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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2·4주구가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목표로 층수상향에 도전함에 따라 오는 16일 예정된 총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1월 서울시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공식적으로 정비사업에서 마의 절벽으로 여겨졌던 ‘35층 제한’을 해제했다. 이에 여의도와 압구정 등 한강변에 위치한 대규모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은마아파트와 대치 미도, 잠실5단지 등 강남을 대표하는 주요 재건축단지도 초고층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초고층 건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를
2023.05.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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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건축단지 중 대장주로 손꼽히는 반포1·2·4주구가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층수상향에 나서고 있다.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오득천)이 오는 16일 예정된 정기총회에 최고층수를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상향하는 설계변경안을 상정했다. 지난 1월 서울시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카이라인 창출을 위해 ‘35층 높이규제’를 폐지하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함에 따라 초고층 건립을 통한 단지가치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함이다.이와 관련 조합은 “그간 서울시의 획일적인 높이규제로
2023.05.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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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마천5구역(송파구 마천동 93-5 일대)이 서울시 신통기획에 포함됐다. 이 일대는 성내천 복원계획과 연계돼 도시 활력을 담은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구역이 위치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는 정비사업이 상당수 진행 또는 완료되었고, 성내천 복원도 앞두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상당한 곳이다. 마천5구역의 경우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됐으나 주민동의 등 문제로 정비구역 지정이 중지된 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되어왔다. 이로 인해 노후 건축물 밀집, 불법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 문제로, 주거
2023.05.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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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B-04재개발조합은 지난 30일 총회에서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울산중구B-04재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 190-4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동 38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5420억원으로 양사 지분율은 각 50%다.울산중구B-04구역은 울산의 전통적인 도심지로 울산경찰청 등 주요 기관과 우정혁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우정혁신도시는 현재 10개의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향후 21개의 공공기관
2023.05.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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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문래동4가에서 도시정비법에 의한 재개발조합이 구청의 설립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10년간 지속됐던 사업방식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영등포구청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 9만4087㎡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 등 관련 법률에 의해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설립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인가서에 따르면 문래동4가의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649명이며, 이 중 79.04%에 달하는 513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문래동4가는 지난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23.04.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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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역촌1구역이 성공적인 재건축사업 완료를 위한 큰 산을 넘었다. 지난달 일반분양에 나선 결과, 침체된 청약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타입 1순위 마감 및 계약에 성공한 것.역촌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견본주택 공개 후 3일간 1만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실제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454가구 모집에 362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8.33대 1로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이와 같이 역촌1구역이 성공적으로 일반분양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바로
2023.04.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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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잠룡 도당1-1구역이 10여년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하고 있다.부천 도당1-1구역은 2006년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며 재개발사업을 시작했다. 2010년 사업시행인가까지 통과했지만 이후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재개발 반대 여론이 불거지며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 후 2015년 부천시가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함에 따라 사업추진 기반을 상실한 채 부평초처럼 표류해왔다.하지만 작년 3월 총회를 통해 집행부를 재구성한 데 이어 지난 1월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획득했다. 오랜 방랑자 신세를 청산하고 마침내 사업 정
2023.04.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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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북구 하월곡동 70-1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함에 따라 용적률 300%이하, 최고 35층 이하 등이 적용된 1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하월곡동 70-1 일대(80,672㎡)는 2종과 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으로 전체토지등소유자는 654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3종으로 종상향이 이뤄지며,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입안 및 결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는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2023.04.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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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 획득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난 12일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195-5번지 일원 성지·궁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시행하는 ‘성지·궁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50조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있어 관련 규정에 따라 주민공람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 기간은 4월 12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공고된 계획안에 따르면 시행면적은 2만6584㎡에 공동주택 8개동 83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공동주택용지는 2만6
