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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서울시가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초 신동아아파트와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는 1157세대, 방이동 한양3차는 508세대(공공 77세대 포함)로 총 166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먼저 서초동 1333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동아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6개동 1157세대가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신동아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길마중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평탄화 계획, 지하
2023.0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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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21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동대문구 청량리 미주아파트의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동대문구 청량리동 235-1번지 일대에 위치한 미주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8개동 1089세대 노후아파트로 청량리역(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도시계획도로(폭20m)로 분리돼있어 ‘201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2개의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었지만 이번에는 기존 하나의 주택단지임을 감안하여 단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심의를 통해 10개동
2023.0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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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안전진단 구조안전성 비중이 30%로 낮아지고 조건부 재건축 범위와 적정성 검토가 축소되어 재건축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 8일 안전진단 문턱을 낮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2018년 안전진단 평가 시 구조안전성 비중을 50%로 상향해 안전진단 기준을 재건축 규제수단으로 운영해 오고 있었다”며 “그 결과 안전진단 통과 건수가 급감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공급 기반이 크게 위축되고 있고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 기술발전 등에 따라 증가하는 주거환경 향상 요구에 대응하는 데에도 한계가
2022.12.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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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급속도로 늘어나는 서울의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 아파트를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도입한 ‘아파트지구’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해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지침’을 마련한 이후 변경된 정책 등을 반영하여 용적률, 높이, 용도 등을 유연하게 적용토록 지침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앞으로 각 ‘아파트지구’별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시점에 맞춰 아파트지구 폐지 결정고시를 할 예정이다.현재 서울 시내에는 14개 지구, 면적으로는 약11.2㎢, 208개 단지, 총 149,684세대가 아파트지구에 포함되
2022.1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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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뉴타운 중 거여새마을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이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7일 서울시는 “제4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내 거여새마을(송파구 거여동 54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및 촉진계획(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밝혔다.거여새마을구역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위례택지개발지구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구역 면적 71,922.4㎡)다. 북측은 지난 2021년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바뀌었고, 동측으로는 위례신도시가 조
2022.1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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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암동에 비수도권 최로초 도심복합사업지구가 지정됐다.국토부는 지난 8일 부산 부암3동 458-4 일원(이하 부산부암) 55,567.22㎡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부산부암이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는 만큼 향후 사업성이 부족한 지방 등 노후주거지 중심으로 공공정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부암 지구는 동해선 부전역 및 2호선 부암역과 인접해있고, 중앙고속도로 및 남해제2고속도로지선과 연계되는 도시고속도로의 교차점 부근에 위치하는 등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그간
2022.12.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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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택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3층, 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5조 2,763억을 달성했다.대우건설은 강동구 최초로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듀 포레’는
2022.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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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친환경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에너지 관련 인증 획득, 자원순환 사용 등의 친환경 건축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 적용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기후변화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05년 대비 2026년까지 탄소배출을 30% 감축하고, 민간건축물 ZEB(제로에너지빌딩)인증 의무화를 촉진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방향도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확보에서 친환경 건축물 조성
2022.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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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급변하는 마이스(MICE) 산업에 대응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서울 마이스 중기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했다.우선, 2030년까지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곡 등에 전시컨벤션 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돼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가 지금의 약 3.5배로 확대(약 6만 5천㎡→약 23만㎡)된다.이와 연계해 서울시는 서남권(마곡), 도심권(서울역, 남산, 광화문 일대), 동남권(잠실~코엑스) 3개 거점별
2022.1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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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4월,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 사업지’로 강북구 번동을 승인한 데 이어 3개소 관리계획(안)을 추가로 승인했다. 또 모아타운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받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사례도 나왔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시범 사업지와 금천구 시흥 3․5동 일대 총 3곳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포·영등포구 1곳씩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한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함께 통과했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2.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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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북단 남산자락,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한남4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한남지구 전체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난 15일 서울시는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해 한남4구역(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는 남산 경관과의 조화, 침수 방지 등 안전성 향상, 지역발전 견인 등의 방향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건축계획은 해발 90m 범위 내에서 서울의 핵심 경관자원인 남산의 7부 능선을
2022.1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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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건립돼 준공 40년을 앞둔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인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지난 21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대치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 은마아파트와 함께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면서 강남권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앞서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대치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함으로써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속도전을
2022.12.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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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서울,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만 남기고 모두 해제됐다.국토부는 지난 9일 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규제지역 조정은 지난달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다.이번 심의를 통해 정부는 서울,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 인천, 세종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구체적으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에는 경기도 9곳을 해제했고
2022.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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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경사지형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아4-1구역’이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어우러지는 숲세권·역세권 아파트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9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갈등으로 13년 동안 정체돼 온 정비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속도를 내게 됐다.미아4-1구역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8%에 달하고 있으나, 구릉지에 준하는 가파른 지형(9.75°)과 높은 해발고도(최고 85m)로 인해 경전철 신설 등 입지여건 변화 및 주변 다수의 아
2022.11.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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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활력 있는 도심, 매력 넘치는 도심’을 만들기 위한 ‘서울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서울도심의 새로운 방향 수립에 대해 일반시민·전문가·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서울도심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서울도심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한양도성 역사도심 특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이는 향후 5년간 서울도심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전략과제를 마련하는 서울도심 발전 전략 청사진이다.지난 2015년에 마련한 기본계획은 한양도성으로 둘러싸인 600년 역사를
2022.1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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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라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열망으로 빠르게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조합설립 후 7년 내 입주를 목표로 하되, 투명한 사업진행과 주민화합을 통해 갈등을 방지하고 사업비 절감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가장 선두에서 사업을 이끄는 추진위원장으로서 무한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습니다.”추진위원회 승인 날 만난 개포우성7차아파트 마종혁 추진위원장의 다짐이다. 주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출발선에 서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공을 토지등소
2022.1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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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7차아파트가 드디어 재건축사업의 닻을 올렸다. 지난 11월 11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은 것.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된 지 6년만의 일이다.이로써 현재 5층 9개동, 14층 6개동 등 총 15개동 802세대로 구성된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약 1200세대의 대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선에 서게 됐다.특히, 개포우성7차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 접한 초역세권 단지이자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2분여 떨어진 더블 역세권 단지로, 영동대로와도 가까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하고
2022.11.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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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재건축 단지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 층수인 65층을 실현할 전망이다.지난 7일 서울시는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면서 “63빌딩과 가까운 동은 최고 65층까지 지어지고 인근 학교변에는 중·저층을 배치해 한강 조망을 위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높고 낮은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창출한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에 해당하며,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토대로 정비계획 입안 신청 후 심의를 거쳐 정비계
2022.1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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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가 5개 신도시별로 2024년에 지정될 전망이다.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는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에서 정비 선도지구를 지정하기로 협의했다.국토부와 지자체는 30만호에 달하는 1기 신도시가 동시에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대규모 이주수요 발생으로 주택시장 불안 및 주민들의 주거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적·체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 첫마을과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을 예로 들며 다른 대규모 개발사업에서도 일부 구역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
2022.11.04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