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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우성 가로주택, 성호건설 시공사 선정
성호건설 “소규모 정비사업 특화 건설사로 도약”
2019년 06월 12일 (수) 13:01:01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성호그룹 성호건설이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지난 4일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김명자)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 결과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은 성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김명자 조합장은 “시공사 선정이 무사히 치러진 것에 대해 조합원과 성호건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서 처음으로 진행되다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이번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호그룹 성호건설 관계자는 “총회에 참석해 투표로 성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 조합과 합심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면목우성주택은 서울시 지원 전국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사업장이다.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당시에는 공무원도 모를 정도로 관련 제도가 미흡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거쳐 왔다. 그간 두 차례 시공사를 선정한 바 있지만 관련 법령 미비 및 기존 건설사측의 사실상 중도 포기로 인해 사업추진이 정체돼었다.

중랑구 면목동 173-2번지 일대에 위치한 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진행된다. 지하1층~지상7층 규모의 아파트 1개동으로 신축되며, 전용면적 43~57㎡ 규모의 공동주택 42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합원 22세대를 제외한 2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목우성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 면목역에서 도보 10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탁월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교육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면목우성 수주를 계기로 성호건설은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적극 수주한다는 입장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성호그룹 성호건설은 성호기업, 철강, 금속, 리조트, 정공 등 그룹 매출 약 8천억원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현장에 주로 사용되는 철근, 금속, 철강재 등 원자재를 직접 자사 공장에서 생산함에 따라 수주시 공사단가 비교에 있어 타 건설사와 경쟁에서 유리한 측면을 갖고 있다.

향후 성호건설을 서울, 수도권 및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룹사로서 제조업 기반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에 특화된 건설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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