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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관계A·B구역은 1990. 5. 9. 구 도시재개발법 제4조에 따라 최초로 지정ㆍ고시된 정비구역으로서, 같은 법 제6조의2(재개발사업은 그 시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재개발사업계획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재개발구역을 2 이상의 사업시행지구로 분할하여 시행할 수 있다)에 의거 원래 10개 지구로 분할되어 있었으나, 이 중 8개 지구가 사업성 부족으로 인하여 사업에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자 부산광역시장은 2007. 2. 8. 이미 사업이 완료된 기존 제1지구와 제8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지
2022.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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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이 사건 조합 선거관리규정에는 추진위원회의 임원으로 소속된 자가 채무자 조합의 임원이 되기 위하여서는 후보자 등록 전까지 그 직에서 사퇴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채무자 조합의 조합장 후보자 등록 시까지 채무자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재직하고 있는 바, 위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 사건 추진위 위원장은 조합 임원으로서의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되었는 바, 이와 같은 선출 결의는 무효라는 소송이 제기되었다. 2. 하급심 법원의 판단채무자
2022.1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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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11.4.14. 서초구 일원에 주택재개발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초구청장으로부터 2013.2.20. 사업시행계획인가와 2014.3.3.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2015.6.11. 착공신고 후 2022.1.30. 준공인가[아파트 8개동 813세대(조합원분 253세대, 일반분양분 560세대)]를 받았다.당초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2013.2.20.) 기준으로 감정평가한 종전자산의 평가액을 토지원가로 장부에 계상하였고, 공사진행률과 수익사업 비율에 따라 소득금액을 산정하여 2015∼2021사업연
2022.11.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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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이라 한다.)은 2021년 3080+주택공급 대책의 핵심사업으로 역세권지역(철도역 반경 350m 이내), 준공업지역 및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에서 공공이 사업을 주도하여 신속한 인허가를 통해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원주민 분담금을 낮추는 동시에 공익성도 확보한다는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로 도입되었다.일반적인 주택재개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주민이 조합을 결성하여 조합의 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동의시 공공과 공동시행이 가능한 반면, 도심복합사업은 주민이 동의하면
2022.11.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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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설서울 은평구의 한 재개발조합이 2013. 12. 16.부터 2014. 1. 28.까지 실시한 이 사건 평형(분양)변경신청공고문에는 “은평구청의 사업시행변경인가 고시와 2013.7.25. 총회의결에 따라 조합원 평형(분양) 변경신청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오니 공고된 평형(분양)변경신청기간 내에 평형(분양)변경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명기되어 있었다.또한 신청자격을 ‘기존에 분양신청한 조합원’으로 하고, ‘분양신청자 중 평형변경신청을 하지 않은 자에 대하여는 2013. 7. 25. 총회의결에 따라 기존에 신청한 평
2022.11.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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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지침서에서 대안설계를 허용하는 경우, 조합은 통상 입찰참여자에게 도시계획 심의를 비롯한 각종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대안설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시공자가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찰참여규정 위반에 준하여 입찰보증금을 귀속할 수 있다는 내용을 입찰지침서에 삽입하곤 한다. 그러나 입찰절차가 마무리되고 시공자를 선정한 이후 실제 심의에 이르러서야 대안설계가 심의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가 명확하여 지는바, 대안설계가 심의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여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입찰보증금을
2022.11.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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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1989.07. 강남에서 단독주택을 취득했다. 2년 후 윤택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기존의 단독주택을 멸실하고, 다가구 주택을 신축했다. 위치가 좋은 편이라 임대는 쉽게 나갔다. 세월은 흐르고 건물은 낡아지고 세입자들의 불평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물론 저렴한 월세로 임대를 주고 있지만 꼭대기층에 집주인이 살고 있다가 보니 시시때때로 누수, 전구교체, 난방 등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침내 지율씨는 집을 팔기로 했다. 매수인은 법인인데, 해당 토지에 사업용건물을 신축한다고 한다. 계약조건은 취득세 중과세를 피하
2022.11.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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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인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라 함)에 근거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관한법률에 근거한 재건축부담금이 사업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주택법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지역주택조합사업 등의 경우에는 토지 등 소유에 따른 종합부동산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하에서는 최근에 서울행정법원에서 선고한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처분에 관한 판결이 있는 바, 여러 가지 시사점이 있어 이하에 소개하여 보기로 한다.사안은 A지역주택조합이 아파트건설사업승인을 받은 뒤
2022.10.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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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개발 조합에서 조합원 분양권 산정 관련 기준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도시정비법’이라고 합니다) 제2조 제9호 및 제39조 제1항에 따라 재개발조합은 강제가입제를 취하는바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는 원칙적으로 조합원자격이 인정된다. 그리고 도시정비법 제39조 제2항이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후 정비사업구역 내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도하여 조합원 지위를 양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현재 서울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지녁은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지 않는 바, 조합의 조합원은 매매 등을 원인으로 제3자에게 토지 또는
2022.10.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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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건의 사실관계 및 당사자의 지위가. 피고보조참가인은 인천에서 아파트를 신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합이고, 원고들은 위 조합의 조합원들이다. 피고 보조참가인은 2019. 1. 31. 총회에서 건축심의안 의결을 하였고, 위 의결에 따라 피고에게 건축심의 신청을 하였다. 피고는 피고 보조참가인에게 건축심의 의결결과를 조건부 의결로 통지하였다.나. 이 사건 1심 법원은 건축심의를 위한 의결정족수를 미달되었으므로 피고의 피고 보조참가인에 대한 건축심의 통지는 위법하다고 판단하였다. 2. 당사자들의 주장가.
