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마주하고 있는 탁 트인 입지

대림산업은 지난 15일 ‘속초 중앙동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앙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한기학)은 지난 15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입찰에 참여한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대림산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 쌍용건설, 동부건설, 삼호, 고려개발, 신동아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최종 입찰마감에는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중흥건설 등 3개사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나 중흥건설이 수주전에서 빠지면서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의 2파전으로 압축됐고 총회결과 대림산업의 압승으로 끝났다.

속초 중앙동 재개발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36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로 도급액은 1,947억 원(VAT 별도)이며 2019년 11월 착공해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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