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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3구역, 최고 25층 535세대로 거듭난다
지난 25일 사업시행인가 … 올해 안에 시공자 선정하고 내년 관리처분 예정
2018년 08월 10일 (금) 14:53:33 박상호 기자 park@rcnews.co.kr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던 천호동 재정비촉진지구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동구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중 천호3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을 지난 25일 인가 고시했다.

천호동 423-76번지 일대 2만3266㎡ 규모의 천호3구역은 노후 주거시설이 밀집하고 협소한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정비사업이 시급한 곳이다.

201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 추진위원회 승인 및 2016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작년 10월 서울시 건축·교통심의를 통과해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지상15~25층의 8개동, 535세대(임대45세대 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세대 증가에 따른 도로 및 녹지 등의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해 주민편의 증진 및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천호3구역은 올해 안에 시공자를 선정하고 내년 관리처분인가 후 2020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동구에서는 “천호동 일대의 대규모 도시환경 개선은 오랜 기간 불편을 견뎌온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천호동의 낙후 이미지 탈피와 함께 강동구 도시경쟁력 확보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3년에는 인근 천호 1,2구역 재개발·재건축사업 완료와 더불어 천호동의 확 달라진 면모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천호3구역은 천호동 일대 정비구역 중 사업 단계가 가장 늦은 편이다. 인근 천호 1·2·4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시공자 선정도 마쳤다. 천호1·2구역은 각각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천호1구역은 연내 관리처분인가를 예상하고 있다. 천호2구역은 작년 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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