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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시스템 벽면배관, 장수명주택 핵심기술로 인정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실물 전시 … 손쉬운 유지보수, 층간소음 저감으로 각광
2018년 06월 08일 (금) 12:49:08 박상호 기자 park@rcnews.co.kr

   

스카이시스템의 화장실 벽면배관이 장수명주택의 핵심기술로 인정받아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전시됐다.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가혁신성장 동력과 신기술을 알리는 자리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드론, 건설 자동화, 지능형 철도 등 다양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을 주제로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 교통물류, 건축, 철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미래 혁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토 교통기술 성과전시회’로 각광받았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대전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공간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는 사람 중심의 생활 기술이라는 것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술대전에는 층간소음 저감과 원활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스카이시스템의 화장실 벽면배관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건설기술연구원이 전시하는 건설부문 100년가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장수명주택을 위한 전시부스로 화장실 벽면배관이 장수명주택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인정받아 실물 전시되었으며 일반에게 기존 공동주택의 배관혁명 필요성을 알렸다.

 

∥100년 아파트를 실현하는 혁신 공법 ‘벽면배관’

유럽 등 외국에서는 100년 넘는 공동주택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수명아파트는 거의 찾을 수 없고 30~40년이 지나면 노후 아파트로 분류돼 재건축을 서두르면서 그로 인한 국가적 손실이 커져 가고 있다.

대부분 30~40년 된 아파트들은 골조 등 구조상의 문제보다 낡은 배관과 부족한 주차장 등 생활불편이 가중되면서 재건축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구조상으로는 튼튼한 아파트라고 해도 수명이 약 20년 정도에 불과한 배관이 매립되어 있고 유지보수 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서 결국 재건축이 불가피한 것이다.

스카이시스템 전영세 대표는 “일반적인 아파트 콘크리트 구조물의 수명은 100년 정도인데 비해 배관 및 배선 등의 수명은 20~30년에 불과해 바닥 슬라브를 관통하거나 바닥에 묻혀 있는 배관으로 인해 전체 아파트 수명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며 “지금 서울·수도권의 노후 아파트가 100만호에 달하는 등 공동주택의 노후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파트 수명을 비교했을 때 미국 55년, 영국 77년 등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27년에 불과하며 재건축 소요비용이 연간 22조가 소요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역시 100년을 지속시킬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건설을 위해 장수명주택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우수등급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유지관리가 손쉬운 주택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장수명주택 인증제를 통해 오래 쓰고 쉽게 고쳐 쓸 수 있는 주택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장수명주택을 위해 필요한 것이 주택 수명 단축의 핵심원인인 배관을 바닥에 묻지 않고 선반식 벽체에 노출된 배관으로 시공하는 층상 벽면배관이다.

층상 벽면배관은 아파트 화장실 바닥이 아닌 선반 식 벽체에 노출되도록 설치해 배관을 뚫거나 묻지 않고 벽면 패널 만 열어도 점검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한 공법이다.

벽면배관은 손쉬운 유지관리와 함께 리모델링이 편한 구조로서 장수명주택의 인증에 부합하는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공과 수리도 간편하고 경비도 절약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갖고 있다. 편리성과 가변성이 우수한 벽면배관은 장수명 주택인증 일등급을 받을 수 있다.

벽면배관기술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및 강남지역 명품아파트에 특화시스템으로 확산되어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으며 주요건설사의 아파트에 성공적으로 시공완료 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 차별화를 통해 단지 가치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고품격 아파트를 표방하는 단지들에서 속속 층상 벽면배관을 도입하고 있다.

벽면배관은 단군이래 최고아파트라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현대 디에이치클래스와 대림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동부권 대단위 재건축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반포 푸르지오써밋, 신반포 자이 등 명품랜드마크 단지들이 대거 도입하면서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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