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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안의 개요피고 조합은 도정법 상 도시환경정비조합으로서 설계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일반경쟁입찰 절차를 진행하면서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각 업체 별로 최종 평가 점수 상위 2개 업체만을 총회에 상정키로 하였고, 실제 총회에서 각 1개 업체 씩이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서 구역 내 조합원 중 일부는 설계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에 관하여 아무런 권한이 없는 피고 조합의 대의원회, 이사회가 입찰 참여자를 선별하여 피고 총회에 상정한 것으로서 그 자체게 조합원들의 의결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해당 선정 총회 결의
2022.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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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채무자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고, 채권자 A는 채무자의 조합장, 채권자 B, C, D는 채무자의 이사였던 사람들이다.채무자 조합의 조합원들은 2022. 6. 4. 조합원 10분의 1 발의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채권자들을 조합장 및 이사직에서 해임하고 채권자들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안건을 전자적인 방법을 통해 결의하였다.그 후 채무자 조합은 감사를 직무대행자로 하여 2022. 7. 16. 조합장 및 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하여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하였다. 채권자들은 위 해임결의의 효력정지
2022.09.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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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지율씨는 작년에 잠실의 한아파트를 27억원에 취득했다. 취득할 때도 온갖 자금출처조사와 실거주의무를 충족시키느라 개고생을 했고, 지방의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정리하고 오느라고 금전적 손해도 꽤 많이 보아야 했다. 겨우 이사를 마치고 한숨 쉬나 싶었더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이를 빌미삼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지율씨의 마음은 점점 더 우울해져 갔다.최근에는 지율씨가 샀던 아파트단지내 동일평형대가 20억5천만원에 거래되었다고 대서특필되었다. 지율씨는 억장이 무너지는
2022.09.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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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0. 일부 개정되어 2022. 12. 11.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개정 도정법’) 개정법 내용 중 시공사 선정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시공과 관련 없는 제안행위 금지사항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기존에도 건설사들의 과도한 경쟁을 억제하기 위하여 규제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토교통부 고시인‘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서 건설업자등은 입찰서 작성시 시공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제안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두고 있었다
2022.09.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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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도시정비법령 및 정관은 대의원 수에 대한 정수 규정을 두고 있는데 종래 주류적 판례는 그와 같은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보면서, 법정 대의원 수에 미달하는 대의원회에서 이루어진 결의를 무효로 보고 있었다. 그런데 법정 대의원 수에 미달하는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 보궐선임을 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고, 서울고등법원 2018. 5. 10. 선고 2017나2061264 판결은 도시개발조합에 관한 사안에서 법정 대의원 수에 미달하는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을 보궐선임할 수 있는 판시를 하였다. 도시개발조합에 대한 위 판시에 도시정비
2022.09.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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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채무자 조합은 창립총회 안건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안건을 상정하였고 투표 결과 채권자가 채무자 조합의 정비업체로 선정되었고 그 즈음에 용역계약을 체결하였다.채무자 조합은 채권자가 용역계약상 업무를 수행하지 아니하는 등 채무를 불이행하였다는 이유로 2022. 2.경 정기총회에 용역계약 해지 안건을 상정하여 가결된 직후 약정해제를 원인으로 계약 해지 공문을 발송하였다.채무자 조합은 신규 정비업체를 선정하고자 2022. 5.경 입찰공고를 하였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총회를 2022. 7.경으로 고지하였다. 2.
2022.09.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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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2017.5.4. 강남꼬마빌딩을 50억원에 취득했다. 임대료는 적게 나오지만, 향후의 미래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고, 과감하게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취득했다. 빌딩의 가격은 예상대로 계속 오르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나중에 상속세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아들에게 증여하라고 했다. 지율씨는 아들에게 증여시점의 기준시가인 30억원으로 빌딩을 증여 했다. 코로나가 유행되고, 정권이 바뀌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되었고, 가상화폐로 떼돈을 버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지율씨의 아들은 빌딩을 팔아서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하기로 마
2022.09.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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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사업이란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들의 주택 마련을 위한 제도로 주택법에 근거하고 있다. 이 제도는 조합창립총회, 주택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 승인, 착공 신고, 준공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로 구성되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절차보다 간소하여 그 추진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에, 사업시행자인 조합의 운영비리나 토지매입 지연, 업무대행사의 불법적인 행위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그런데 현실적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주택법에서 요구하는 비율의 토지 사용권
2022.08.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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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제처 해석대의원 정수를 규정하는 도시정비법 제46조 제2항은 강행규정이므로 대의원 수가 법정된 최소 정수에 미달하는 때에는 대의원회의 의결 권한이 없고, 총회만이 의결 권한을 갖게 되므로 의결 권한이 없는 대의원회의 결의는 무효이다(법정 대의원 수에 미달되는 대의원회는 대의원의 보궐선임을 의결할 수 없다고 하는 법제처 2015. 2. 12. 회신 15-0006 해석례 참조). 2. 하급심 법원 판단구체적으로 도시정비법 제46조 제2항이 강행규정인지를 판단한 서울중앙지방법원 2015. 4. 23. 선고 2014가합20863 판
