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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5구역 우태영 조합장 “특정 소수 아닌 보편적 다수를 위해 사업추진”
2019년 10월 14일 (월) 13:21:32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된 까닭은.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는 자부심과 지역 발전에 기여를 해 보고 싶은 마음에서 재개발사업을 참여하게 됐다. 40년이 넘는 공직생활에서 익힌 행정경험을 토대로 정비사업의 모든 업무를 혼자의 힘으로 해결해왔다. 사견이지만 과거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이유가 사업을 이끌만한 마땅한 인사가 없었기 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와 소통으로 오해와 편견을 씻어내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를 쌓았기에 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최근 정부 정책에 대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되고 있는 정비사업 정책이 통제와 규제일 뿐 지원하는 내용이 없다보니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입장에서는 늘 불안하고, 대다수 조합원들 또한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정부정책 등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해서 각종 회의와 안내 자료 등을 통해 전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으로서 행정 당국과 입장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재개발사업 자체가 공익사업이라고 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보다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 주택시장 문제를 규제정책으로 해결하려는 의도는 장기적 측면에서 제고되어야 한다.

일시적인 처방이 될 수는 있지만 결국엔 주택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다. 시장원리에 따라 공급을 늘리는 방안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용적률 상향조정과 층수제한 완화 등이 필요하다. 또한 조합원 부담을 가중시키는 임대주택 의무비율 상향 조치 또한 제고되어야 할 것이다.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재개발사업은 정부정책과 같은 외부 환경 문제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조합원으로 이뤄진 조합이 사업주체이기 때문에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야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적으로 조합원 갈등만 없으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말이다.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된 사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조합원간 소송 등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은 조합원과의 꾸준한 소통과 상호 신뢰라고 생각한다. 이에 사업추진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해 조합원들의 궁금증과 의구심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린업 시스템과 각종 안내자료 등을 통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바는.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절대로 발전할 수 없으며 결국은 도태되고 말 것이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우리 길음5구역의 재개발사업은 선택된 소수가 아닌 보편적 다수가 이익이 되는 사업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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