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회장단 및 조합대표자 워크숍 진행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이사장=김진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로 회장단 등 주요 조합대표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영월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재건축협의회, 전국재개발협의회 회장단을 주축으로 주요 조합대표자 40여명이 참석해 활동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서는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의 특강과 주거환경연합 활동보고, 향후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회장단과 각 조합 대표자들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지를 다지고 각 조합의 현안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이 글로벌 경제와 맞물린 주택시장 전망과 함께 국내 부동산 시장과 재건축·재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해외 주요국가 녹색도시 설계기법 및 조성사례’ 특강을 통해 최근 도시설계와 주거문화에 대한 트렌드를 짚어보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국내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조봉희 사무총장이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의 그간 활동내역과 지역별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주요 사안을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법·제도 개선 활동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간담회, 토론회, 서명운동, 대규모 집회 등 다각도의 방법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거환경연합은 앞으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추진위․조합 대표자들의 권익향상 등을 위해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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