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267.46% 적용해 1490세대 대단지로 재탄생

광명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얻었다.

지난 13일 광명시는 “철산동 10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철산10·11단지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6만7737㎡에 건폐율 17.44% 용적률 267.46% 등을 적용해 지하2층~지상40층 아파트 149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규모별 세대수로는 59㎡형 897세대, 73㎡형 157세대, 84㎡형 367세대, 97㎡형 69세대 등이 공급된다.

1985년 건립된 철산주공10·11단지는 5층아파트로 각각 580세대, 500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2011년 5월 24일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6년 네 차례에 달하는 입찰 절차를 거쳐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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