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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아파트 1단지, 광진구청에 재건축 정비계획안 접수
건폐율 25%, 용적율 199%로 리조트형 도심속 명품 주거단지 재탄생
2018년 05월 03일 (목) 12:36:47 박상호 기자 park@rcnews.co.kr

   

광진구 워커힐 아파트가 39년 만에 재건축을 통해 도시속 리조트형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된다.

지난 26일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장대섭)는 1단지만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관할 광진구청에 접수했다.

워커힐아파트는 크게 두 필지, 2개 단지로 구분되어 있다. 1단지(광장동 145-8번지)로 불리는 11개동은 2종일반주거지역이고, 2단지(광장동 362번지)는 자연녹지지역에 건축되어 있는 서로 다른 특성 때문에 1단지와 2단지는 그동안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144가구 규모인 2단지는 2016년 11월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바 있고, 반면 1단지 432가구는 2016년 8월에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최근 2단지측은 리모델링 사업을 중단하고 1단지와 함께 재건축을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1단지 재건축준비위는 해당 사안은 협의된 것이 아니라며 “1단지 주민 대다수가 1단지만의 빠른 사업추진을 원하고 있어 이번에 정비계획안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1단지와 2단지는 필지가 분리되어 있어 각각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관할 광진구청에서도 1단지만의 정비계획안 접수를 받아 절차상 문제가 없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준비위가 마련하여 제출한 정비계획안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친환경 생태주거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생태 면적률을 34.34%로 최대한 확보해 숲속 리조트와 같은 쾌적성 등 건강성에 큰 비중을 두어 단지계획을 했고, 한강과 아차산을 연결하는 ‘아차산 그린웨이’를 조성해 녹평선을 복원하는 공공성도 배려한 점 등이 눈에 띄고 있다.

건축계획은 1:1재건축을 기본으로 하여 건폐율 25%에 용적율 199%로 낮게 한 중밀도 개발계획으로 한강과 아차산 조망 할 수 있는 열린경관을 고려하여 자연과 역사를 고려했고, 재건축 규모는 전용면적 159㎡~216㎡ 규모의 대형평수인 조합원용 432세대와 전용면적 85㎡미만인 일반분양분 450세대를 포함해 총 982세대로 구성했다.

장대섭 추진준비위원장은 “자연과 건강성을 결합한 단지내 다양한 건강 및 편의시설은 인접한 워커힐 호텔과 같은 특급수준으로 계획해 고령인 조합원들의 배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형차이를 고려해 배치되는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해 한강조망 전망대와 아차산으로 연결되는 피트니스센터와 헬스센터, 수영장, 숲속 도서관, 카페 등 주거 및 건강생활과 문화가 담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도록 했다”며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해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건축준비위는 정비계획안에 대해 광진구청에서 5월 중순에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후, 주민설명회와 기타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10월말에 서울시에 정비구역지정과 사전경관 심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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