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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호 모아타운 사업인 강북구 번동에 세입자 지원책이 마련됐다. 이곳은 모아주택 사업추진으로 거주자들의 이주가 시작된 곳으로 시는 앞으로 조합 측에서 세입자 주거이전 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을 포함한 이주대책을 마련해 ‘세입자 보호 대책’이 가동된다고 밝혔다.모아주택 사업은 일반 재개발처럼 그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은 같지만,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 개정을 통해 모아타운 내에서 모아주택 세입자 보호 방
2023.1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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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이하 삼표 부지)를 비롯한 성수 일대가 서울 시내 업무·관광·문화를 견인하는 혁신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 첫 단계로 서울시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안을 제안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 결과, 미국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 20
2023.1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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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로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총 6곳이 해당된다.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하여 총 17개 모아주택
2023.12.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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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택조합 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조합총회 의사록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거나 조합원 자격 기준·각종 비용 납부 등 설명하지 않는 등 조합 운영을 규정대로 하지 않은 지역주택조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1곳 조합(모집주체 포함)에 대해 전문가 합동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82개 조합에서 총 396건을 적발하고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7곳을 사전표
2023.12.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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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계획 정보창고인 ‘서울도시계획포털’ 이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자인 개편, 시민 온라인 의견 제출 창구 개설 등을 통해 연간 80만 명(일 평균 2,300여명) 이상이 이용했다.시민이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열람공고, 결정고시,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등)는 포털 전면에 배치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해 포털 이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게시했다.도시계획에 대한 의견과 불편한 법령·제도 등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도 운영 중이다.‘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는 지구단위계획,
2023.12.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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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필로티에 대한 서울시의 수직증축 적용방침은 비단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리모델링 추진단지 전체를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트리고 있다. 대부분의 리모델링 단지가 1층 필로티를 수평증축으로 계획하고 그에 맞춰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떨어진 수직증축 적용방침으로 인해 해당 단지들은 사업 일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할 판국이다. 그로 인해 늘어나는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 할 것인지 리모델링 단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역설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이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
2023.12.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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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10구역 입지에 대해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신당10구역의 4개 노선 및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입지는 미래가치를 확실히 보장해준다. 3~4개 정거장이면 시내 중심을 갈 수 있으며, 직주근접이 가능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주변에 동대문상권이 있어 전·월세 수요도 풍부하다. 광희문 성곽과 DDP 같은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해 교통·상업·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주변 환경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침체된 주택경기 관련부동산 경기는 사이클이 있다. 현재는 공
2023.12.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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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10구역이 조합직접설립방식 최초로 조합창립총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 중구 신당제10구역 주민협의체가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조합장을 포함한 임·대의원 선임 건을 비롯해 조합 정관 및 업무규정 승인,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개산계약(안) 결의 등 모두 아홉 가지 안건을 결의했다. 총회 결과 이창우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9인(상근 2인, 비상근 7인)과 감사 2인, 그리고 94명의 대의원(예비 4인) 등으로 집행부 구성이 이뤄졌으며, 나머지 안건들도 모두 원안 통과됐다. 신당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
2023.12.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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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합은 창립총회 이후 여러 난관들 속에서도 송파구 초역세권이라는 명품 입지에 맞는 우수한 시공사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제적 건설경기 악화와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러 악조건들이 더해졌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올해 도급순위 4위인 국내 굴지의 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고, 우리 단지가 브랜드 파워 1위인 힐스테이트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도 조합은 조합원들의 재산권 보호와 이익 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약
2023.12.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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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가 탄력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큰 산을 하나 넘었다. 지난 11월 26일 시공자 및 협력업체 선정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의 약 80%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참석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감정평가업자 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안건을 포함해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그리고 참석 조합원들은 상정된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이로써 가락현
2023.1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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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재건축 의견에 대해최근 신도시 특별법 통과로 일각에서 재건축 전환을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들리는 바에 따르면 군포시의 현재 인구나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상한용적률인 300%에서 조금 더 추가되는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부채납 등을 고려하면 재건축 추진에 실익이 있을지 의문스럽다. 또한 선도지구에 포함돼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도 기본계획 등 각종 사업단계를 고려하면 입주까지 상당 기간 소요가 예상되며, 이주시기 조정을 위한 단계별 순환조정을 고려하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2023.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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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우륵아파트가 관내 최초로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노승만)은 “지난 11월 29일 군포시가 제1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산본의 우륵아파트는 1994년 준공돼 29년이 경과했으며, 지난 2019년 말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현재 군포시에는 7개의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설립됐으며, 우륵아파트는 그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
2023.1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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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는 한편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교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 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
2023.12.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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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시가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A1-2 주택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서울시는 “천호A1-2구역은 천호역, 천호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과 같은 지역특화자원이 풍부한 자리에 위치해있어 문화자원과 조화되고 한강조망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특색 있는 주거단지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지를 연접한 천호A1-1구역과 통합 계획하고 같은 날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을 확정하여, 두 구역이 위화감 없는
2023.1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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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98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중 673세대가 공공·분양주택이 혼합 배치된 소셜믹스(Social-Mix)로 계획돼 분양주택과 동일한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먼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은 12개동 지하7층~지상25층 규모로 공동주택 889세대(공공 161세대, 분양 728세대)와
2023.12.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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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11일 원희룡 장관이 직접 나서서 층간소음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준공 승인을 불허하고, 시공사의 보완 시공을 의무화하며, 보완 시공을 통해 기준을 충족하면 준공 승인을 하고, 이로 인한 입주 지체의 경우에는 손해배상을 시공사가 져야한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입주 지체에 따른 손해배상 가이드 라인을 마련 중이다.② 기존에는 소음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사업주체가 손해배상을 하면 되었으나, 사후확인제도 적용현장은 지자체가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2023.1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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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의 추진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조합방식이 있고 다른 하나는 신탁방식으로 2016년경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함)에 의하여 그 제도가 도입되었다. 조합방식은 토지 등 소유주의 75% 이상 및 토지면적 50% 이상에 해당하는 자의 동의를 얻어 시장이나 군수의 인가를 받아 조합을 설립한 후 조합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고, 신탁방식은 위와 동일한 요건하에 신탁사가 일정 수수료를 받고 재건축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최근 정부는 2023년 7월 국회를 통과한 도시정비법 개정법
2023.1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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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장기간 진행되는 정비사업에서는 조합설립인가를 전·후해서 종전 소유자가 사망하면서 자녀들에게 상속이 일어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우리 도시정비법은 종전 소유자가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1인의 조합원 지위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원칙적으로 1개 분양 자격만을 인정한다. A 재개발 조합에서는 조합설립인가 전 2개 필지를 소유한 토지등소유자가 사망하고 그 자녀들이 각 1필지씩 협의분할로 상속을 받은 경우에 상속인들 각자에게 조합원 자격이 있는지 여부가 문제되었다. 조합설립인가를 전후한 조합원의 상속과 관
2023.1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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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는 대구 일원의 사업부지에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9월 24일 구청장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같은 해 10월 26일 설립등기를 마쳐 성립한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고, A는 사업구역 내 1부동산의, B는 사업구역 내 2부동산의 각 소유자들이다. D조합은 2017년 8월 9일 구청장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9월부터 10월 사이에 조합원 분양신청을 접수받았는데, A와 B는 분양신청기간 내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D조합은 2018년 3월 2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는데, 그 직후인 같은 달 27일에 A는
2023.12.27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