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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봉동 138-2 일대 4만9120㎡를 개발하는 개봉제1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이인수 조합장은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군분투하며 재개발을 이끌고 있다. 사실 개봉1구역은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재해관리구역 지정'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모두가 개발을 포기했던 구역이다. 하지만 이 조
2012.03.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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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정비사업 시장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군포10구역은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있어 업계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8월 군포역세권재정비촉진지구 전체 10개 구역 중에서 가장 먼저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것. 군포10구역이 이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군포시 재정비촉진사업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남다른 열정으로 성공
2012.0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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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늪에 깊숙이 빠져버린 최근 정비사업 시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항을 이어가며 업계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구역이 있으니, 바로 구로구 개봉1주택재건축정비사업구역이다. 지난해 10월 조합원분양을 비롯해 상가분양까지 100% 완료하고 이주까지 100% 마친 개봉1구역은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2012.02.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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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은 굉장히 복잡하고 힘든 사업입니다. 모르면 모를수록 손해를 보게 되고, 경험이 없을수록 사업은 지연되고 조합원 분담금은 늘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조합장은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정비사업의 주체인 조합원들은 대부분 전문성이 부족한 만큼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때문에 조합장은 정비사업
2012.0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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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본동 250번지 일대 2만7,599㎡를 개발하는 본동5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 후 523가구를 건립해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특히 경기침체 속에서도 불구하고 100% 분양이 완료돼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정비사업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본동5구역의 화려한 성과는 절대 거저 얻은 것이 아
2012.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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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이 범람해 마을이 폐허가 돼 동제(洞祭)를 지낼 때 푸른 사슴이 나타나 냇가에서 목욕을 한 후 풍년이 들었다."지하철 1호선 녹천역 4번 출구 앞으로 보이는 표지석. 그 안에는 '녹천마을'의 전설이 담겨 있다. 두 가닥으로 시작된 하천이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이 마치 사슴머리에 난 뿔 모양 같아 '녹천'이라 이름 붙여진 이 마
2011.1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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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11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서울시 노원구 월계1동 531번지 일대 27,011㎡를 개발하는 월계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어느새 관리처분계획총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7월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감하기까지 월계3구역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한 남자가 있었다. 바로 최경호 조합장이다. 언제나 박력있는 사업추진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그를 만나 쌓아뒀
2011.1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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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을 하루 앞두고 조합설립인가 무효판결로 위기에 봉착했던 동작구 정금마을이 법원으로부터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인정받으며 활기를 되찾았다. 역경을 이겨낸 정금마을은 지체하지 않고 빠르게 분양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조합을 이끌어온 김화순 정금마을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의 뚝심이 가져온 효과였다. 김 조합장을 만나 승소
2011.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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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관행과 매너리즘을 혁파해 가장 공정하고 바람직한 재건축 사업이 되도록 함으로서 '나쁜 재건축·재개발'이라는 오명을 벗도록 할 것입니다"구역지정 고시를 앞두고 서울시와 막바지 협의 중인 방배7구역. 오랜 시간 교통정리를 마치고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업계관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1.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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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생활의 필수 3요소 의·식·주 중 가장 편안하고 안식을 주는 것이 바로 주(住)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보다 편리하며, 보다 편안하게 만들어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이념입니다."(주)안씨티엔지니어링에 '안'은 편안할 안(安)이다. "
2011.10.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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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어떻게 힘들여 만든 작품을 버리고 떠날 수 있겠습니까. 제 개인적인 바람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완공 후에도 지금처럼 주민들과 정답게 웃으며 커피 한 잔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남는 것. 그 뿐입니다."주윤환 신반포3차아파트재건축 추진위원장을 만나자마자 돌아온 말이다. 보통은 기자가 질문을 통해 정보를 파악
2011.10.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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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년 동안 건설기술인으로 살아왔습니다. 건설인으로서 마지막 작품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민들과 후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천년의 주거 명작을 탄생시키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반포1단지3주구주택재건축조합추진위 사무실 한켠에 붙어있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이라는 글귀.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남보다 나
2011.09.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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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해관계가 공존하며 충돌을 피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어느 한쪽은 '승자'가, 또다른 한쪽은 '패자'가 되고 만다. 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진행과정 속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추진하려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간에 대립은 많은 갈등을 야기하고, 대다수 소송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갈등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2011.09.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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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고난과 역경을 만났을 때 그것을 꿋꿋이 이겨낸다면 오히려 더욱 성장할 수 있기 마련이다. 2005년 정비기본계획이 고시 후 천신만고 끝에 얼마전 구역지정 심의를 통과한 갈현1구역. 그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을 이끌어온 추진위원장이 겪었을 고초는 말로 표현할 수조차 없을 것이다.하지만 유국형 갈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
2011.08.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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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조합장들은 참 외로운 존재다. 안에서는 '내 돈 어디에 쓰나'지켜보는 조합원들, 밖에서는 '잘못한 거 없나'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비대위들, 시공자·설계자 등 협력업체와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밀고 당기기. 힘들어도 어디하나 기댈 곳이 없는 외톨이다. 하지만 이향숙 속초주공1차아파트재건축조합장은 오히려 "
2011.08.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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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에 있어 시간은 사업비와 연관되기에 단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조합원들과의 소통입니다. 명확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채 사업을 집행할 경우 언제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소통’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는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으
2011.07.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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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성실을 그대의 벗으로 삼아라. 아무리 친한 벗이라 하더라도 그대 자신으로부터 나온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지는 못하리라. 백 권의 책보다 한 가지의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을 움직인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명언 중 하나다. 이는 정직과 성실이 가장 큰 힘이라며 그 중요성을
2011.07.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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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정비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해야 합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사업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여야 합니다.”구역 내 재래시장을 포함하고 있어 다소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 고강1B구역이 빠르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강1B구역이 3개월 여만에 동의서 징구를 마
2011.06.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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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100만 성남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모체인 기존시가지와 신시가지 간의 격차가 없도록 도시재정비사업이 집행되야 합니다. 따라서 행정청인 성남시와 시의회는 모두가 행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성남시 모라토리엄(지급유예) 선언에 LH공사가 사업포기 선언으로 맞불을 놓으며 사업성부터 과거 유착관계가 터져
2011.06.13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