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 추진 방안은.
서울시의 기본계획이 확정돼 용적률과 공공용지 기부체납 등의 사항이 취소 또는 완화되어 순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라면 올해내에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서울시의 기본계획이 사회와 다수를 위해 수립되는 것인 만큼 기본적으로는 따라야 하겠지만, 만약 저밀도지구의 조합원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수립된다면 조합원들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재건축을 추진할 수는 없다는 게 현재 입장이다.

▲ 현재 예상하고 있는 평형과 세대수는.
25.7평형부터 30평형대까지의 중소형 평형이 60% 정도가 될 것이며, 40평형 이상의 중대형 평형은 40%로 예상하고 있다. 세대수는 용적률 270%를 기준으로 했을 때 6천170세대가 될 것이다.

▲ 재건축이 꼭 필요한 이유는.
현재의 잠실 주공아파트들은 낙후정도가 심해 과다한 수선유지비가 소요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상에도 좋지 못해 사실상 재건축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잠실은 종합운동장과 롯데월드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쾌적하면서도 최신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거듭나야 한다.

▲ 조합 운영방침은.
가장 큰 방침은 역시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궁극적으로 조합원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운영을 최대한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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