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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추진위 단계에서 시공사 선정 결의를 하고 선정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였다. 공사도급계약서 규정에 의거 선정된 시공사는 추진위의 요청에 따라 추진위에 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하여 소요되는 자금을 대여한다고 정하고 있었고, 당시 추진위원들은 공사도급계약에 따른 추진위의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그 후 실제로 34억 원에 이르는 자금이 대여되었는데 그 후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가 추진위를 상대로 시공사 선정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서 이 사건 시공사 선정 결의를 무효로 확정되었다. 이에 시공사가 소비대차 계약 효력
2023.02.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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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관계원고는 수원시 소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고, 피고는 위 정비구역 안에 있는 건물의 소유자 겸 거주자이다.원고는 2009. 5. 25. 정비구역 지정이 결정된 후, 2009. 9. 28. 조합설립인가를, 2015. 12. 31.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수원시장은 2015. 12. 31. 인가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하였다. 원고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 6. 8.부터 2016. 7. 22.까지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고(이하 '1차 분양신청절차'라고 한다), 2016. 7. 23.부터 2016. 8. 11.까지
2023.02.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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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리모델링주택조합은 2006년 5월 관할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관할세무서에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으로 하여 고유번호증을 부여받았다. 일년후 일반분양분이 예정되어 수익사업개시를 교부사유로 사업자등록증을 정정했다. 사업계획시 기존의 아파트 전용면적을 30%내에서 증축하기로 하여 리모델링후 전세대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아파트로 구성된다.매도청구권을 행사해서 조합명의로 취득한 주택은 총 3개세대이고 분양하여 공사비등에 충당할 예정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에 반대하는 소유자로부터 매도청구권을 행사해서 조
2023.02.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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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출범 2년 차를 맞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심리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재건축사업을 비롯한 주택시장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금리인상의 여파로 주택 매수수요가 급감하였고,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이주비 대출비용의 증가로 관련 사업비가 급증하여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시행될 재건축·재개발사업과 관련된 부동산 정책의 변화와 향후 전망을 개관해 본다.먼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 이외에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윤정부는 지난해에도 3차례에
2023.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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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A는 서울 서대문구 소재 대지 및 그 지상 건물(연면적 149.68㎡)의 소유자로 B 재건축조합의 조합원이다. B조합은 사업시행인가에 따라 2015. 4.경 조합원들에게 2015. 5. 1.부터 2015. 6. 29.(20일 연장)까지 분양신청을 하라는 안내서를 송부하였다.A는 2015. 6. 25. 조합에게 분양신청서(분양희망 주택규모로 1지망 74A형, 2지망 74B형, 3지망 84B형 기재,‘1가구 2주택 분양시 선택’란은 공란)를 제출하였다.조합은 2017. 1. 9.경 기존의 분양신청을 한 조합원들을 포함한 모든
2023.0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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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에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한 자는 당연히 조합의 조합원이 되고(부산지방법원 2021. 10. 7. 선고 2021구합21645 판결 참조), 그와 같은 조합원 자격이 확정되는 시점은 조합설립인가 시점이므로(대법원 1998. 3. 27. 선고 97누17094 판결, 대법원 1999. 12. 10. 선고 98두3051 판결 등 참조), 구역 내 종교부지와 지상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는 조합원 지위가 인정된다. 다만 종교부지 소유자로서의 특수성이 있는바, 해당 조합원에게 반드시 종교용지나 종교시
2023.02.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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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리모델링주택조합은 2021년 5월 관할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관할세무서에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으로 하여 고유번호증을 부여받았다. 일년후 일반분양분이 예정되어 수익사업개시를 교부사유로 사업자등록증을 정정했다. 사업계획시 기존의 아파트 전용면적을 30%내에서 증축하기로 하여 리모델링 후 전세대가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아파트로 구성된다.매도청구권을 행사해서 조합명의로 취득할 주택은 총 3세대이고 분양하여 공사비 등에 충당할 예정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에 반대하는 소유자로부터 매도청구권을 행사해서
2023.02.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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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정비사업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신속한 절차를 보장하는 소위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이라 함)‘에 의한 정비사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에는 ‘주거환경조례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7월부터 신통기획을 반영한 정비구역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여지면서 건설사들의 수주물량이 늘면서 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하에서 신통기획의 법적 근거와 그 장점에 관하여 살펴보고 그 한계 및 문제점을 살펴보기로 한다.신통기획은 20
2023.01.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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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남양주 소재 K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채무자)는 2021. 12. 29.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하고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건 임시총회는 주택법 시행령 제20조 제5항에 의거「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적 방법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는데, 임시총회 전자투표를 실시하면서 「전자서명법」 제2조 제2호 및 제6호의 전자서명 및 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준수하였는지가 문제 되었다.주택법 시행령 제20조 제5항은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
2023.01.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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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최근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여쏙, 개선 방은 주거환경 수준에 대응하고자 한 ‘주거환경 중심 평가 안저진단’ 제도 취지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진단 기준이 인위적인 재건축 규제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 바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합리화 방안 시행에 따른 기대 효과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2. 합리화 방안의 구체적 내용가. 평가 항목 배점 비중 개선주거환경 중심 평가 안전진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구조 안전성 점수를 전체의 50%의 비중으로 운영하다 보니, 재
