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 2일, 부산지방항공청이 발주한 울릉공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었다.

도급액은 전체 5,383억원(VAT제외)으로 대림산업을 포함한 9개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진행, 토목사업본부의 지분은 44%(2,368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릉도 지역의 접근성 향상, 지역관광 활성화, 해양영토 관리 지원 등을 위해 울릉도 사동항 지역에 50인승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토목사업본부는 공항 신설을 위한 부지조성 (사석 및 케이슨 방파제 1,434m, 도로터널 457m 포함)과 활주로 1,200m가 포함된 Airside 구역 건설을 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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