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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구역 이상조 조합장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
2019년 10월 28일 (월) 13:51:39 이현수 기자 lhs@rcnews.co.kr

   
차별화된 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근래 상당수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녀야 성공적인 사업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은 승인기관의 고착화된 시각에 변화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창의적인 외관특화나 불필요한 커뮤니티시설 배제, 탁트인 전망에 제안한 스카이 브릿지, 음식물 처리시설, 주차비율 향상, 재활용시설 지하화 등등. 실제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접근해 사업계획을 진행 중이다.

 

조합 운영 방침에 대해.

조합 사업이 결코 쉽지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 특히 누가 봐도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느껴질 수 있고, 제3자 관점으로 봤을 때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면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나중에 입주했을 때 모두는 어렵겠지만 대다수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미래를 맞이하고 싶다.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매 절차마다 세세하게 확인하고 고민하겠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재건축사업은 하나의 공동체적 사업이다. 그렇지만 각각의 주체들이 본인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이익이 담보되지 않으면 어떻게든 갈등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각각의 주체들과 공청회나 협의의 장을 마련해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의 크기나 만족도가 다르다 보니 안타까운 부분이 더러 있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각 조합원은 모두 동등하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각 주체별 조합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소유하고 있는 재산의 가치를 존중받아야 하며, 법의 울타리 안에서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지만 개인정보공개에 대해서는 법적인 손질이 필요하다. 조합원이란 이유로 습득한 개인정보를 악용해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 외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 건설보다는 각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인 건축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허가 기관측의 전향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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