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시공자 선정총회 개최 예정

화곡1구역의 수주전이 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 2파전으로 압축됐다.

화곡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용)은 지난달 27일 시공자 최종 입찰마감에 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 등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동부건설 ▲한양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금강주택 ▲우미건설 등 9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조합은 오는 16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진행하고 21일 강서폴리텍대학교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화곡1구역은 지난해 11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와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빠른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다.

강서구 화곡동 1027-50 일대 3만1천255㎡를 대상지로 하고 있는 화곡1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0개동 5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며 예정 공사비는 1,232억원이다.

저작권자 © 주거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