며, 대우건설 관계자들 역시 ‘텃밭’이라 부를 만큼 남다른 애착과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 2003년 고잔신도시 분양도 한몫했지만 지역민들과 이해관계를 맞추며 프리미엄
2011.06.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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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조성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반월공업단지. 수도권 인구 분산책의 일환으로 서울과 경기도 각지에 산재해 있던 공장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계획적으로 개발된 곳이다.이에 따라 안산시 원곡동과 초지동 일대는 주변 공장근로자들의 주거지로 조성, 5546가구의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탈바꿈 했다. 그리고 2006년 9월 주거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1.06.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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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주택재건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이 먼 길을 돌고 돌아 안산 초지연립1단지가 지난 10일 위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그렇다고 그동안 추진위원장 등 임원이 없었던 건 아니다. 안산 연립주택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2003년 ‘주택건설 촉진법’ 내에서 추진위원장을 선출해 사업을 이끌어 왔으나 지난해 12월 정비기본계획
2011.06.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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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1단지재건축 조합(이하 개포주공1단지)이 박치범 변호사를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하며 인고의 터널에서 드디어 빠져 나왔다.특히,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강남재건축 지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집행하던 곳이었기 때문에 박 변호사의 전문성이 더해져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21일 개포주공1단지재건축조합이 장충체육관에서 ‘
2011.06.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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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8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을 마치고 조합설립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용현8주택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김순택)은 지난 19일 용현5동 주민센터에서 협력업체 선정의 건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전체추진위 동의자 133명중 서면결의를 포함 8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총회에서 김순택 조합장은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고
2011.06.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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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재 고덕재건축 단지들이 5차 보금자리주택 광풍에 이어 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 취소 가처분 낙뢰에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국토해양부가 지난 17일 보금자리주택 예정지 발표 후 최대 2000만원씩 호가가 떨어지는 등 직격탄을 맞아 어수선한 상태다. 나아가 고덕주공5단지 조합설립인가 취소의 여파로 속도를 내던 여타 사업장들도 혹시 모를 돌부리
2011.06.1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