2022.08.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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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 및 원심의 판단가. 사실관계경기 안산에 소재한 A 재건축조합의 전신인 추진위원회는 상가 구분소유자들인 일부 개별조합원들(이하 ‘원고들’이라 한다)의 재건축사업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에 추진위원회는 2009.경 원고들에 대하여 신축 상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총회결의를 통해 약정하였다(이하 ‘이 사건 합의’라 한다). 결국 원고들은 이 사건 합의를 믿고 동의서를 제출하였는데, A 조합(이하 ‘피고 조합’이라 한다)은 이 사건 약정에도 불구하고 원고들이 신축 상가에 입주하도록 하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지 아
2022.08.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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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2017.5.4. 양천아파트를 취득했다. 그리고 2018.2.1.에는 인천아파트를 취득했다.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고강도의 규제를 들고 나온다고 하여 지율씨는 인천아파트를 2019년에 고향에 있는 모친에게 증여했다. 당초에는 인천에 아파트로 모친이 이사 오려고 하였으나, 고향을 떠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사를 포기했다. 증여한 이후로 집값은 계속 오르고 모친이 증여받은 지 3년이 지났기 때문에 모친은 아파트를 팔아서 비과세를 받고 그 돈을 지율씨에게 다시 돌려주려고 마음을 먹었다. 어차피 지율씨의 돈으로 장만한 아파
2022.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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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오세훈 표 신속통합기획의 수혜를 입은 제1호 사업지인 ‘광진구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의 설립절차를 생략하고 곧바로 조합설립 절차로 나아감으로써 사업기간을 약 2년 6개월가량 단축했다는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라 한다)에서는 조합을 설립하려는 경우에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국토교통부
2022.08.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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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채무자 조합은 2021. 8.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하고, 2021. 8. 31. 현장설명회를 실시하여 2021. 10. 8. 입찰을 마감하였다(이하 ‘이 사건 입찰’이라 한다). 이 사건 입찰에는 A건설 및 B건설 컨소시엄(이하 ‘A·B 컨소시엄’이라 한다)과 ㈜C건설(이하 ‘C건설’이라 한다)이 참여하였다.채무자 조합은 시공자 선정 결의를 앞둔 2021. 10. 25. A·B 컨소시엄과 C건설에 ‘무이자 사업비 100억 원 증액을 통하여 조합원당 노후주택 유지·보수비용 1,000만 원씩 가계약체결 즉시 지급
2022.08.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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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의 소재도정법 제45조 제1항 제10호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의 수립을 위해서는 총회 의결이 필요하고, 이후 총회 의결을 거친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도정법 제74조에 따른 시장 군수 등의 인가가 있어야만 비로소 관리처분계획이 행정처분으로서 효력이 발생된다.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총회 결의만 있고 아직 인가 처분이 이뤄지기 전에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중 일부는 자신에게 단독분양권이 인정되어야 함에도 다른 토지등소유자와 공동분양권 1개만 인정된 것에 대해서 자신에게 단독분양자 지위가 있음에 대해서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공법상
2022.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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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2017.5.4. 양천아파트를 취득했다. 그리고 2018.2.1.에는 인천아파트를 취득했다.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고강도의 규제를 들고 나온다고 하여 지율씨는 인천아파트를 2019년에 고향에 있는 모친에게 증여했다. 당초에는 인천에 아파트로 모친이 이사오려고 하였으나, 고향을 떠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사를 포기했다. 증여한 이후로 집값은 계속 오르고 모친이 증여받은지 3년이 지났기 때문에 모친은 아파트를 팔아서 비과세를 받고 그 돈을 지율씨에게 다시 돌려주려고 마음을 먹었다. 어자피 지율씨의 돈으로 장만한 아파트였
2022.08.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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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부담금제도는 2006년 5월 24일 부동산투기로 인한 불로소득의 방지라는 취지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관한법률’의 제정으로 도입되었다. 소위 ‘재건축초과이익’은 재건축사업으로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을 초과해 조합에 귀속된 주택가액의 증가분을 말하고, 위 법률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초과이익을 산정하며 여기에 일정 부과율을 곱한 값이 재건축부담금이 된다. 통상 조합원 1인당 평균이익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면제되고 3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부터 2천만원 단위로 구간을 나누어 10%에서 최대 50%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2022.07.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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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제의 소재대법원은 비교적 최근 주거이전비 등 손실보상 의무가 공토법 상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된다고 판단하면서 마치 주거이전비 등에 대해서 임의 변제 내지 공탁을 인정치 않고 공토법 상 수용재결 절차에 의해서만 그 지급이 인정되는 것인 양 판시를 해서 다소간 혼란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최근 그 혼란을 정리하는 대법원 판결례가 나왔는 바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2. 주거이전 등 지급에 대해서 임의 변제 내지 공탁 등이 이뤄진 경우 보상이 선행된 것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구「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2017. 2. 8.
2022.07.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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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관계이 사건의 원고는 재건축조합이고 피고는 원고의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교회이다. 원고는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피고를 상대로 매도청구의 소를 제기하면서 조합설립동의를 최고 하였다. 2. 당사자들의 주장매도청구의 목적물 휴게실, 공부방, 예배실(이하 ‘이 사건 각 부동산’)에 대하여 원고는 호별 구분 없이 모두 피고의 모임 및 활동 등에 이용되고 있으므로 일괄 평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피고는 구분 건물로 개별평가하여야한다고 주장하였다. 3. 법원의 판단이 사건 원심법원은 감정인이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제16조에
2022.07.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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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지율씨는 강남아파트와 강북에 15채의 도시형생활주택을 소유하다가 강남아파트를 15억원에 매도 했다. 강북의 도시형생활주택은 한 채에 1억원에 취득했고, 임대주택으로 등록해서 임대중이다.지율씨는 임대주택은 거주주택을 양도할 때 주택수에서 제외해준다는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였고, 비록 거주는 하지 않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적용해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그런데, 세무서에서는 강남아파트가 1세대 1주택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보유공제율을 수정해서 양도소득세와 가산세를 부과했다. 2. 해
2022.07.1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