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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추진위원회가 체결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이 조합으로 포괄승계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있다. 그렇다면 조합이 총회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을 승계하기로 결의한다면 승계될 수 있을까. 2. 도시정비법 규정도시정비법은 추진위원회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입찰 절차를 통해 선정 및 변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추진위원회가 수행한 업무에 관한 권리·의무는 조합이 포괄승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제32조제1항제1호, 제34조제3항). 한편 조합 설립 이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의 선정 및 변경은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규정
2023.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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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합은 대구시 일원을 사업시행구역으로 하는 재건축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2013년 7월 24일 조합설립등기를 마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고, C는 B조합의 조합원이자 대의원이다. C는 사업시행구역 내에 위치한 D건물 지층 E호를 소유하고 있다가 2018년 10월 31일 이 부동산을 F에게 매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2월 21일 F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주었다. 한편 C는 같은 해 10월 30일 사업시행구역 내 위치한 G대지 약 120㎡를 H로부터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2023.04.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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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의 개정으로 2016.3.2.부터 시장‧군수 등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탁업자를 재개발‧재건축사업(이하 “본건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신탁업자가 지정개발자로서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정비구역 안에 소재한 토지 및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이하 “토지등소유자”)는 신탁업자에게 개별적으로 토지 및 건물을 신탁하고 신탁업자는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기존 건물을 철거, 새로운 건물을 신축한 후 관리처분계획
2023.04.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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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한다)은 대의원회의 구성과 권한에 대하여 여러 규정을 두고 있다. 조합원의 수가 100인 이상인 조합의 경우 대의원회를 두어야 하며, 그 최소인원을 조합원의 10분의 1 이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조합원이 1,000명을 넘는 대단위 규모의 조합의 경우에는 대의원회를 그 조합원의 10분의 1 범위 안에서 100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하한선만 규정함으로써 조합원 수에 따라 대의원 숫자가 마냥 늘어나서 방만해지는 것을 막고 있다.대의원회의 권한에 있어서도 총회의 의결사항 중 대통
2023.04.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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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가. 채권자는 부산의 A 재개발 조합의 초대 조합장이고 현 조합장인 B를 상대로 A를 해임한 해임결의는 부적법하므로 이를 전제로 선임된 B는 직무권한이 없으므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신청한 사건이다. 사정은 이렇다. 나. 채권자 조합장에 대한 해임결의이 사건 조합의 감사는 2019. 3.경 채권자에게 감사결과 보고를 위한 대의원회 소집을 요구하였으나 채권자가 이에 불응하자, 이 사건 조합정관 제16조 제4항에 따라 직접 감사결과 보고를 위한 대의원회를 소집하였다. 이에 따라 2019. 7. 2. 개최된 제6차 대의원회에서 조
2023.04.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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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소규모재건축사업에서 주택단지 간 구역을 통합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검토를 요한다. 2. 관련 법령도시정비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재건축사업, 소규모재건축 사업과 관련하여 각 주택단지 아닌 지역을 사업구역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을 규정하고 있다(도시정비법 제35조 제4항, 제23조 제3항,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6조 제3항 참조). 그리고 도시정비법 시행령 별표1은 정비계획의 입안대상지역과 관련하여, 제3호에서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을 입안할 수 있는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정하고, 제4호에서는 제3호에 따른
2023.04.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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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016년 09월 지율씨는 수원소재 전용 50㎡ 이하 아파트 총 10채를 매입하고 임대사업자등록 후 임대를 하고 있다가 최근 임대주택법상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되어 등록이 말소되었다.지율씨는 사당동에 거주하는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다. 보유한지는 거의 30년이 넘었고, 정비구역으로 지정된후 새아파트에 들어갈 생각에 집수리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 마침내, 2017년 11월 사업시행인가가 떨어졌고 남의 집에 임대로 살 바에 차라리 이주비로 받은 돈을 보태서 근처의 옛날아파트를 매입하기로 했다. 지율씨는 2018년1월에 옛날아파트로
2023.04.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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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오피스와 호텔을 합친 형태의 건축물로서 일을 하면서 거주도 할 수 있게 만든 주택의 일종이다. 이는 주택법의 준주택에 해당하고 준주택이란 주택 외의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로서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시설 등을 말하고, 건축법상 오피스텔이란 업무를 주로 하며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구획 중 일부 구획에서 숙식을 할 수 있도록 한 건축물로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건축기준에 적합한 건축물을 말한다.우리나라 오피스텔의 시작은 1985년이며 그 이후 서울특별시 같은 대도시 지역,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중심부와 같이 땅값
2023.03.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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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투기과열지구의 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내 주택의 공유자 2인 중 1인만이 다른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상 분양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나머지 공유자가 대표조합원으로서 분양신청을 할 수 있는지 문제된다. 2. 도시정비법상 공유자 및 투기과열지구 재당첨에 대한 제한가. 공유자에 대한 제한현행 도시정비법에서는 정비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 여러 명의 공유에 속하는 경우, ①[조합원의 자격]과 관련하여 그 여러 명을 대표하는 1명을 조합원으로 보며(제39조 제1항 제1호), ②[관리처분계획 수
