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비구역 지정·고시 … 신축 1305세대 건립

안양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안양시는 “20017년 12월 7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관양동 현대아파트에 대해 도시정비법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2017년 4월 안전진단을 위한 현지조사 등을 통해 재건축이 시작됐다. 2017년 12월 정비기본계획이 고시되며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 1월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적정성 검토 결과 조건부 재건축으로 판정을 받기도 했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396번지 일대에 위치한 현대아파트는 구역면적 6만2557㎡를 대상으로 한다. 신축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70% 이하, 높이 95m 이하 등을 적용해 총 1305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기존 904세대에서 401세대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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