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부담 줄이기 위해 다각도의 사업성 향상 방안 마련”

조합설립 이후 KT부지를 편입해 사업성을 높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 구역지정시 KT 청량점 일부가 포함되지 않아 현재 우리 구역의 형태가 기형적으로 되어있다 보니 단지계획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KT 잔여부지를 구역으로 편입하고 대로변을 따라 구역경계를 직선화해 효율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비계획 변경을 통한 용적률 상향을 추진해 건립세대수를 임대포함 약 290여세대 늘릴 계획으로 사업성 향상이 예상된다.

 

향후 용적률 상향과 소형평형 확대 등으로 세대수를 큰 폭으로 늘릴 계획인데 향후 분양에 대한 예상은

- 조합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반분양을 늘려야 하고 일반분양가 역시 가능한 한 높여야 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인근 전농11구역, 답십리18구역 등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높은 일반분양가로 일반분양을 진행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구역은 이들보다 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고 판단되기에 충분한 사업성 향상이 기대된다.

 

클린업시스템에 정보공개를 충실히 하는 등 투명한 사업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 사업진행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는 매우 기본적인 일이다. 클린업시스템을 통한 정보공개는 주민들에게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기에 원칙에 따른 관리와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해 투명하고 깨끗한 추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노력할 것이다.

 

향후 사업추진 계획과 일정에 대해

-올 연말까지 주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구해 조합설립을 위한 법적동의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해 내년 초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나면 사업성 향상을 위해 KT부지 편입과 용적률 상향을 포함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추진위 승인 후 10년이 지났으나 그동안 주민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부동산 불경기 등에 따라 사업진척에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청량리민자역사 및 환승센터가 개통되고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연장 개통되는 등 새롭게 재탄생해 호재를 맞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부동산 경기가 나아지며 서울시의 여러 현장에서 성공적인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법 개정을 통해 용적율 상향, 분양가상한제 사실상 폐지 등 사업성 향상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을 반영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추진을 할 것이다. 재개발에서는 신속한 사업추진이 비용절감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곧 사업성공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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