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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공사비 상승 관련최근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공사비 협상으로 인하여 사업이 상당히 지연되는 사례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조합 또한 향후 일정에서 단연 화두는 도급계약에 따른 공사비 이슈일 것이다. 조합은 공사비 관련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건축심의 접수 전 건축심의 특별소위원회를 구성해 시공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건축심의를 받은 설계(안)을 토대로 시공사 수주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북아현3구역에 대한 비전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제안서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해당 제안서가 접수되는 대로 지체 없이 공사비
2023.08.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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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몸집을 지닌 북아현3구역이 오랜 칩거를 깨고 마침내 사업시행인가 변경 절차를 앞두고 있다.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흥열)이 지난 7월 11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총 세대수 4739세대라는 압도적인 단지규모에 한 단지에 스카이브리지 2개소가 건립되는 사상 최초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합은 후속 일정으로 조합원 총회를 거쳐 사업시행인가 변경 절차를 치를 계획이다.북아현3구역은 지난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전체 조합원의 1/
2023.08.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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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최근 부동산 시장 경기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조합으로서 고민이 많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합과 조합원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저렴한 공사비로 양질의 아파트를 짓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촉진계획 변경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단계별 과정에 매진할 것이며, 시공사를 선정함에 있어 조합과 갈등이 빗어지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시공사 선정 제도 관련최근 시공자 선정 시
2023.08.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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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5구역이 오랫동안 공들였던 촉진계획 변경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후속 절차인 건축심의 통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우태영)은 “우리 조합은 2020년 6월 17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성북구청에 접수한 후 서울시와 성북구청 관련 부서(20여곳)와의 수많은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4월 20일 서울시 변경 고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우태영 조합장은 “그간 촉진계획 변경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2년 10개월 정도 소요됐고, 그 중 특히 길음5구역만의 특수성
2023.08.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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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과 관련하여 본보의 앞 선 기사들에서 밝혔듯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한 전국 각 아파트 단지별 법률적인 검토와 함께 해당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9월부터 진행하기로 했다.전국시민단체연합과 소음진동 피해예방시민모임을 필두로 그동안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 시민단체들은 층간소음 폐해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던 법무법인의 협조를 토대로 법률적인 검토를 마친 상태이다.우선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손해배상 소송의 승소가 가능한 조건의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민원을 접수하고,
2023.08.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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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기준 관련 내역입찰에 대한 서울시의 과도한 집착이 결국 사달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3월 27일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정비사업의 숙원이었던 시공사 선정 시기가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지게 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시공사 선정시기 조기화에 따른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다며, 시공사 선정 관련 세부기준을 마련해 개정조례 시행과 함께 고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정된 조례가 7월 1일 시행된 것과 달리 세부기준은 아직 고시되지 않아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개정조례안 심의과정에서 제시된 검토·심
2023.07.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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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3구역이 구역내 일각에서 추진 중인 모아주택으로 인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체계적·광역적 재개발사업에 금이 가고 있다.장위13구역은 장위뉴타운 중 가장 큰 면적을 지닌 곳으로 대략 4천세대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대형 사업장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구역지정이 해제된 이후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구역해제 이후 행위제한과 같은 보호장치의 부재로 인해 곳곳에서 신축 건물이 늘어났고, 정비구역 지정에 필요한 노후도 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재개발 추진이 주춤한 사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2023.07.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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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3구역이 모아주택과 통합재개발 등 개발방식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무등록 용역업체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재건축·재개발과 같은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래도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을 보좌하며 사업추진의 전반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중요성으로 인해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의거 일정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한하여 정비업체 업무를 허락하고 있다.그러나 소규모주택정비법에 의해 이뤄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2023.07.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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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의 변방으로 손꼽혔던 안성시에 재건축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최근 안성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옥산주공아파트와 금산주공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으며, 후속 절차로 주민제안에 의한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양주공1차는 안전진단을 위한 현지조사가 내달 3일 예정돼있다”고 밝히는 등 안성시 일대 재건축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한 안성시는 서쪽으로는 평택, 북동쪽으로는 이천시, 남쪽으로는 천안·진천·음성, 북쪽으로는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서울과는
