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려운 일 등과 맞닥트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그 전의 사람들은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했을까’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같은 일을 앞서 경험한 사람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그 행동이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알 수 있고, 이는 문제해결을 위한 나침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를 가장 먼저 마주한 사람이 가졌을 고뇌 등이 떠오른다. 선례가 없는 상황인 만큼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것은 고스란히 그 혼자만의 몫으로 남겨졌을 테고, 뒤에 같은 문제를 경험하게 될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선례를 남겨야 한다는 일종의 책임감도 느껴졌을 테다.

“성수지구에서 가장 먼저 사업시행인가 등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다 보니 성수지구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감안하면서 우리4지구만의 특별한 사업계획을 만드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벌써 6년 전인 지난 2011년에 고시된 사업계획을 현재의 법령이나 제반 여건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도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실제로 교통영향평가를 준비하는 데에만 해도 짧지 않은 시간을 할애했고, 건축계획을 세우는 것 역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을 최선두에서 이끌어 가고 있는 이흥수 조합장은 성수지구 재개발사업의 포문을 열어가고 있는 구역의 조합장으로서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업진행단계 하나하나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흥수 조합장은 성수동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6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성수동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인 만큼 지역에 대한 애착도 더욱 크다. 이러한 이흥수 조합장의 지역사랑은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데 이어 조합장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재까지도 지역민방위 회장, 뚝섬장악회 회장 등을 맡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이흥수 조합장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가는 자세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5월 진행된 성수4지구 창립총회 당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직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합을 운영하는데 앞장서겠다 ▲화합하고 소통하겠다 ▲사업일정 단축으로 개발이익을 최대화하겠다 ▲한강변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 등 조합원들 및 스스로에게 5가지 약속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조합 집행부 구성 직후 주도적으로 나서 본인은 물론 모든 집행부가 청렴서약을 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청렴서약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임원으로서 공명정대한 직무 수행과 청렴결백한 생활을 솔선수범함으로써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조합의 임원으로서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양심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을 운영할 것 ▲업무상 취득한 제반 기밀사항, 조합원 명부 및 기타 일체의 자료를 외부에 누설(구두, 서류 등) 또는 유출하지 않을 것 ▲업무 수행 중 알게 된 사실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을 것이며, 청탁이나 뇌물을 단호히 거절할 것 ▲조합원들의 재산을 사사로이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공정하게 사용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 ▲업무를 처리함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할 것 등의 서약내용을 위반했을 경우 동기 여하를 막론하고 보안관련 제반 법규에 따라 처벌 받음은 물론 어떠한 불이익도 감수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흥수 조합장은 “많은 조합원 분들이 우리 성수4지구가 성수지구에서 가장 앞선 사업진행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성수4지구가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자부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보다 발 빠르되 우리 구역이 최고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하고 싶다”고 말한다.

앞선자의 책임감과 특유의 지역사랑으로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이흥수 조합장. 다시 한 번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그의 약속이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성공신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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