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우리나라 영토라고 우리는 마땅히 주장하지만 간교한 일본은 그런 우리의 주장을 아랑곳하지 않고 교묘한 국토 침탈행위를 1905년 이래 계속 행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한반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것에 격분하여 필자는 이곳저곳에 산재되어있는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이 자료를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나아가서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독도의 연혁과 분쟁사를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료를 정리하였다.

 

2010년(4343, 庚寅)

서도 어민숙소 겸 울릉읍출장소 4층 건물 신축

필자 1980년 이후 만 30년만에 독도 동서도 입도

3월 30일, 일본이 초등학교의 모든 사회과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다.

4월 8일엔 그 전까지 독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던 히토야마 총리가 갑자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하다.

 

2011년(4344, 辛卯)

일본정부 - 전교과서에 독도를 타케시마 라고 등재 노골적으로 공식선언하는 등 정부 요직자 망언 잇달음. 일본대진과 스나미, 방사능피폭 발생

3월 27일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오후 3시에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는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항목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3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중학교 사회교과서 12종의 검정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일본의 대재앙으로 간만에 조성되었던 우호적 분위기는 와해되었다.

3월 31일 일본 외상 마쓰모토 다케아키는 ‘독도가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일본 영토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4월 9일 서경덕 교수의 미투데이에 따르면 일본 학생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동원해 '다케시마는 일본 땅' 주장을 더 알리려 한다고 하다.

4월 일본극우파들은 도호쿠지방 태평양해역지진과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독도영유권 주장을 강화하여 한국인들의 재해 성금 모금 열기가 식어버린 소식을 접하고는 “독도실효지배를 강화하려는 한국에 맞서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한국의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거부하거나, 권철현 주일한국대사의 일본 정부 요인 면담을 거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다.

7월 산케이신문에서 국경선을 그려보게 하는 조사를 한 결과, 일본 고교생의 9.3% 정도만이 독도와 울릉도 사이에 선을 그었다고 한다.

8월 1일,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독도가 일본 영토라면서 입국을 시도했지만, 한국정부에서는 당연히 입국을 불허했다. 일본정부에서는 입국불허조치에 대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요구를 했다.

8월 2일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하고 관할하는 자위대는 해상자위대의 마이즈루 지방대라고 명시하다.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며 역사 왜곡을 일삼던 일본 자유사의 역사교과서가 다른 교과서의 연표를 표절했음이 드러나 망신을 당했다. 그런데 이 교과서는 일본정부의 검정을 당당히 통과했다.

대한항공이 A380 정식 비행에 앞서 독도에 시범비행을 했는데, 일본이 비난을 하면서 외교분쟁이 시작되다. 대한항공 A380 독도시범비행 문서를 따로 만들 정도로 내용이 길다.

 

2012년(4345, 壬辰)

3월 26일 극우 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자 3명이 주일 한국대사관에 몰래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높이 90cm 말뚝을 박고 도망치다. 이것을 세운 극우 단체는 한국 대사관 앞에 ‘다케시마 비'가 설치됐다면서 사진 등을 인터넷에 유포시켰으며, 동영상도 자기들이 찍어서 방송사에 보냈다.

4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집회가 열렸고 그곳에는 일본 유력 인사들이 참여했는데 평화헌법을 개정해서 한국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발언했다.

8월 21일 일본정부는 각료회의에서 독도문제와 관련, 한국에 국제사법재판소에(ICJ)제소를 제안하기로 하다.]

8월 24일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한국은 불법적으로 이스ㅜ만평화선을 설정하고 힘으로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주장

9월 11일 일본정부는 독도(다케시마)는 국제법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일본 고유의 영토이다. 라고 신문광고(도쿄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를 내다

9월에는 일본에서 ‘다케시마 쟁탈전'이라는 앱을 만들면서 엉뚱한 '다케시마'를 집어넣었다가 욕먹고 내렸다. 그 엉뚱한 곳은 가고시마현에 실존하는 다케시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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