2022.10.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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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아파트정비사업조합은 기존의 조합원으로부터 아파트와 상가를 현물 출자받아서 새로운 아파트와 상가를 신축하고 있다. 사업의 단계별로 현금유입과 현금유출이 발생하게 되는 데, 현금유입의 유형을 보면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수익이 발생했다. 우선 당초 아파트부지외의 진입로 확보를 위한 토지를 협의매수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일시적 임대수입도 발생했다. 또한 사업부지에서 제척되는 토지를 매각하여 매각차익도 발생하게 되었다. 분양대금 및 조합원부담금 입금통장에서 이자수입이 발생하게 되었고, 준공후 미분양상가등에 대해서 일시적 임대수입도
2022.10.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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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법상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려면 원칙적으로 하나의 주택단지 단위로 사업구역이 지정되어야 하는바, 그 주택단지 중 일부만을 사업구역으로 지정하게 되면 그 재건축사업은 위법하다. 도시정비법 제2조 제7호 각목에서는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주택단지를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주택 등이 건설된 일단의 토지뿐 아니라, 이러한 일단의 토지가 도시・군계획시설인 도로 등 시설로 인하여 분리되어 따로 관리되고 있는 경우에는 그 각각의 토지를, 일단의 토지 둘 이상이 공동으로 관리되고 있는 경우에는 그 전체 토지를 각
2022.10.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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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법제처는 2019. 9. 6.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업무범위에 “조합의 업무범위에 속하는 업무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 위탁하거나 그에 관하여 자문을 받기로 하는 것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법제처 유권해석의 의미를 넓게 새기는 경우 추진위원회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고, 창립총회에서 이를 추인하여도, 선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조합설립 이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는바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2. 법제처 유권해석의 논거법제처는 위 유권해석의 논거로 ① 추진위원회
2022.10.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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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원고들은 서울 송파구 소재 재건축 사업구역 내 토지를 소유한 사람들이고, 피고소송참가인(이하 '참가인'이라 한다)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참가인은 2019. 4. 3. 피고 송파구로부터 이 사건 사업에 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는데, 위 관리처분계획에서는 원고들을 현금청산대상자로 분류하였다.참가인은 2019. 8. 30.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원고들에 대하여 이 사건 토지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절차의 이행 및 이 사건 토지의 인도를 구하는 소(매도청구소송)를 제기하였으나 매도청구권이 기한 내에 행사되지 않아 상실되었다는 이
2022.10.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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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아파트는 40년이상 노후화된 아파트로서 올해 드디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되었다. 조합원수는 1000명이지만, 생업이 바빠서 정비사업에 전담하여 일을 추진할 사람을 뽑아야 했다. 각 동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했고, 이중 한명을 대표로 하여 추진위원회 승인신청을 했다. 시장으로 부터 승인을 받았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임원과 직원을 뽑았다. 정비업체와 설계자도 선출하고 계약금도 송금하고, 직원급여도 지출해야 하는 데, 조합원에게 조합비를 일부 갹출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우선은 추진위원장 개인통장을 활용해서 자금을 수취하고
2022.10.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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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함)은 정비사업의 시행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여야 할 의무 또는 조합원 등의 열람·복사 요청에 따라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제124조 제1항, 제4항, 제138조 제1항 제7호 규정을 두고 있고, 주택법도 주택조합사업의 시행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여야 할 의무 또는 조합원 등의 열람·복사 요청에 따라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제12조 제1항, 제2항, 제104조 제2호 제3호 규정을 두고 있다. 실무상으로는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2022.09.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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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피고 조합은 도정법 상 도시환경정비조합으로서 설계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일반경쟁입찰 절차를 진행하면서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각 업체 별로 최종 평가 점수 상위 2개 업체만을 총회에 상정키로 하였고, 실제 총회에서 각 1개 업체 씩이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서 구역 내 조합원 중 일부는 설계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에 관하여 아무런 권한이 없는 피고 조합의 대의원회, 이사회가 입찰 참여자를 선별하여 피고 총회에 상정한 것으로서 그 자체게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해당 선정 총회 결의
2022.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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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채무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고, 채권자 A는 채무자의 조합장, 채권자 B, C, D는 채무자의 이사였던 사람들이다.채무자 조합의 조합원들은 2022. 6. 4. 조합원 10분의 1 발의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채권자들을 조합장 및 이사직에서 해임하고 채권자들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안건을 전자적인 방법을 통해 결의하였다.그 후 채무자 조합은 감사를 직무대행자로 하여 2022. 7. 16. 조합장 및 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하여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하였다. 채권자들은 위 해임결의의 효력정지
2022.09.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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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작년에 잠실의 한아파트를 27억원에 취득했다. 취득할 때도 온갖 자금출처조사와 실거주의무를 충족시키느라 개고생을 했고, 지방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정리하고 오느라고 금전적 손해도 꽤 많이 보아야 했다. 겨우 이사를 마치고 한숨 쉬나 싶었더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이를 빌미삼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지율씨의 마음은 점점 더 우울해져 갔다.최근에는 지율씨가 샀던 아파트단지내 동일평형대가 20억5천만원에 거래되었다고 대서특필되었다. 지율씨는 억장이 무너지는
2022.09.22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