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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3구역 최성종 조합장“포용과 배려, 빠른 사업추진의 지름길”
2019년 08월 29일 (목) 13:42:10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방화3구역 재건축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원래 외국계회사에서 약 18년 동안 근무를 해온,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직장인이었다. 독립 후 처음으로 본인 소유의 주택을 매수했는데, 뉴타운이 시행되며 재건축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며 초기부터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주민간 갈등을 겪고, 그런 상황들을 지켜보며 이를 정상화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것을 하자는 심정으로 동의서를 걷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시작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정말 어렵게 봉사하시는 분들의 열망을 느꼈고,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심정을 말했는데, 주변 분께서 위원장 출마를 강하게 권유하셨다. 고민이 정말 많았지만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리고자 하는 심정으로 맡게 됐는데, 어쩌다 보니 조합장직을 맡게 됐다.

젊은 사람이 하면 좀 더 빠르고 투명하게 진행된다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아 어깨가 무겁지만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에게 맡겨진 숙제라고 생각한다.

 

-성공적 재건축사업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올바른 재건축 사업을 위한 보편적인 가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투명성과 진실성이다. 다수의 재산이 걸린 사업이므로 각자의 입장이 모두 다르고 요구 사항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재건축은 조합원 모두가 합심해야만 이뤄질 수 있다. 조합의 대표는 무엇보다도 모든 조합원에게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하게 대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투명성이 뒷받침돼야만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만 사업의 추진력도 나올 것이라 믿고 있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부분은.

조합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재건축 사업은 어느 한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두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조합이 얼마나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는지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집행부가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협력해야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나서야 사업이 올바로 진행될 수 있다.

그리고 사업에 아직 동의하지 않은 이웃에게 적대감이 아닌 포용의 미덕을 발휘한다면 앞으로 미래의 아파트 마을에서 더욱 절친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예비조합원이라 생각하고, 배려해주고 끈기 있게 설득한다면 더욱 많은 조합원이 참여해 사업추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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