2023.07.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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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유일의 재개발사업인 신건지동1구역이 재개발을 포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안성시 신건지동 8번지 일대 1만1203㎡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신건지동1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고 15층 아파트 5개동 199세대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2009년 주민제안 형태의 정비계획 입안을 통해 사업추진이 본격화됐다.신건지동1구역은 1970년대부터 건립된 단독·연립주택 및 상가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2012년 12월 토지등소유자 약87%, 토지면적 약81% 등의 동의를 얻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3년 6월 조합설립을
2023.07.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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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 일대는 차량 및 보행 접근이 어려워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막다른 골목과 급경사지에 면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이 어려워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던 것.하지만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
2023.07.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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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관련 입법이 제정된 지가 20년 가까이 경과되었지만, 층간소음과 관련한 시공사의 손해배상은 거의 없었다. 극소수의 개별 공동주택 세대가 지루한 소송을 통해 승소하더라도 기껏해야 삼백만원 미만의 적은 금액으로 부분 승소한 판례들 뿐이다. 결과적으로 소송비용과 마음고생에 비하면 심적으로 물질적으로도 손해를 본다.층간소음으로 인한 폐해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대두한 것 또한 층간소음 관련 입법이 진행된 후인 2010년 이후부터 층간소음은 더 큰 사회 문제가 되었다.이유는 사전인정제도라는 아파트 시공사들에게 면책특권의 법
2023.07.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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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이번에 통과된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개정안은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해 법적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 완화를 허용하는 한편 건축, 경관, 교육환경, 교통영향 등 각종 심의를 통합하도록 하고 있다. 전문개발기관(신탁사·공공기관)에 의한 정비구역 지정 제안 등을 비롯해 공유지분자에 대한 조합임원 자격제한, 시공사 선정시 총회 출석 요건 변경 등 그간 조합과 업계에서 제기한 제도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23.07.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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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관련시공사 선정 절차는 건축심의를 통과한 이후 진행되며, 내역입찰 등 필요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또는 7~8월경 치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3~4월경 정기총회를 겸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동의, 시공사 선정에 대한 동의 등 보다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해 여러 사안들을 통합해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사업추진 방침은세계적인 경기 하강 요인에 따라 공사비가 크게 오르는 한편 국내 분양시장 침체로 인해 여러모로 사업추진에 어려운 환경이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 등 중요한 업무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조합의 노력만으로
2023.07.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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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4구역이 조합 집행부의 독보적인 업무능력과 조합원의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건축심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작년 6월 정비계획 변경절차를 완료한 봉천제1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윤승호)이후속 절차인 건축심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접수된 봉천14구역 설계안은 실과 협의를 마치고 건축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조합은 9월경 건축심의 통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후속 절차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제반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건축심의와 함께 진행됐던 교통영향평가는 지난 1월 심의를 통과했으며, 교육영향평가 또한 8월
2023.07.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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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업단계 관련현재 교육환경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신설/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 감정평가, 친환경 설계 및 인증, 석면 사전조사 등 인허가 절차가 바쁘게 진행 중이다. 특히 과천8·9단지는 지하철로부터 30m이내에 있는 철도보호지구에 해당돼 지하철영향성평가까지 필요하며, 양재천을 건너는 정문교량에 대한 설계 및 인허가, 과천역 2번 출입구 지하 연결방안 검토 등 추가 업무로 인해 난이도가 높다. 이에 인허가청과의 충분한 협의, 협력업체와의 정교한 계획수립, 조합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정 등을 통해 난제들을 풀어가
2023.07.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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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8·9단지 재건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사업시행인가 통과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6월 12일 과천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형진)이 건축·경관 공동심의를 통과했다. 과거 단지 통합 관련 심한 갈등으로 재건축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던 일각의 우려를 말끔하게 걷어내고 쾌조의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 조합은 건축심의 결과를 토대로 각종 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지난 2021년 2월 조합을 설립한 과천8·9단지는 같은 해 9월 2기 조합장
2023.07.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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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과 같이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공사들의 설계 및 시공과 관련한 하자가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은 별로 없었다. 특히 공정이 50%이상 진행된 현장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어 전면적인 철거와 재시공을 의사 결정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2022년 1월 광주광역시 붕괴사고 이후 18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8개동 전체에 대한 철거가 2023년 7월 시작되며, 철거작업 완료일은 2025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시공사의 재시공은 철거 이후 곧 이어 진행하여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시공 이후 준공까지는 약 30개월가량이
2023.07.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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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관련 고도제한에 의해 사업계획 수립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던 한남뉴타운 일대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진다.지난 30일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규제로 인식되어 온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고자 고도지구 재정비를 추진해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 오는 7월 6일부터 열람공고를 실시한다는 것이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서,
2023.07.03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