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지, 최고 44층 33개동에 총 4229가구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4200여가구의 대규모 복합단지 ‘한강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

걸포3지구는 내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를 비롯해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건립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강메트로자이는 3개 단지, 최고 44층 33개동에 총 4229가구로 지어진다. 5월 중 1·2단지 3789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와 오피스텔 200실(전용 24·49㎡)로 구성됐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 59~134㎡)로 조성된다.

단지가 속한 걸포3지구는 교통망 개선 기대감이 높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가칭)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 역만 거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으로 마곡지구·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여의도·광화문은 물론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진다. 걸포3지구에는 시외버스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일산대교·김포한강로 초입에 자리하고 있어 올림픽대로·강변북로로 진입하기 쉽다.

지 옆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도 계획 중이며, 걸포중앙공원·나진포천·걸포천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들어선다.

아파트 가치를 높여 줄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최상층 전용면적 129㎡와 134㎡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층인 44층은 김포 아파트 중 가장 높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걸포동 1574-3번지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4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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