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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입구역과 양재천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지닌 개포주공6·7단지가 연내 사업시행인가 추진을 목표로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4월 22일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윤형무)이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합 운영비와 사업비 예산안 등 모두 여섯 가지 안건이 순조롭게 가결됨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개포주공6·7단지는 지난 2월말 강남구 건축위원회 심의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현재는 교통·환경영향평가 및 건축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구청 유관
2023.05.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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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사업추진에 대해거여·마천동 일대가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후로 17년이 지났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일일이 열거하긴 어렵지만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일궈낸 보상이라는 생각도 든다. 무엇보다 오랜 인고의 시간동안 묵묵히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조례 개정에 힘써주신 시의원님, 그리고 오세훈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비사업 제도개선에 대해지난 10여년간 정비사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게끔 무수한 허들이 만들어졌다. 그런 불필요한 허들을 폐지해야 한다. 무분별한 정보공개로 개인정보가
2023.05.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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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5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며 정비사업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이어 지난 4월 신통기획안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하고 있다.마천5구역은 올 하반기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마천5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조기순)는 구역지정 이후 조합직접설립방식에 의해 추진위 절차를 생략하고 곧바로 조합설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통합심의 등 절차 간소화에 의한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사실 정비사업을
2023.05.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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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가 도시정비사업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첫 번째 세미나를 가졌다.지난 18일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도시정비 아카데미 2023 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경대 도시정비 아카데미 1·2기 수강생을 비롯해 서울시와 송파구청의 정비사업 관련 공무원, 조합임원, 도시정비사업 및 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는 서경대 산학협력관이 주관했으며, 서울시와 GEBERIT KOREA, 스카이시스템 등이 후원했다.서경대 도시정비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김병춘 교
2023.05.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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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의 변화가 결정된 지 벌써 3년여가 지나고 있다. 사후확인제도는 2022년 8월 4일 도입이 되었고, 건설업계는 사후확인제도를 대비하기 위한 인정바닥구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지도 2년여가 경과되었다.새로운 제도에 적응하는 데는 일정부분의 시행착오와 판단의 오류를 경험하기 마련이다. 2023년은 사후확인제도의 바뀐 충격원인 임팩트볼 측정법과 A특성 평가방법이 도입되어 인정바닥구조가 처음 양산에 돌입하는 원년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새로운 바닥구조에 대한 소식은 감감 무소식이다.건설사와 바닥구조업체
2023.05.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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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의 당위성에 대해90년대 이후 건립된 아파트는 평균적으로 용적률이 250% 이상이다. 강남권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업성이 열악해 재건축은 경제적 부담이 심하다. 또한 그런 사업성 측면에서 90년대 이전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이 이뤄졌지만 앞으로 90년대 이후의 아파트는 리모델링이 적합할 전망이다. 콘크리트의 내구연한이 100년인 점을 고려하면 폐기물 부담이 적은 리모델링이 친환경 측면 또한 보다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구조안전성 확보 관련기존 건물이 튼튼해야 가능한 리모델링의 특성상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
2023.05.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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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치1차현대아파트가 난공불락으로 여겨져 왔던 파일기초 수직증축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국내 최초로 통과했다.지금까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서 수직증축이 허가된 사례는 송파 성지아파트 단 한 곳일 정도로 수직증축을 통과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송파 성지의 경우 지하 암반에 바탕을 둔 지내력 기초라는 특이한 사례로 수직증축의 활성화를 이끌기엔 한계가 있었다.반면 대치1차현대는 국내 아파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파일기초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송파 성지 사례와는 사뭇 다른 파급효과를 지닐 전망이다. 더욱이 근래 리모델링시장이 다소 위축된
2023.05.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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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2·4주구가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을 목표로 층수상향에 도전함에 따라 오는 16일 예정된 총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1월 서울시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공식적으로 정비사업에서 마의 절벽으로 여겨졌던 ‘35층 제한’을 해제했다. 이에 여의도와 압구정 등 한강변에 위치한 대규모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은마아파트와 대치 미도, 잠실5단지 등 강남을 대표하는 주요 재건축단지도 초고층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초고층 건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를
2023.05.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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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건축단지 중 대장주로 손꼽히는 반포1·2·4주구가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층수상향에 나서고 있다.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오득천)이 오는 16일 예정된 정기총회에 최고층수를 기존 35층에서 49층으로 상향하는 설계변경안을 상정했다. 지난 1월 서울시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카이라인 창출을 위해 ‘35층 높이규제’를 폐지하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함에 따라 초고층 건립을 통한 단지가치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함이다.이와 관련 조합은 “그간 서울시의 획일적인 높이규제로
2023.05.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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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난공불락이었던 35층 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한강변과 강남권을 중심으로 50층 이상의 초고층 태풍이 불고 있다. 바야흐로 초고층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 35층 폐지 및 디자인 혁신 추진지난 1월 5일 서울시는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하며 35층 높이 제한을 과감히 폐지했다. 일률적이고 절대적으로 적용됐던 35층 높이 제한을 해제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정성적 스카이라인 조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단지 등에서 보다 다양한 설계
