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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12,124㎡는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 230세대 규
2023.03.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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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새로운 도시계획 체계인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의 실현을 위해 이달 관련 용역을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용도 도입의 자율성을 높여 다양한 기능이 혼합된 미래공간을 창출하겠단 방침이다.서울시는 지난 1월 최종 확정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비욘드 조닝’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바 있다. 시는 2040년을 바라보는 장기계획에 이 같은 개념을 명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도시공간을 유연하게 담아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고히 한
2023.03.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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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시설의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쳐 본격 실행에 나선다. 지난해 말 발표한 대학·병원시설 도시계획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이번 개정안은 대학 용적률 1.2배 완화, 자연경관지구 내 도시계획시설 높이 관리 유연화 등을 담고 있다.서울시는 병원‧대학처럼 민간 운영이지만 공공성이 강한 시설의 경우,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2023.03.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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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초기 재건축 사업장들의 행보가 빨라졌다.1월부터 구조안전성 비중 하향, 조건부재건축 범위 축소, 적정성검토 절차 개선 등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이 적용되면서 안전진단 허들을 넘지 못해 재건축 사업을 착수하지 못하던 단지들이 대거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양천구는 지난 28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 회의를 열고 목동 신시가지 1·2·4·8·13단지에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판정을 내렸다.양천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목동 신시가지 1·2·4·8·13단지가
2023.03.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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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비사업 중 과도한 공사비 책정,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비 검증제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요청할 경우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전 적정 공사원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사전 자문하고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후 공사비가 증액되는 경우에는 내실 있게 검증,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갈등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4조에 따른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그간의 택지개발, 주택
2023.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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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수시로 신청받는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모아타운 총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대상지 선정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월말부터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2025년 6월 말까지 ‘수시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다. 각 자치구가 대상지별로 신청요건을 갖춰 시에 접수하면 수시로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 선정 여
2023.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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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함께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선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을 공공 지원하는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하고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 65개소를 선정, 관리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사업이해도와 추진 역량이 낮아 개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 보고 주택건설 및 정비사업 전문 공공기관인 SH공사가 모아타운 현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
2023.03.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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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방 4개 지자체(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합동으로 실시한 지방 정비사업 조합 8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점검 대상 조합은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남천 2구역 재건축, 대구 봉덕대덕지구 재개발, 대전 가오동 2구역 재건축, 대흥2구역 재개발, 광주 계림1구역 재개발, 운남구역 재개발, 지산1구역 재개발 조합이다.국토부는 2016년부터 서울시와 매년 합동점
2023.03.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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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그동안 운영해 온 도시계획 제도 중 불필요한 규제를 손질하고 새로운 여건에 필요한 제도 마련을 위해 상시적 소통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서울시는 “올해 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확정을 통해 일률적이고 절대적 수치 기준으로 적용했던 35층 높이 제한을 과감히 삭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정성적 스카이라인 관리로 전환한 바 있다”며 “또한, 정비사업 등 별도의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거치는 경우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7층이하 높이 규제
2023.03.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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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인접한 신림동 일원, 구 금천경찰서가 있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주택·생활문화시설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입주할 예정이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관악구 신림동 544 일원에 공공주택 276세대, 서울시립도서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설계 공모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는 서울 시내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 창의적 디자인과 교통·생활
2023.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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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특별법 발표 등 재건축 규제완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지난 정부 재건축 규제 속에서 그 대안으로 추진되던 리모델링 사업이 혼란을 겪고 있다.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단지들에서 재건축으로 사업을 전환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갈등을 빚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시공사까지 선정한 일산서구 강선마을 14단지는 최근 일부 주민들이 재건축사업 추진을 요구하며 리모델링 반대 동의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파구 거여1단지는 리모델링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한 지 2달만에 사업성 저하와 주민 갈등 등의 이유로 조합해
2023.02.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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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재해예방형 도시계획은 보다 강화하고, 기존 재해 취약주택은 단계적으로 해소해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와 주택 전반의 재해대응력을 한층 높인다.국토부는 지난 23일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기후현상 증가에 대응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고자 도시 공간 전반의 재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번 재해대응력 강화방안 발표 배경과 관련해 “최근 전례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 폭염 등 극한 기후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의 규모가 확대되고 기존 기상정보를 통한 정확
2023.02.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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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 이어반지하주택 밀집지역은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신축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재개발·소규모주택정비·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한 정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선택 지정요건에 반지하주택 동수 1/2 이상을 추가하고, 재개발 시 용적률 완화 허용, 소규모주택정비 시 방재시설 설치비용 지원 및 공공사업지 우선 선정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지원한다.재해취약주택이 밀집한 쪽방촌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임시주거지 조성, 보상체계 개선 등도 지원한다.또한, 지하주택 신축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주거환경·안전 등을 고려해
2023.02.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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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단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가로(街路)를 ‘생활공유가로’로 조성하고 이곳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 사업의 효과를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누리는 방향으로 공공기여를 강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구에서 지원하는 전문단이 각 사업장에 파견돼 적극 활약하게 된다.서초구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주변과 조화로운 고품격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초만의 주거정비 기준 및 방향으로, 전성수 서초
2023.02.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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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원 부지와 연계한 세텍(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 일대 복합개발계획을 위한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 마스터플랜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상지는 ㈜코원에너지 부지 49,109㎡, 세텍 부지 40,444㎡, 동부도로사업소 부지 52,053㎡로 총 면적 약 14만㎡이며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미래융합혁신축 확산을 목표로 주변지역 개발정책 분석을 구상할 예정이다.신(新)국제문화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본 용역은 지난달 26일 공고하였으며 오는 21일에
2023.02.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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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가 2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2023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 9월 강남의 신속한 재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는 구청의 재건축사업과,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과 재건축분야 전문가(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20인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으로 구성됐다.지난해 12월부터 자문위원단 20인을 ‘신속추진팀’과 ‘소통조점팀’으로 나눠 역할을 분담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속추진팀은
2023.02.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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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화된 계획도시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안전진단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높이는 등 특례를 주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6일 열린 ‘1기 신도시 정비 민관합동TF’ 제7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골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확정된 특별법에는 ▲적용대상 ▲기본방침 및 기본계획 추진체계 ▲특별정비구역 특례 및 지원 ▲단일사업시행자·총괄사업관리자 제도 도입 ▲이주대책 추진 및 지원 ▲초과이익 환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23.02.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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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만 시공사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서울시 조례개정에 대한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서울시가 모든 조합에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서울지는 지난 3일 “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앞으로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을 포함한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시의회 회기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2023.02.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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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했다. 시는 1년 간 정책을 추진하면서 개선이 필요했던 제도를 손질하고, 현장지원을 강화해 올해 모아주택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한 2단계 사업 구상인 ‘모아주택·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작년 1월 ‘모아주택 3만호 공급’ 발표 이후 모아타운 관리계획 가이드라인 마련, 통합심의
2023.02.10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