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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유일의 재개발사업인 신건지동1구역이 재개발을 포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안성시 신건지동 8번지 일대 1만1203㎡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신건지동1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고 15층 아파트 5개동 199세대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2009년 주민제안 형태의 정비계획 입안을 통해 사업추진이 본격화됐다.신건지동1구역은 1970년대부터 건립된 단독·연립주택 및 상가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2012년 12월 토지등소유자 약87%, 토지면적 약81% 등의 동의를 얻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3년 6월 조합설립을
2023.07.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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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 일대는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워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막다른 골목과 급경사지에 면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이 어려워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던 것.하지만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
2023.07.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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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관련 입법이 제정된 지가 20년 가까이 경과되었지만, 층간소음과 관련한 시공사의 손해배상은 거의 없었다. 극소수의 개별 공동주택 세대가 지루한 소송을 통해 승소하더라도 기껏해야 삼백만원 미만의 적은 금액으로 부분 승소한 판례들 뿐이다. 결과적으로 소송비용과 마음고생에 비하면 심적으로 물질적으로도 손해를 본다.층간소음으로 인한 폐해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대두한 것 또한 층간소음 관련 입법이 진행된 후인 2010년 이후부터 층간소음은 더 큰 사회 문제가 되었다.이유는 사전인정제도라는 아파트 시공사들에게 면책특권의 법
2023.07.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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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이번에 통과된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개정안은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해 법적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 완화를 허용하는 한편 건축, 경관, 교육환경, 교통영향 등 각종 심의를 통합하도록 하고 있다. 전문개발기관(신탁사·공공기관)에 의한 정비구역 지정 제안 등을 비롯해 공유지분자에 대한 조합임원 자격제한, 시공사 선정시 총회 출석 요건 변경 등 그간 조합과 업계에서 제기한 제도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23.07.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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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관련시공사 선정 절차는 건축심의를 통과한 이후 진행되며, 내역입찰 등 필요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또는 7~8월경 치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3~4월경 정기총회를 겸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동의, 시공사 선정에 대한 동의 등 보다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해 여러 사안들을 통합해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사업추진 방침은세계적인 경기 하강 요인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오르는 한편 국내 분양시장 침체로 인해 여러모로 사업추진에 어려운 환경이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 등 중요한 업무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조합의 노력만으로
2023.07.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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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4구역이 조합 집행부의 독보적인 업무능력과 조합원의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건축심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작년 6월 정비계획 변경절차를 완료한 봉천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윤승호)이후속 절차인 건축심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접수된 봉천14구역 설계안은 실과 협의를 마치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조합은 9월경 건축심의 통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후속 절차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제반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건축심의와 함께 진행됐던 교통영향평가는 지난 1월 심의를 통과했으며, 교육영향평가 또한 8월
2023.07.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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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업단계 관련현재 교육환경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신설/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 감정평가, 친환경 설계 및 인증, 석면 사전조사 등 인허가 절차가 바쁘게 진행 중이다. 특히 과천8·9단지는 지하철로부터 30m이내에 있는 철도보호지구에 해당돼 지하철영향성평가까지 필요하며, 양재천을 건너는 정문교량에 대한 설계 및 인허가, 과천역 2번 출입구 지하 연결방안 검토 등 추가 업무로 인해 난이도가 높다. 이에 인허가청과의 충분한 협의, 협력업체와의 정교한 계획수립, 조합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정 등을 통해 난제들을 풀어가
2023.07.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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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8·9단지 재건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사업시행인가 통과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6월 12일 과천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형진)이 건축·경관 공동심의를 통과했다. 과거 단지 통합 관련 심한 갈등으로 재건축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던 일각의 우려를 말끔하게 걷어내고 쾌조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 조합은 건축심의 결과를 토대로 각종 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지난 2021년 2월 조합을 설립한 과천8·9단지는 같은 해 9월 2기 조합장
2023.07.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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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과 같이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공사들의 설계 및 시공과 관련한 하자가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은 별로 없었다. 특히 공정이 50%이상 진행된 현장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어 전면적인 철거와 재시공을 의사 결정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2022년 1월 광주광역시 붕괴사고 이후 18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8개동 전체에 대한 철거가 2023년 7월 시작되며, 철거작업 완료일은 2025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시공사의 재시공은 철거 이후 곧 이어 진행하여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시공 이후 준공까지는 약 30개월가량이