2023.05.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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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사후확인제도가 도입 된 지도 9개월이 지났다. 아직 사후확인제도 적용 아파트가 도래하진 않았지만, 건설현장에서의 사후확인제도를 바라보는 시각은 위태위태하기만 하다.현실적으로 일말의 준비도 되지 않았기에 그 체감은 불안 심리를 더 가중시키는 듯하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도 사후확인제도 성패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확인제도 적용 현장의 가장 큰 책임을 안고 있는 아파트 시공사들은 좌불안석이다. 연구개발 실무부서와 경영진 및 비용의 증가를 우려하는 구매부서의 시각과 업무접근법도 판이하기에 무사히 사후확인제도를
2023.05.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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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시기가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진 가운데 조기선정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고안되는 ‘세부기준’이 업계 안팎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월 서울시는 관내 모든 정비사업장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공사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단축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어 지난 달 서울시의회가 해당 도시정비조례 개정안을 의결·발표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공사 조기 선정이 가능해진 상황이다.시공사 선정시기가 단축됨에 따라 정비사업은 조기에 사업비 대여가 가능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해지는 한편 불필요한
2023.04.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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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4가의 미래에 대해과거 강남의 종갓집이었던 영등포구가 오랫동안 서울시의 정책에 의해 준공업지역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변했다. 인근 양천구와 구로구에 비해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엄청난 피해를 받아왔으며, 문래동이 그 중심에 있다. 향후 문래동4가는 단순한 재개발을 넘어 이미지를 회복해야 하는 대장주로서 영등포 일대를 선도하게 될 것이다. 후속 사업일정에 대해기존 기본계획에 의거 주거용적률 300%, 산업비율 20% 등의 여건을 지니고 있지만 정부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사업계획 변경을 예상하고 있다. 일단 조합원 설문조사를
2023.04.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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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문래동4가에서 도시정비법에 의한 재개발조합이 구청의 설립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10년간 지속됐던 사업방식 논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영등포구청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 9만4087㎡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 등 관련 법률에 의해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설립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인가서에 따르면 문래동4가의 전체 토지등소유자는 649명이며, 이 중 79.04%에 달하는 513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다.문래동4가는 지난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23.04.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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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사업추진 방침에 대해우선적으로 기본계획 변경 등 변화한 사업여건에 적합하도록 정비계획을 변경한 이후에 건축심의, 영향평가, 사업시행변경인가 등 후속 절차를 예상하고 있다.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한편 투명하고 정확한 사업을 위해 모든 일정을 조합원과 공유하고 소외되는 조합원들이 없도록 할 것이다.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부천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브랜드 적용에 총력을 다하겠다.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일단 용적률이 기존 230%에서 280%로, 층수가 최고 25층에서 29층으로
2023.04.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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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잠룡 도당1-1구역이 10여년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하고 있다.부천 도당1-1구역은 2006년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며 재개발사업을 시작했다. 2010년 사업시행인가까지 통과했지만 이후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재개발 반대 여론이 불거지며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 후 2015년 부천시가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함에 따라 사업추진 기반을 상실한 채 부평초처럼 표류해왔다.하지만 작년 3월 총회를 통해 집행부를 재구성한 데 이어 지난 1월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획득했다. 오랜 방랑자 신세를 청산하고 마침내 사업 정
2023.04.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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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북구 하월곡동 70-1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함에 따라 용적률 300%이하, 최고 35층 이하 등이 적용된 1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지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하월곡동 70-1 일대(80,672㎡)는 2종과 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된 지역으로 전체토지등소유자는 654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3종으로 종상향이 이뤄지며,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입안 및 결정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는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2023.04.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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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들이 아파트 층간소음 피해예방을 위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국시민단체연합(사무총장 송용섭) 등이 지난 3월 중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들에게 보낸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시공관리 감독에 대한 안내 공문에 대하여 자치단체들이 전국시민단체연합, 소음진동피해예방시민모임, 주거환경신문에 회신을 보내왔다.광역자치단체들이 보내온 회신의 주요 내용은 관내 기초자치단체 및 LH공사, 지역도시공사 등에게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 시공 시 시공기준 준수⌟를 공문으로 발송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시공지도와
2023.04.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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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방식이 안정적 자금조달과 조합 임원 관련 비리 방지, 시공사 리스크 관리 등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신탁방식이 만능 키처럼 정비사업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빛과 그림자가 있듯이 신탁방식에도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정상적으로 활동 중인 기존 추진주체의 헤게모니를 무너트리기 위한 명분으로 신탁방식이 악용되는 폐해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조합과 신탁, 두 사업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짚어보기로 한다. ∥신탁방식의 도입배경 및 확장세신탁방식이란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주체
2023.04.07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