2023.01.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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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1980.9.5. 신사동에 단독주택을 취득했다. 가격은 5억원을 주고 샀다. 그곳에서 자녀를 키우고 외국에 유학까지 보냈으니, 좋은 기운이 있는 집이다. 지율씨 나이가 이제 70을 넘기게 되었고, 단독주택도 같이 늙어가다가 보니, 고치고 고쳐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자식들의 권유도 있고 하여 근처에 새아파트로 이사가기로 하고, 단독주택은 처분하고자 한다. 집을 내놓자 마자.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다. 매수인은 법인인데, 단독주택을 사서 철거하고 사옥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단다. 문제는 매수인이 법인일 경우
2023.01.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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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조합은 관할 행정청의 감독 아래 도시정비법상의 주택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공법인으로서 그 목적 범위 내에서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정한 행정작용을 행하는 행정주체의 지위를 갖는다. 재건축조합이 수립하는 관리처분계획은 정비사업의 시행 결과 조성되는 대지 또는 건축물의 권리 귀속에 관한 사항과 조합원의 비용 분담에 관한 사항 등을 정함으로써 조합원의 재산상 권리·의무 등에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속적 행정계획으로서 재건축조합의 독립된 행정처분에 해당한다. 이는 행정계획의 일종으로서 재건축조합에 상당
2023.0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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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도시정비법 제124조 제4항에 근거하여 토지등소유자 등이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대하여 열람ㆍ복사 요청을 한 경우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이하 ‘추진위원장 등’)는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하고, 그 요청에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도시정비법 제138조 제7호에 의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그런데 공개해야 할 정보의 양이 방대한 경우에 추진위원장 등은 자료를 복사하여 교부하지 않고, 전자문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열람·복사에 갈음하기도 하는바, 이와 같
2023.01.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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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관계원고 재건축 조합은 분양계약체결 기간 내에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피고 재단법인 기독교ooo재단을 상대로 하여 소유권이전등기를 청구하였다. 문제는 매도청구의 피고가 개인 또는 일반적인 법인이 아닌 재단법인이라는 것이다.즉, 재단법인이 정관에 기본재산으로 기재한 재산은 재단법인의 실체인 동시에 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 된다.(민법 제43조)따라서 그러한 기본재산을 처분한다는 것은 재단법인의 실체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재단법인의 기본재산은 이를 함부로 처분할 수 없고, 이를 처분하기 위해서는
2023.01.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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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본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시장 또는 도지사는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10년에 한번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해당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는 데, 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은 정비사업에 대한 큰 틀로서,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방침을 정하게 된다. 이러한 기본계획의 범위내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정비구역의 지정을 시도지사에게 신청하게 된다.그러나, 실무적으로 사업기간단축을 위해서 추진위원회를 먼저 승인받은 후 구역지정을 신청관련업무를 도시설계업체에 용역발주하여 진행
2023.01.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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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에서 정한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으로 주택신축사업을 시행함에 있어서 우선 인적 요소인 조합원 가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다음으로 필수적인 요소는 사업 부지인 토지를 확보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일정한 토지의 사용권원 및 토지소유권의 확보에 관한 요건이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에 있어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반하여 도시및주거환경정비에관한법률(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함)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의 경우에는 이미 도시정비계획상 사업구역이 정해져 있어 사업시행계획인가에 있어서 토지 소유주의 정비사업조합 설립에 관한 동의
2022.1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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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급심 법원의 판단가. 관련 법령의 규정도시정비법 제35조 제3항은 재건축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설립하려는 때에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같은 법 제35조 제2항 각호가 규정한 정관, 정비사업비와 관련된 자료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서류 등을 첨부하여 시장ㆍ군수등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그 위임에 따른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 제2항 제1호 마목은 같은 법 제35조 제2항의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서류’에 ‘창립총회에서 임원을 선임한 때에는 선임된 자의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가 포함된다고
2022.12.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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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서울 동대문구 소재 A 재개발조합은 2015. 8. 20.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인가를 받고, 2015. 10. 16.부터 2015. 12. 4.까지 조합원들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다.한편 이 사건 원고는 2015. 8. 26. A 조합의 조합원인 B로부터 위 사업 구역 내 부동산에 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그 즈음에 등기를 경료하였으나, 2015. 11. 16.(분양신청기간 중)에 이르러서야 조합에 조합원 권리변동신고를 하였다.원고 및 전 조합원 B는 위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A 조합은
2022.12.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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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의 배우자인 무순씨는 1997.10.2. 서초재건축아파트를 취득하였다. 재건축을 해야 할 아파트라서 너무 낡고 녹물이 나오는 상황이라, 부부공동명의로 2002.8.19.에 송파아파트를 취득해서 거주했었다. 서초재건축아파트는 2008.4.1.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당시 금융위기로 인해서 진도를 빼고 있지 못하여 상당기간 표류하던 차에 송파아파트를 2012년에 양도하기로 했고, 양도소득세도 신고납부했다.서초재건축아파트는 드디어 2015.1.27.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게 되었다. 이제야 좀 진도가 나간다 싶어서 지율씨는
2022.12.19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