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운영

과거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과 함께 한강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5월 9일(토)부터~11월 30일(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는 9개의 도보코스와 1개의 선상코스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되며, 한강해설사가 동반해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해설을 진행하고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4월 29일(수)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내(5월 9일~11월 30일) 언제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신청은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9코스 겸재정선길)만 가능하며,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를 포함한 단체 신청,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만 신청이 가능하다.

‘도보코스’와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보코스’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회 5~40명까지 가능하다.(5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이 취소됨)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초·중·고등학교의 단체 신청만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한다.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6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는 21일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로 전화신청(☎02-3780-0825)하면 된다.

전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6)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를 통해, 한강에 얽힌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

○ 제1코스 광나루길 : 광나루한강공원~아차산성(2시간30분 소요)
○ 제2코스 송파나루길 : 잠실한강공원~석촌동고분(2시간 소요)
○ 제3코스 뚝섬나루길 : 뚝섬한강공원~전관원터(2시간 소요)
○ 제4코스 노들나루길 : 이촌한강공원~효사정(2시간30분 소요)
○ 제5코스 서강나루길 : 망원한강공원~밤섬부군당(2시간 소요)
○ 제6코스 양화나루길 : 망원한강공원~망원정(2시간 소요)
○ 제7코스 선유도길 : 선유도공원~녹색기둥의 정원(2시간 소요)
○ 제8코스 공암나루길 : 강서한강공원~허준박물관(2시간 소요)
○ 제9코스 겸재정선길 : 강서한강공원~겸재정선기념관(2시간 소요)
○ 제10코스 한강 옛 나루터길 : 여의도~반포~뚝섬~여의도(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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