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6개 자료실에서 7개 세부주제 정해 2월 테마 도서 전시

서울도서관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6개 자료실에서 ‘2월 테마 도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자료실에서 다양한 주제에 맞게 선정한 도서를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도서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테마 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 자료실에서 환경오염,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과 대응, 리더십 등 7개의 세부 주제를 정하여 선정한 도서와 DVD를 만나볼 수 있다.

자료실별 주제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장애인자료실), ▲깨끗한 내일을 만들어요(일반자료실1-아동), ▲미래연구(일반자료실1-성인), ▲미래를 상상하는 소설(일반자료실2), ▲Green Survival(디지털자료실) ▲과학기술로 열어가는 미래혁신한국(서울자료실) ▲To my future self(세계자료실) 등 총 7개로 구성되었다.

‘장애인자료실’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주제로 공생의 지혜와 행복을 탐구하여 우리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17권의 도서가 전시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깨끗한 내일을 만들어요’는 미세먼지, 쓰레기 등 아이들이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아동용 도서 17권을 소개하며, ‘미래연구’에서는 사회의 주요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30권의 도서도 전시한다.

‘일반자료실2’은 ‘미래를 상상하는 소설’을 주제로 선정한 SF소설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를 상상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2019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필(必)환경시대’를 맞아 환경문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SF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자료실’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출판한 미래사회에 대한 예측, 진단 및 연구보고서 20종을 전시하며, ‘세계자료실’에서는 리더십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도서 23권을 전시한다.

서울도서관 ‘테마 도서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02-2133-03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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