2023.07.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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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관련 고도제한에 의해 사업계획 수립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던 한남뉴타운 일대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진다.지난 30일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규제로 인식되어 온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고자 고도지구 재정비를 추진해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 오는 7월 6일부터 열람공고를 실시한다는 것이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서,
2023.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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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의 하차에 대해상당히 아쉽게 생각한다.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기되는 것 같지만 명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다. 다만 DL측 실무진측에서는 수주전에 자신감을 나타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고경영자의 뜻은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쉽지만 언제까지 지난 일에 매달릴 상황이 아니기에 대응방안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 시공사 선정 강행 입장에 대해일단 임·대의원회의를 통해 중론을 모아야하겠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긴 하다. 다만 아직 단독 입찰로 결정된 것도 아니고 추후 다른 시공사가 참여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2023.07.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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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건설사들의 수주 기피 현상이 정비사업의 새로운 걸림돌로 나타나고 있다.최근 DL이앤씨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 관련 사업참여 포기의사를 나타냈다. DL이앤씨(이하 DL)가 과천10단지 조합원에게 발송한 메시지에 따르면 “최근 건설경기 및 수주환경 등 외부 상황에 여러 변화가 있었고, 이로 인해 당사의 수주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면서 “긴 내부논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과천주공10단지는 준서울로
2023.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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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 진주아파트가 단지 안팎으로 갈등과 위험에 처해있어 신중한 행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오남 진주아파트가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주민제안형 정비계획 입안에 따른 안전진단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오남 진주는 내부적으로 재건축 추진단체가 둘로 양분돼 있어 논란이 증폭되는 모양새다. 문제는 진주아파트를 목표로 하는 곳이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진주아파트에는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곳과 민간임대 협동조합을 추진하는 이들이 별도로 활동 중이다. 즉 서로 다른 네 개의
2023.07.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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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1구역(진주아파트)이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 관련 제기된 절차상 하자로 인해 소란스럽다.남양주 오남 진주아파트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재건축 추진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에 의한 적정성 검토 결과 최종 C등급으로 나와 재건축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올 초 안전진단을 다시 추진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로 인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현재 남양주시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12조 및 제14조 등에 근
2023.07.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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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진1구역이 23년도 정기 주민총회를 성료하는 등 재개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4일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양회승)가 구역 인근 동성교회에서 2023년도 정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2667명 중 현장 참석자 389명을 포함 총 1542명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했다. 이 날 상정된 안건은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주민총회) 개최비용 승인 ▲사업시행약정서 변경 등 총 두 가지.상정안건 중 약정서 변경안은 LH와 사업시행 약정서 체결 이전 지출한 제반 사업경비에 대한 처리방안을 다루고
2023.07.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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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공 중인 공동주택들의 입주예정자들은 사후확인제도가 2022년 8월 4일부로 시행되었음을 언론 발표를 통해 알고 있다. 그런데 자신들이 입주할 아파트는 이미 폐지된 사전인정제도를 적용받고, 층간소음 해소를 책임질 바닥구조 또한 사전인정제도 하에서 인정을 받은 바닥구조가 시공된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다고들 하소연한다.최근 입주예정자들의 층간소음과 관련한 민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하나는 사후확인제도의 적용 바닥구조와 관련한 내용과 또 다른 하나는 현장시공 준수사항을 지킬 수 있는 바닥구조가 적용되는가 하는 점이다.사후확인제도는
2023.07.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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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기대를 모았던 신도시, 아니 노후도시 특별법이 지역간 형평성 논란 등으로 인해 잰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노후도시 특별법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당시 부동산 관련 공약의 핵심으로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았다.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흔히 1기 신도시라 불리는 지역의 아파트단지들의 수명이 30년에 도달함에 따라 재건축 논의가 불거졌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 도시 특성을 고려할 때 기존 도시정비체계로는 무리가 있다하여 특별법 제정 논의가 대두됐던 것.하지만 정작 ‘1기 신도시 특별법’
2023.06.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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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역과 마천초교 관련마천역사와 마천초교로 인해 입주 후 초품아, 초역세권 단지로서 주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다만 입주하는 그 순간까지는 건축행위를 둘러싼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예상되는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논란으로 인해 사업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이전 관련 잠실5단지 사례를 보면 익히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좋은 점은 접목하고 나쁜 점은 배제하는 실사구시 방침을 취하겠다. 금호아파트 관련마천2구역 재개발이 시작될 초창기부터 금호아파트를 구역내 포함시켜야 한
2023.06.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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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이란 오랜 방황의 시간을 건너 마천2구역이 마침내 환골탈태를 위한 대장정의 출발점에 섰다.지난 12월 서울시는 송파구 마천동 183번지 일대(79,069㎡)에 자리한 마천2구역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2005년 뉴타운으로 선정된 이후 구역해제 등 오랜 부침을 겪은 이후 일궈낸 값진 성과다.마천2구역 등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2차 후보지는 올해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과 신속통합기획안 마련 절차가 함께 진행된다. 신통기획 후보지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올해 안에 신통기획이 완료되고,
2023.06.19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