2023.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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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을 통과했다.지난 3월 15일 과천시는 “주암동 63-9번지 일원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도시정비법 제74조 및 제78조 규정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고시된 바에 따르면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사업은 구역면적 5만2893㎡에 용적률 232.29% 건폐율 16.11% 등이 적용된다. 건립규모는 연면적 17만3067㎡ 지하3층~지상32층 아파트 9개동 880세대를 건립한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 사회복지지설 등 1만905㎡가 설치된다.주
2023.04.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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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수택동 재개발사업이 웅장한 첫 걸음을 내딛는 가운데 일각에서 신탁방식을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은 주민의 재산권을 신탁사에 맡기는 한편 신탁사가 사업시행자 또는 사업대행자가 되어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방식을 말한다. 신탁사는 약정된 수수료를 보수로 지급받는다. 수택동 사업장에서 신탁 방식을 추진하는 ‘클린추진준비위원회’는 전문성 결여, 자금조달 불가, 공공지원 역할 부재, 비리 및 갈등 만연 등을 이유로 조합방식의 재개발사업을 반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정비계획 수립절
2023.04.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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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이 마침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3월 27일 구리시는 “수택동 454-9번지 일원 ‘수택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다음과 같이 공람 공고한다”고 밝혔다.수택동 재개발사업은 총 건립 예정 세대수가 6221세대로 5800여 세대였던 한남3구역을 넘어 재개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작년 2월 주민공람 절차를 진행했지만 중대한 변경사항에
2023.04.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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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안산 최초로 GS건설 ‘자이’ 브랜드를 확보한 선부연립1구역이 내년 초 사업시행인가 접수를 목표로 제반절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사업은 선부동 963번지 일대에 위치한 3층 이하의 8개 연립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연립주택 41개동 735세대와 상가 4개동 58호 등으로 이뤄진 선부연립1구역은 2020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건축 추진이 시작됐다.지하철 서해선 선부역과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배후에 관산공원과 원일초교를 두고 있어 일명 공품아·초품아 단지로 불린다. 더불어 한도
2023.04.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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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천호 A1-2구역’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 일대는 한강, 풍납토성과 연접한 입지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연·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천호 A1-2구역은 풍부한 지역자원을 갖췄지만 풍납토성 주변 높이규제로 인해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시는 주변 문화재와 어울리면서도 한강과 가까운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기획안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천호 A1-2구역은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풍납토성, 천호공원 등 풍부한 지역자원과 함께 천호대교, 광진교, 천호역 등 우수한 교통
2023.04.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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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6구역과 의정부역2구역이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지난 3월 27일과 29일 의정부시는 “신곡동 351-12번지 일대 장암6구역과 의정부동 584-9번지 일대 의정부역2구역에 대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위한 주민 공람 절차를 30일 이상 공고한다”고 밝혔다.장암6구역은 신곡동 351-12번지 일대 1만6735㎡를 사업구역으로 한다. 도로와 주차장 1751㎡가 정비기반시설로 설치되며, 1만4984㎡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을 위한 획지로 지정된다. 용도지역은 전체 구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
2023.04.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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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2구역이 마침내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다.지난 3월 28일 고양시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96번지 일원의 원당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원당2구역은 구역면적 6만5051㎡, 대지면적 4만2962㎡에 용적률 278.65% 및 건폐율 16.36% 등을 적용해 연면적 18만7566㎡ 규모의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0개동 13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전용면적 규모별 세대수로는 36형 122세대, 46형 50세대, 59형 825
2023.04.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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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2차 아파트가 한강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50층, 2050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난다.서울시는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한강변 대표 주거단지로서 상징적 경관 및 녹지·보행이 어우러진 수변 여가문화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준공 40여년이 넘은 신반포2차 아파트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지만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한강 조망권 확보, 평형배분 문제로 주민 갈등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됐다. 서울시는 6개월 만에 층수완화 등 한강변 입지적 강점을 살린 기획안을 마련, 주민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서
2023.04.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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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남도심 내 핵심지역 중 하나인 양재역 중심지구 약 25만㎡ 일대에 대해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본격 시행한다. 향후 광역교통 환승체계와 연계한 양재역 일대 주요 거점시설에 대한 입체복합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양재역 일대는 서초구복합청사, GTX 환승센터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지역으로, 역할 기능 확대와 함께 통합적인 공간 구상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양재역 일대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통해 양재역 중심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연구개발(R&D)·업무·상업의
2023.04.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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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청파1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역 인근 노후주거단지 정비사업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지난 2월 17일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파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이정희)이 공식적으로 설립 인가됐다. 한때는 구역이 해제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성공적으로 본 궤도에 안착하게 된 것이다.이번 조합설립인가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한 청파1구역은 후속 절차로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을 거쳐 건축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정희 조합장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
2023.03.27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