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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의 공공건축사업과 도시건축정책, 디자인 혁신 사례 등을 계절마다 소개하는 ‘서울공공건축’ 봄호(창간호)를 4월 첫 발간했다.서울시는 지난 2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예술성과 상징성이 필요한 공공건축물의 경우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의 디자인 우선 행정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울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서울시는 그간 가격 경쟁이 아닌 디자인 경쟁을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는 설계공모의 정착과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공공건축사업 기획 전문 부서를 운영하
2023.05.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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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시민, 전문가와 ‘공동주택 명칭’과 관련한 토론회를 연데 이어 이번에는 조합, 건설사 등 명칭 제정과 직접 관련이 있는 종사자와 함께 ‘아름답고 부르기 편한 아파트 이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서울시는 4월 2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장, 공인중개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가 모인 가운데 ‘공동주택(아파트) 명칭 관련 2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12월 건축·국문학, 지명 및 역사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과 함께 공동주택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바람직한
2023.05.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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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단계 재건축 사업의 복병으로 등장한 ‘상가 지분쪼개기’를 차단하기 위해 국토부가 법개정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5일 강남구청은 국토부에 정비구역에서 지분쪼개기를 했을 때 권리산정일을 앞당길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도시정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공문을 보냈다.이에 대해 국토부 역시 상가 지분쪼개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뒤늦게 상가 지분 쪼개기를 하면 권리산정 때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현행 도시정비법에는 주택이나 토지의 지분 쪼개기는 규제하고 있지만 상가 분할
2023.04.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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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 노후주거지가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로 도시활력을 담은 쾌적한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한다.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대상지 일대는 보차구분 없는 협소한 도로와 열악한 기반시설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갈등으로 인해 2017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지역 일대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관악산 주변 높이제약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2023.04.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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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주거·관광·산업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별 특색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지역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역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체계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 도입한 제도로 2022년 기준으로 총 174개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중이다.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중·소규모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과 지역에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구분된다.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
2023.04.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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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5월부터 신축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골조 공사 중, 사용검사 전 등 준공 전 바닥구조 시공에 대한 품질점검을 강화해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입주 전 아파트를 방문해 시공 현장을 점검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할 때 ‘층간소음 저감 업무지침서(가이드라인)’를 별도로 마련해 관련 품질점검을 강화한 것이다.전문가들은 골조 공사(공정률 25% 내외) 기간에 관계 법령 및 시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예를 들어 완충재 설치 전 바탕면 돌출부를 제거해 평탄성 확보, 방바닥
2023.04.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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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송파구 가락동 161-2번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가락현대53동 아파트는 오금로와 오금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200m 앞 ‘더블 역세권’에 위치, 교통을 비롯하여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연면적 11,484㎡,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동 1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69세대 2가지 타입(전용
2023.04.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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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과감하게 개선하겠다며 내놓은 규제 완화책들에 대한 후속 입법과정이 지지부진하다.국토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정은 국회에서 6개월 넘게 공전되고 있으며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은 지난 30일 법안소위에서 논의도 되지 못하고 심사가 미뤄졌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 중과 완화 관련 법안도 아직 국회 행정안전위에 계류돼 있다.정부의 발표와 엇박자를 내고 있는 지지부진한 법안 처리로 시장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
2023.04.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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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사계약 종합 관리방안’을 마련했다.아울러, 조합·시공자가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는 한편 합법적 권리 행사를 넘어서는 시공자의 우월적 지위를 견제하기 위한 법 개정도 건의한다.서울시는 정비사업 도중 공사비 과다 증액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을 차단하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공사계약 종합 관리방안’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금리·자재값·인건비 등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공사비 증액 조정과정에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이 잇따르
2023.04.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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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의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민간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지구단위계획은 도시 안의 특정한 구역을 지정해 종합적,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현 상황과 다양한 미래 여건변화를 고려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으로서, 도시기반시설 계획, 건축물의 규모와 형태, 경관계획 등의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그간 지구단위계획은 공공이 개발지침을 마련하고 민간이 지침에 따라 개발하는 공공주도 방식(선 공공계획-후 민간개발)으로 운영해오면
2023.04.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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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27일 서울 6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의 밑그림이 될 기본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이번 서울 6개 선도지구(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서측)는 2021년 2월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 후 2021년 12월 도심복합사업 최초로 지정된 지구들이다.이번에 서울 내 지구로서는 최초로 설계공모를 완료함에 따라 지구별로 특색을 살리면서도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도심 내 주택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논
2023.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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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 수변공간을 도시 속 쉼터, 문화 예술 중심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 한강의 구체적 공간기획 및 세부 실행전략 청사진을 마련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지난 9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주요 사업과 한강변을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잠재된 한강의 변화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우선, 41km가 넘는 한강 변의 주요 사업 부지와 한강 전 구간에 시민 일상과 밀접한 여가 기능을 조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한강의 수변공간을 유형화하여
2023.04.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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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길음시장 시장 정비사업’과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길음시장 시장 정비사업은 4호선 길음역 200m 앞 역세권에 지상 28층, 320세대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심의를 통과로 연면적 79,378.89㎡,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조성되며 공동주택 320세대, 전용 16·17·59·84·111·114·122형의 7가지 평형이 도입된다.그밖에 판매시설 22,207.
2023.04.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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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기 신도시 개발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 지 1달 여가 지났지만 특별법의 도입과 적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현장점검’을 시작했다.이번 현장점검에 대해 국토부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자족기능 부족,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 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장관이 직접 보고 들으면서 특별법 발표 이후 향후 기본방침 수
2023.03.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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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5년간 운영해 온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을 전면 개정한다. 개정된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은 ▲안전 성능 향상 ▲돌봄 시설 확보 ▲감성디자인 단지 조성 ▲주변 지역 환경개선 등의 요건 충족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20%p까지 제공한다.서울시가 2008년부터 운영 중인 ‘공동주택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은 재건축·재개발 등 아파트 건축 시 적용되는 기준으로 ▲녹색건축물 및 에너지효율등급 ▲신재생에너지공급률 ▲우수디자인 ▲장수명주택 ▲지능형건축물 ▲역사문화보전의 6개 계획기준에 따라 운영
2023.03.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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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12,124㎡는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 230세대 규
2023.03.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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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로운 도시계획 체계인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의 실현을 위해 이달 관련 용역을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용도 도입의 자율성을 높여 다양한 기능이 혼합된 미래공간을 창출하겠단 방침이다.서울시는 지난 1월 최종 확정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비욘드 조닝’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바 있다. 시는 2040년을 바라보는 장기계획에 이 같은 개념을 명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도시공간을 유연하게 담아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고히 한
2023.03.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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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시설의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쳐 본격 실행에 나선다. 지난해 말 발표한 대학·병원시설 도시계획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이번 개정안은 대학 용적률 1.2배 완화, 자연경관지구 내 도시계획시설 높이 관리 유연화 등을 담고 있다.서울시는 병원‧대학처럼 민간 운영이지만 공공성이 강한 시설의 경우,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2023.03.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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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초기 재건축 사업장들의 행보가 빨라졌다.1월부터 구조안전성 비중 하향, 조건부재건축 범위 축소, 적정성검토 절차 개선 등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이 적용되면서 안전진단 허들을 넘지 못해 재건축 사업을 착수하지 못하던 단지들이 대거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양천구는 지난 28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 회의를 열고 목동 신시가지 1·2·4·8·13단지에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판정을 내렸다.양천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목동 신시가지 1·2·4·8·13단지가
2023.03.1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