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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일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돕고자 지난 3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하고 시공사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겼다.시는 조합은 원활한 초기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고 향후 설계변경 감소 등으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 내역입찰 외 ‘총액입찰’ 추가 ▲
2023.09.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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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정비사업 시 법정 상한 용적률이 1.2배까지 완화되고 용적률 인센티브 대상도 확대된다.국토부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 혜택 부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10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정비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개정된 법률 개정안의 위임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사안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역세권 등에 대한 용적률 상향 특례 신설 ▲준공업지역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정비계획 입안요청제 도입 ▲통합심의
2023.09.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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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시, 자치구, 서울시의회, 한국건축가협회,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생,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모아주택·모아타운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서울시는 저층주거지에서 건립되는 모아주택이 양질의 주택 뿐만아니라 주거지 경관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 동안 전문가 TF구성·운영, 전문가 포럼, 대학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2023.09.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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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지난 19일 코리아나호텔 7층 로얄룸에서 ‘서울의 지하공간 침수위험 해소 정책방안’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이며 재해에 취약한 대표적인 지하공간인 반지하주택을 중심으로 침수해소를 위한 주거지 정비, 물막이판 설치 등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정책포럼은 이석민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의 축사, 신상영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의 반지하주택과 침수위험 해소
2023.09.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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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양평 제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양평13구역은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이듬해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계획인가되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이 장기 정체된 곳이다.이후 2021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참여 및 용적률 완화 적용에 따라 공공성 및 사업성을
2023.09.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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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가좌역 100m 앞 ‘가재울 일대’가 40년 넘은 노후 환경을 벗고 공영주차장, 데이케어센터 등 지역에 필요했던 생활기반시설과 신축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가재울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하나둘 완료되는 등 지역 여건이 점차 변화하고 있어 ‘가좌역 일대’ 중심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오랜 규제 요소를 해소하고 신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특히 이곳은 도시기본계획 상
2023.09.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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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김범준 총장)가 도시정비 아카데미(SURI, Seokyeong Urban Refurbishment Institute)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경대학교 도시정비 아카데미는 9월 7일(목) 오후 7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코워킹스페이스에서 도시정비 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법률, 행정, 기업 등 다양한 유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입학생 49명과 더불어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 도시공학과 이승주 교수(아카데미 원장), 김병춘 교수(아카데미 책임), 심
2023.09.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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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을 발판삼아 압구정지구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사업의 첫 단추인 설계자 선정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국내 굴지의 건축사사무소들이 대거 달려들고 있으며 해외 유명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급 설계안을 내놓고 있다.압구정지구는 차기 재건축을 대표하는 상징적 위치에 있기에 설계사들의 수주전이 치열해지면서 과열양상을 빚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최근 압구정3구역 설계사 선정 결과에 대해 무효 소송 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서울시가 시정명령과 수사의뢰 등 강도 높은 채찍을 꺼내들었다. 결국 압구정3구역은 기존 선정 결과를 취소하
2023.09.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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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과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부동산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설한 ‘제1기 도시정비사업전문가 교육과정’이 시작됐다.지난 22일(화)에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 6층 대연회실에서 진행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명의 수강생 거의 대부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도시정비사업전문가 과정은 2023년 8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강의로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은 정비계획 수립단계부터 추진위·조합설립과 운영과정, 조합해산과 청
2023.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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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이 거대한 건축문화 전시장이 된다. 59일간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빼곡하게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 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번 주제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으로 행사를 통해 100년 뒤 서울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서울시는 9월 1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금) 전시 공개 및 2일(토) 개막포럼을 시작으로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시민청) 등에서 10월 2
2023.09.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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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3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연 1회 추진하던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을 올해 5월,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 방식으로 전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하여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이 됐다.이번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3차 후보지 선정된 2곳은 중랑구 면목동 172-1일대 47,798㎡와 성북구 종암동 125-35일대 31,295㎡ 2곳이다.이번 심의는 지난 7월까지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추천한 주민신청
2023.09.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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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경기도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규정에 따라 업무추진비나 경조사비를 지출하도록 해 예산 부적정 사용 등에 따른 분쟁이 줄어들 전망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해 지난 18일 고시했다.도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조합 점검 결과, 표준화된 회계규정이 없다 보니 계약과정의 불법 사항, 해임된 임원의 주요 서류 파기, 업무추진비의 불합리한 운영 등 조합 안팎에서 갈등이 지속된다고 판단해 전문가 자문, 시군·조합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 규정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2023.09.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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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타운’이 올해 2월 공모방법을 ‘수시’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 수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는 지난 25일 2023년도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공모 신청한 5곳 중 3곳(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 중랑구 중화2동)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는 총 70곳이 대상지로 선정돼 모아타운이 추진된다.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모아타운 공모방식을 올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하고 지난 6월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 ‘양천구 목4동’과
2023.09.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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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우리가 살아갈 미래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주거를 위해 실시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서울시와 서울주택공사는 ‘송파 창의혁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피에이씨건축사무소와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가로’에서 공동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작은 큰 틀에서 최근 아파트단지의 지역사회와의 단절, 단지 내부의 개인 소외현상, 공동체의 해체 등을 문제 제기하며 열린 배치, 열린 골목길과 마당을 제안하며 이웃과 교류하는 공동체 주거문화를
2023.09.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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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사업은 26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88서울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역사성 유지를 위해 외관 원형은 최대한 보존하고, 시설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준공 후 4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울시는 20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
2023.09.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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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인건비 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공사원가가 치솟으며 정비사업 공사비 800만원대 시대가 도래했다.지난해 3.3㎡당 평균 500~600만원대였던 공사비는 1년도 안돼 700~800만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더욱이 앞으로도 공사비 인상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3.3㎡당 1000만원도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미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900~1000만원대까지 공사비가 치솟은 곳들도 있다.때문에 신규 사업장들은 높아진 공사비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존 사업장들도 공사비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이 증폭되고 있
2023.08.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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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50% 이상 동의하면 추진이 가능해진다. 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신설된다.서울시는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에 담긴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기존에 토지등소유자 2/3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1/2 이상의 토지면적 기준은 당초 요건을 유지해 대토지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를 살릴 방침이다.정비계획 입안 동의요건(토
2023.08.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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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축 아파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 등의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 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서울시는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지역주택조합 111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에 앞서 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하고 위반사항은 현재 자치구별로 조치 중이다.현재 서
2023.08.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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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개발과 성장으로 높아진 서울의 도심 밀도와 공공성 사이의 지향점을 논의하며 ‘고밀도시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개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한 ‘서울비엔날레’는 도시문제의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올해 제4회 서울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월
2023.08.18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