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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반도체 첨단 산단과 접근성이 높고, SRT·1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한 평택지제역세권 453만㎡에 33,000세대를 공급하고,우주산업 클러스터이며 KTX 남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 요충지인 진주문산 140만㎡에 6,00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고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신규 공공택지 중 평택지제는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
2023.07.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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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20일 승인했다.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면적 68만㎡, 수용인구 약 1만 3천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 및 공공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8천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를 통해 총 5,252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그 중 1,482호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으로 공급한
2023.07.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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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0번지 일대 ‘마포로 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마포로5구역 제2지구는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이후 2009년 6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변경 지정된 구역이다. 5호선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해 입지 조건은 우수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대상지가 속한 마포로5구역은 중구 중림동, 순화동 일대와 서대문구 충정로3가,
2023.07.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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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용어를 정리한 책이 나왔다.한국부동산원 이규훈 실장은 30일 대한민국 최초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 용어사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 이규훈 실장은 정비사업지원기구로서 정부의 재개발·재건축정책을 지원하여 왔으며,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조합운영 실태점검,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등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및 분쟁예방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규훈 실장은 3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 (재개발·재건축)용어사전’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책은 법령상
2023.07.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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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인상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갈등이 빈번해지면서 여의도와 목동 등 재건축 초기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탁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신탁방식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여의도다.최근 여의도 삼익아파트가 한국토지신탁과 예비 신탁사 선정 양해각서(MOU) 안건을 의결하면서 여의도 내 16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신탁방식을 선택한 곳이 7곳으로 늘어났다.시범·수정·광장(3~11동)아파트는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했으며 한양·공작아파트는 KB부동산신탁, 삼익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 은하아파트는 하나자산신탁을 선정했다.반면
2023.06.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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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조합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또 불발됐다.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을 심사했으나 여야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재건축부담금 완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으나 야당에서 부과율 적용 기준 금액과 부과율 구간 금액을 정부·여당 안보다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개정안은 재건축부담금이 면제되는 기준을 조합원 1인당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이고 부담금을 매기는 초과이익 기준 구간을
2023.06.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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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림동 675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목골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획안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신림동 675 일대는 난곡로를 따라 관악구 끝자락에 위치하여, 목골산의 경사지를 따라 형성된 주거지역이다. 주변이 녹지에 둘러싸여 마을 곳곳에서 산세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접한 등산로는 주민들의 산책길로 애용되고 있다.이 같은 자연환경은 마을의 훌륭한 자원이나, 개발의 제약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다
2023.06.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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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이 새롭게 단장됐다. 열람공고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도 서비스 등 디지털 콘텐츠 열람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공한다. 도시계획 법령・제도에 대한 의견을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마련된다.서울시는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을 새롭게 단장해 1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서울도시계획포
2023.06.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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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서울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의 성냥갑 아파트 퇴출 2.0 선언 이후 시범사업지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추진한다.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주거를 위해 ‘아파트 100’이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는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공공주택 설계공모와는 달리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를 위해 세대수, 평형타입 등 제한을 최소화하고, 특별건축구역을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는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3월부터 ‘100년 후 우리가
2023.06.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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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에서도 고층 아파트 외벽에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동주택 발코니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심의 기준을 신설했다.서울시는 아파트에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폭 2.5m 돌출된 형태의 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으며, 발코니 둘레 길이의 50% 이상 외부에 개방돼야 해 실내공간으로 확장은 불가능하다.또한 이번 개정으로 기존에 아파트 3층 이상에서 20층 이하까지만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
2023.06.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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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부동산 현안에 대한 개정 법률안들이 여야간 입장차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지난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최되었으나 3가지 부동산 현안에 대한 처리가 모두 불발됐다.실거주 의무 폐지안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은 심의에 올려졌지만 여야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1기 신도시 특별법은 다음 법안소위로 미뤄졌다. 또 다른 관심 사항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먼저 심의에 올려진 실거주 의무 폐지와 관련해 야당의 반대가 심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다른 안건들은 제대로 심의도 하지
2023.06.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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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 면적은 작지만 그동안 별도 기준이 없어 규모에 비해 조합운영비가 과도하게 집행된다며 갈등을 겪어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운영에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원의 부담금을 완화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운영비절감방안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사업시행 면적이 평균 약 4,500㎡로 일반 재개발·재건축 등에 비해 작음에도 불구하고 조합 운영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표준정관 등을 준용하다보니
2023.06.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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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계획적 지원방안을 담은 밑그림을 공개했다.서울시는 국제적 금융중심지로 새로운 금융생태계 형성 및 수준 높은 국제적 도심 환경 창출이라는 큰 방향성을 갖고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해 열람공고에 들어갔다.이번에 마련된 지구단위계획안은 지난 3월 유럽 출장 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안으로 금융기관이 집적된 동여의도 일대(1,120,586㎡)를 대상으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및 높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서울시는
2023.06.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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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가 전략거점개발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에게 특화된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이자 청년 창업기능과 연계한 성장 거점으로의 변신을 꾀한다.서울시가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의 전략거점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자 이달 중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정된 용도 등으로 활성화가 낮은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공릉동 구 북부법조단지는 2010년 북부지검 및 북부지법이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SH공사로부터 취득하기로 결정한 부
2023.06.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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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원룸, 오피스텔 등의 임대인이 과도한 관리비를 부과하는 관행을 막고, 임차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다가구(원룸),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들 주택의 경우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가 어려웠다.이에 국토부는 전·월세 매물 광고 시 월 10만원 이상의 정액관리비에 대해서
2023.06.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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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전문가들과 서울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2023 도시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지난 30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활력있는 서울 도시공간 창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먼저,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인 이희정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통한 수변공간의 복합용도 개발 및 수변경관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이 교수는 기존 경직된 도시계획의 한계점을 분석하고, 마리나베이(화이트존
2023.06.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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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는 계속되고 있지만 규제 완화 분위기를 타고 재건축을 서두르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재건축 초기단계 단지들은 정부가 올해 초 안진진단 규제를 완화하자 너나없이 안전진단을 신청하고 재건축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특히 초기 재건축 사업장이 몰려있는 노원과 목동 등지에서 안전진단 신청·통과 단지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최근 월계삼호4차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판정 결과 E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 월계삼호4차 아파트는 지난 2021년 10월에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으나 이후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안
2023.05.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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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에 매년 한 차례 공모로 진행했던 서울 시내 재개발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시는 오는 연말까지 재개발 후보지 주택 물량 13만 호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모로 확보한 9만6천 호 외에 연내 후보지 3만4천 호 이상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5월 8일부터는 시기에 관계 없이 주민이 자치구로 재개발 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매월 수시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수시 신청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되어도 공모 때와 마
2023.05.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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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당산동6가 104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지역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당산동 일대가 한강의 자연과 도심의 활력을 품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대상지는 2호선·9호선 당산역과 가깝고 한강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지만, 가늘고 긴 대지 형태와 주변 단지로 가로막힌 한강 조망 등 건축 배치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불리한 대지 여건을 극복하면서도 한강변의 입지적 강점을 살린 기획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번에 확정된 당산동6가 104일
2023.05.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