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1]] 흔히들 변호사는 소송만을 수행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재건축이나 재개발분야에서도 변호사는 매도청구 내지 명도청구소송, 총회결의 무효확인소송, 조합장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시공사지위부존재확인, 기타 각종 조합업무와 관련된 고소·고발사건 등을 처리한다고만 생각한다.물론 변호사가 각종소송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하
2006.03.31 15:10
-
[[사진1]]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도시재정비 촉진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된 이유는 첫째, 정책적인 측면에서 현행 국지적이고 불균형한 재개발 또는 재건축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도시재정비정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점이다. 둘째, 기존 도시정비사업법에 의한 정비사업방식보다 주민에게 용적률을 상향
2006.03.31 15:04
-
[[사진1]] 8.31 부동산 대책과 이에 따른 후속입법이 발표된 지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이에 따라 재건축아파트 입주권에 관한 세법이 새롭게 정리, 시행되고 있어 이번 부동산세제 개편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재건축아파트 입주권에 관련된 양도소득세 개정내용을 3가지 정도로 간추려 살펴본다. <b>(1) 주택 수를 계산시 입주권도 주
2006.03.15 19:51
-
[[사진1]] 어떤 직업도 그러하듯 변호사도 때론 힘들고, 때론 좌절하면서, 또 때론 보람을 느끼는 직업이다. 나는 하루 약 20내지 30통의 사건과 관련된 전화를 받는다. 때론 50통을 넘기기도 한다. 그리고 최소 약 2∼3팀을 직접 상담하고, 재판기일이 많이 잡히는 경우에는 서너 차례 법정에서 변론도 한다.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편 즐거운 일일 수
2006.03.15 19:50
-
[[사진1]]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서든 실제로 선사 유적지 같은 곳을 방문하든 아마도 인류 조상의 모습과 흔적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텁수룩한 머리모양과 직립보행 이전의 구부정한 모습의 유인원들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유인원들의 모습과 함께 우리가 흔히 살펴볼 수 있는 인류 조상의 흔적은 바로 당시 주거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학자들은 주거지를 통
2006.02.28 17:09
-
[[사진1]] 서울 강남지역의 1월 아파트값이 1% 올라 8.31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이전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작년 12월 대비 0.3%, 서울 강남 지역은 1% 올라 작년 9월 이후 월간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봄철 이사철의 계절적 원인이 가세했지만 그 중
2006.02.14 19:00
-
[[사진1]] 지난 1년여간의 검토와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완성된 경기도 제1종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이 금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되었다. 이는 경기도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는 기반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지역에서 개발차익만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지구단위계획을 원천 불허함으로써 도시의 적정개발을 유도
2006.01.26 20:00
-
[[사진1]] 그동안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주택성능등급 표시제도가 시행되었다. 건설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주택성능등급 표시에 관한 지침을 마련 1월9일부터 그 시행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건설업체는 2000세대 이상, 2008년 부터는 1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립할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에 5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주택의 성능등
2006.01.17 12:26
-
[[사진1]] 흔히 평범한 사람들을 서민이라 일컫는다.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남들에게 내세울 만큼 넉넉하지도, 많이 알지도 못한 소시민들을 우리는 서민이라고 부른다. 사전을 뒤적이니‘아무 벼슬이 없는 평민, 일반 백성’등으로 풀이해 놓고 있다.정부는 국민 복지정책을 말할 때 가장 먼저 “서민들을 위해…”라고 운을 뗀다. 선조
2005.11.30 17:52
-
[[사진1]] 8월 발표가 예정된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벌써부터 강남이나 분당 등 그 동안 호가 위주로 급등했던 지역에서 5,000만원 심지어 1억원 이상 매도호가가 하락한 매물이 나오고 있어도 사려는 사람이 없어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이번 정부 대책으로 검
2005.07.28 12:58
-
[[사진1]]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사명감은 단순히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재건축사업을 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고 주택공급을 늘려 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사명감이 더 짓누른다.그러나, 최근 고덕지구 지구단위계획이 평균 15층으로 협의되는 것을 바라보
2005.06.29 16:26
-
기자는 기사를 찾아 사방을 돌아다닌다. 일간지 기자라면 대부분 특종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겉으로는 객관적이고 가치 중립적인 기사를 외치지만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띠는 기사를 쓰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종종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기도 한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조금 덜해지긴 했지만 일방적으로 전달될 수밖에 없는 방송이나 인쇄매체 특성상
2005.06.14 16:47
-
[[사진1]] 최근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간 것 같다”면서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이 시장에서 비롯되고 있고, 시장에서의 여러 경쟁과 협상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옳은 지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으며, 모든 문제는 시장의 논리에 의해 풀어 가는 것이 순리이며, 시장 참여자 모두가
2005.05.27 15:20
-
[[사진1]] 사업의 추진에 있어 위법사항이 있었다면 법으로 다스릴 일이다. 그런데 최근 재건축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지나치자 추진상의 위법 사항을 문제삼아 분양가를 제한시키려는 움직임이 정부측에 의해 공식·비공식적으로 언급되자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절차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입을 통해 가격을 통제해서는 안되며, 그렇다고 상승세의 주택가격이 쉽
2005.05.13 13:19
-
[[사진1]] 우리나라의 부동산정책은 전문가조차도 이해가 어렵고 예측이 불가능한 즉흥적이고 극초단기처방식이자 눈치보기식 숨박꼭질의 전형이라 보아도 누구하나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근래 고질적이고도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0년도 초반부터 강남·재건축의 이름으로 촉발된 주택경기의 이상과열로 인하여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의 소득불균형이 날
2005.04.29 23:27
-
에피소드 1.연예계 돌아가는 사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별다른 관심 없지만 최근 배우 이은주 씨의 사망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다. 평소 그녀의 연기력이나 출연했던 영화의 작품성이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다큐멘터리 감독인 친구가 그녀의 출연작 ‘오! 수정’ 메이킹 필름 작업을 담당했을 때 간접적으로 그녀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줘 더욱 친근하게
2005.02.25 16:33
-
임대주택 의무건립 제도로 인해 재건축사업이 침체에 빠져 있다. 이 제도를 놓고 ‘현실을 무시한 위헌적 제도’라는 재건련과 각 조합의 주장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당한 정책’이라는 정부측 논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는 이 제도가 포함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작년 말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려 했었으나 재건련과 조합의 강력한 반발로
2005.01.28 18:40
-
[[사진1]] 노후·불량 주택을 개선하기 위해 구분소유자들이 재건축 추진위 및 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의도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률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다.주거정비법은 재건축사업 과정에서 진행하여야 할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05.01.28 18:35
-
[[사진1]] 김재철 변호사는 전형적인 386세대이다. 하지만 그는 요즘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86세대들이 너무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선명성만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내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고, 진보가 아니면 모두 보수라는 생각이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극과 극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2005.01.1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