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상 벽면 배관’ 층간소음 없고 유지관리 용이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화장실이 왜 층간소음이 있는지, 왜 문제가 생겼을 때 아래층에 가서 수리해야 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주)스카이시스템의 층상 벽면배관 공법이 강남4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반적인 아파트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은 100년 정도인데 비해 배관 및 배선 등의 수명은 20~30년에 불과해 바닥 슬라브를 관통하거나 바닥에 묻혀 있는 배관으로 인해 전체 아파트 수명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연간 재건축비용이 22조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는 친환경 정책으로 장 수명 주택 인증제를 시행해 오래 쓰고 쉽게 고쳐 쓸 수 있는 주택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주택수명 단축의 핵심원인인 배관을 바닥에 묻지 않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벽면배관 공법에 우수 등급을 주어 도입을 장려하고 있다.

 

∥층간소음 발생, 유지보수 어려운 층하배관

기존의 일반적인 아파트는 윗집의 배관이 화장실바닥 슬라브를 관통해 아랫집 천장에 있어 윗집 화장실 소음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층간 소음 갈등의 원인과 화재시 화염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비교적 조용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는 윗층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로 인한 고충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본 문제다.

또한 층하배관 화장실은 아래층 천정에 배관을 설치한 만큼 천장은 그만큼 낮게 시공되어 있고 누수나 간단한 고장에도 수리를 타 세대 천장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세대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기 쉽다.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슬라브 다운 방식의 층상배관방식이 도입되기도 했다.

이 방식은 화장실 바닥을 뚫지 않고 슬라브 바닥을 거실 바닥보다 낮춰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무근 콘크리트로 매립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배관을 바닥에 매립하기에 점검 및 유지보수를 하기 어렵고 누수 등의 수리 시에는 바닥을 깨야 하므로 소음, 분진 등 2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과도한 경비도 소요된다.

또한 어항식 콘크리트 속에서 고인물이 발생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누수와 악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슬라브 다운 방식 층상배관을 도입한 위례지구 한 아파트가 악취와 배수문제로 분쟁이 발생해 매스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배관들이 묻힌 것은 한번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기가 어렵고 바닥을 다 들어내야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보수하는데도 비용과 시간의 낭비가 심하다”며 “층상배관이지만 바닥에 묻지 않는 벽면배관 공법에 비해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한다.

 

∥화장실 유지보수의 신기술 층상 벽면배관 공법

층상 벽면배관 공법은 아파트 화장실 바닥이 아닌 선반식 벽체에 노출되도록 설치해 배관을 뚫거나 묻지 않고 벽면 판넬만 열어도 점검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한 공법이다.

층상 벽면배관은 손쉬운 유지관리와 함께 리모델링이 편한 구조로서 장 수명 주택의 인증에 부합하는 공법으로 우수 등급 인증에 필수 항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공과 수리도 간편하고 경비도 절약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갖고 있다.

최근 차별화를 통해 단지 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고품격 아파트를 표방하는 단지들에서 속속 층상 벽면배관을 도입하고 있다.

스카이시스템의 층상 벽면배관은 서울 숲 아크로 포레스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신반포 프르지오 써밋, 신반포 자이 등 랜드마크 단지들이 도입하면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시스템 전영세 대표는 “유지보수가 쉬운 층상배관을 도입하면 화장실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깨끗한 바닥과 높은 천정을 구현할 수 있어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 수 있다”고 밝히고 “장 수명주택 인증의 필수요건으로 리모델링 등 친환경인증제도에 부합해 단지 가치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이시스템, 2017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국토부장관 표창 받아

화장실 벽면배관 공법 통해 건축문화 발전 선도적 역할 수행

 

(주)스카이시스템 (대표이사 전영세)의 화장실 벽면배관공법이 2017년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은 참 건설문화를 창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경영 마인드 조성 및 녹색성장을 지향하기 위해 국내 건설산업의 우수한 업체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제13회 2017 ‘건설문화대상’ 시상식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 등을 포함해 수상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이 적극 후원했다.

올해 종합대상은 강릉건설(주), 건설대상은 팔방건설(주)에 수여됐으며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기업으로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주)대도벽돌시스템 ▲대연종합건설(주) ▲삼양건설산업(주) ▲(주)스카이시스템 ▲에스와이패널(주) ▲(주)지앤윈 ▲푸른샘건설(주) 등 총 7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주)스카이시스템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기술 전문업체로 지난 20년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실 벽면배관 공법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친환경 선도 기업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건설문화대상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스카이시스템의 벽면배관공법은 장 수명주택 일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건설기술 연구원의 장 수명주택 실증 단지, 제로주택,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주택 실증단지 등 3대 국책 과제에 참여해 혁신적 주거문화의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시스템 전영세 대표는 “스카이시스템은 이제 아파트 화장실은 바꿔야 한다는 사명감과 기업비전으로 층상 벽면배관 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제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아파트 주거 환경의 필수기술인 벽면배관 보급에 사명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층상 벽면배관은 아파트 바닥이 아닌 선반식 벽체에 노출배관을 설치하는 공법으로 화장실 소음을 없애고 착탈식 벽체 판넬만 열어도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기에 유지관리가 간편한 장점을 갖고 있다. 그 편리성과 가변성을 통해 장 수명 주택인증의 핵심기술로 인정되어 일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전영세 대표는 “지난 20년간 층상벽면 배관기술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및 강남지역 명품 아파트에 아파트 특화시스템으로 확산되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으며 주요 대기업 건설사의 아파트에 성공적으로 시공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서울·수도권의 노후 아파트가 100만호에 달하는 등 공동주택의 노후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파트 수명을 비교했을 때 미국 55년, 영국 77년 등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27년에 불과하며 재건축 소요비용이 연간 22조가 소요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역시 100년을 지속시킬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건설을 위해 장 수명주택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우수등급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유지관리가 손쉬운 주택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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