2023.03.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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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 및 공소사실피고인 주식회사 A는 토목공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고, 피고인 B는 위 A를 실제로 운영하는 사람이다. 피고인 B는 2018. 5.경 대구 중구 일대에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사업을 시행하려는 E 추진위원회와 개발계획 시행을 위한 용역 업무를 수행하고 수수료를 지급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조합설립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의 업무를 대행하였다.그런데 조합설립의 동의 및 정비사업의 동의에 관한 업무의 대행 등을 추진위원회 또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위탁받거나 이와 관련된 자문을
2023.03.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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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주택공사는 현재 교대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04.2.5.에 최초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된 후 구청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였으나, 토지등소유자의 신탁계약 저조 등 제반 사정으로 지율주택공사를 새로운 사업시행자(공공시행자)로 지정하였다. 공사는 도정법에 따라 사업지 내의 토지등소유자의 토지 등을 제공받아 관리처분방식에 따라 업무시설, 숙박시설 및 판매시설을 신축한 후 일부는 토지등소유자에게 종전 자산을 대신하여 분양하고 나머지는 제3자에게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지율지방공사는 본 도시환경정비사업에
2023.03.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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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다물권자로부터 물권을 양수한 사람에게 단독분양권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관하여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오랫동안 분쟁이 있어 왔다. 도시정비법 등 관련법령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토지등소유자’의 의미나 ‘조합원’, ‘분양자격’의 개념이 법령에 따라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 발생한 혼동 때문이었다.이러한 논쟁은 2010년 법제처에 의해 단독분양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정리되는 듯하였으나, 2020년 광주고등법원이 학동4구역 사건에서 단독분양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2023.03.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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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36조는 재개발사업의 분양대상자를 정하고 있는데, 제1항 각호에서 주택을 소유한 자, 토지 총면적이 90제곱미터 이상인 자 등을 분양대상자(분양신청자)로 규정하면서, 제2항 각호에서는 여러 명의 분양신청자를 1명의 분양대상자로 봐야 하는 경우를 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1호에서는 “단독주택 또는 다가구주택을 권리산정기준일 후 다세대주택으로 전환한 경우”를 제3호에서는 “1주택 또는 1필지의 토지를 여러 명이 소유하고 있는 경우”를 여러 명의 분양신청자가 있더라도 1명을 분양대상
2023.03.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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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원고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2016. 1. 25.‘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17. 2. 8. 법률 제14567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구 도시정비법’)’제16조 제1항에 의하여 포항시장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2016. 6. 16. 설립등기를 마쳤다. 피고들은 이 사건 사업 구역 내에 각 부동산을 각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다.원고는 2018. 2. 22. 피고들에게‘조합설립동의 및 매도청구를 위한 최고서’를 내용증명우편으로 발송하였는데, 피고들 중 일부는 최고서를 각 수령한 날로부터 60일이 경과
2023.03.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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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2013. 2. 15. 사업시행계획인가(고시일 2013. 2. 20.)를 받고, 2014. 3. 3. 관리처분계획인가(고시일 2014. 3. 12.)를 받은 후 2015. 6. 11. 착공신고를 하여 아파트 8개동 813세대분(조합원분 253세대, 일반분양분 560세대)을 건설하고, 2018. 1. 30. 준공인가를 받았다.일반분양분에서 발생하는 소득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토지원가를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일(2013. 2. 20.) 기준으로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하여 법인세를 신고납부
2023.03.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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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 정비를 질서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이라 함)」의 주요 골자를 확정하였다고 2월 7일 밝혔다. 이는 제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는 단기에 공급이 집중된 고밀 주거단지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라 주민들의 정비에 대한 요구가 높으나, 도시정비법, 도시재생법 등 현행 법률 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렵
2023.02.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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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추진위 단계에서 시공사 선정 결의를 하고 선정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였다. 공사도급계약서 규정에 의거 선정된 시공사는 추진위의 요청에 따라 추진위에 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하여 소요되는 자금을 대여한다고 정하고 있었고, 당시 추진위원들은 공사도급계약에 따른 추진위의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그 후 실제로 34억 원에 이르는 자금이 대여되었는데 그 후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가 추진위를 상대로 시공사 선정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서 이 사건 시공사 선정 결의를 무효로 확정되었다. 이에 시공사가 소비대차 계약 효력
2023.02.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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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관계원고는 수원시 소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고, 피고는 위 정비구역 안에 있는 건물의 소유자 겸 거주자이다.원고는 2009. 5. 25. 정비구역 지정이 결정된 후, 2009. 9. 28. 조합설립인가를, 2015. 12. 31.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수원시장은 2015. 12. 31. 인가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하였다. 원고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 6. 8.부터 2016. 7. 22.까지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고(이하 '1차 분양신청절차'라고 한다), 2016. 7. 23.부터 2016. 8. 11.까지
2023.02.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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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리모델링주택조합은 2006년 5월 관할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관할세무서에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으로 하여 고유번호증을 부여받았다. 일년후 일반분양분이 예정되어 수익사업개시를 교부사유로 사업자등록증을 정정했다. 사업계획시 기존의 아파트 전용면적을 30%내에서 증축하기로 하여 리모델링후 전세대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아파트로 구성된다.매도청구권을 행사해서 조합명의로 취득한 주택은 총 3개세대이고 분양하여 공사비등에 충당할 예정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에 반대하는 소유자로부터 매도청구권을 행사해서 조
2023.02.24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